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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천시는 대통령 직속 지역발전위원회와 농림축산식품부가 주관하는 2016년 지역행복생활권 선도사업으로 3건을 신청해 서류평가와 현장·대면평가를 거쳐 최종 2건이 선정돼 2월 4일 지역발전위원회(위원장 이원종)로부터 사업 인증서를 받았다.
지역행복생활권 선도사업은 지역 간 연계협력 추진을 통해 정부의 핵심 지역발전정책인 '지역행복생활권' 구현의 뒷받침을 주요 목적으로 하는 사업으로, 제천시는 충주시와 함께 제천시에 특화된 한방인프라와 충주시의 당뇨관리사업 인프라를 활용한 '당뇨바이오 치유벨트 조성사업'으로 국·도비 31억4천만 원 등 총 36억5천만 원의 예산을 확보했다.
또한 주거환경 생활여건이 열악한 지역을 공모하여 선정하는 새뜰마을 조성사업에 '봉양읍 구곡2리 마을'을 신청해 국·도비 10억8천400만 원 등 총 14억700만 원을 확보해 주택 및 마을안길정비, 휴먼케어사업 등을 추진하게 되었다.
제천시는 중앙부처의 국고보조사업이 자치단체 간 경쟁을 통한 지원방식으로 전환하는 추세에 따라 공모사업을 전담하는 전략산업TF팀을 설치하고, 앞으로도 신규·핵심사업 및 공모사업을 발굴해 정부예산 확보에 적극 대응해 나갈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