강원도는 강원기후·환경네트워크, 춘천기후·환경네트워크와 함께 강원도민을 대상으로 설 명절을 맞이하여 온실가스 저감 및 에너지 절약을 실천할 수 있는 뜻깊은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저탄소 설 명절 보내기 거리캠페인을 오는 2월 5일 오후 2시부터 춘천 풍물시장에서 실시한다.
이번 캠페인은 정부의 2030년 BAU대비 온실가스 37% 감축목표 정책계획에 따라 감축 목표의 상당량을 차지하는 생활분야 온실가스 감축을 위한 개선책의 하나로 가정과 직장에서 전 도민이 생활 속 수칙을 통하여 온실가스를 연간 1톤씩 줄여나가는 '온실가스 1인 1톤 줄이기 운동'을 전개해 나갈 계획이다.
설 명절을 앞두고 유동인구가 일시적으로 늘어날 것으로 예상되는 도내 시장 및 유통매장을 중심으로 홍보물(장바구니) 배부와 함께 대중교통 이용하기, 친환경 운전수칙 준수하기, 출발 전 플러그 뽑기, 명절음식 먹을 만큼 차리기 등 설 명절 기간 실천할 수 있는 저탄소생활 및 에너지 절약 실천 서약 등을 준비하여 가정에서 자발적 참여가 이루어질 수 있도록 유도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