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천시는 민족 최대의 명절인 설을 맞이하여 시민들이 편안하고 즐거운 연휴를 보낼 수 있도록 '설 명절 종합대책'을 마련하고 연휴 기간인 2월 6일 ~ 2월 10일까지 5일 동안 '설 연휴 종합상황실'을 특별 운영한다.
종합상황실은 주민생활과 밀접한 분야인 쓰레기 처리, 비상진료, 상ㆍ하수도, 도로안전, 여객 관련 교통대책, 가스공급 등 8개 분야 240여명이 비상근무체계를 유지하여 각종 사건사고, 대형화재 등 재해ㆍ재난 대비 안전관리 강화와 각종 생활불편 예방 및 민원 해결대책으로 시민불편을 해소하고 행정공백을 줄이는 역할을 한다.
시는 설맞이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대형마트 및 극장, 여객시설 등에 대해 안전성 검사를 실시하고, 귀성ㆍ귀경객 교통사고 예방을 위해 각종 도로시설물을 점검ㆍ정비하는 등 실시체계를 구축하였다.
또한 응급환자를 위해 당직의료기관 및 휴일지킴이 약국 지정을 통해 진료공백을 방지하여 시민과 귀성객의 건강보호 및 불편을 최소화한다.
이와 함께 설 연휴기간 쓰레기 처리 기동 청소반 13반 39명을 편성, 생활쓰레기 관련 민원 신속대응 및 상습 투기지역 등을 수시 확인하여 수거 활동에 나선다.
그밖에 사회복지시설 40개소 865명 및 장애인시설 및 아동시설 등 어려운 이웃 1천54가구를 위문하여 지원에 나섰다.
시는, 설 명절에 모든 시민이 불편함 없이 즐겁게 보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며 시민불편종합신고센터는 주·야간(043-641-5222)으로 운영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