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제구(구청장 이위준) 곳곳에서 설을 맞아 어려운 이웃을 돕기 위한 따뜻한 도움의 손길이 이어지고 있다.
연산2동 복지회(회장 조용업)는 지난 1월 28일 '사랑의 상품권 전달식'을 개최했다. 복지회 회원들은 매달 회비를 내어 어려운 이웃을 돕기 위한 기금을 모았으며 연산2동 주거지전용주차장 수익금 250만 원을 지원받아 총 400만 원 상당의 상품권을 마련했다. 상품권은 저소득층 80세대에 전달됐다.
복지회 조용업 회장은 "어려운 주민들이 명절 준비를 하는데 상품권이 조그마한 보탬이 됐으면 좋겠다"며 "지속적인 지원이 가능하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또한 지난 1월 26일 금송요양병원(이사장 방정순) 관계자들은 거제2동 주민센터(동장 윤영균)를 찾아 이웃돕기 성품 백미 10kg 30포를 기탁해 훈훈함을 더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