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너

2025.06.19 (목)

  • 구름많음동두천 17.6℃
  • 맑음강릉 20.3℃
  • 구름많음서울 18.2℃
  • 구름조금인천 16.9℃
  • 맑음수원 17.4℃
  • 맑음청주 18.1℃
  • 맑음대전 18.5℃
  • 맑음대구 19.0℃
  • 맑음전주 19.1℃
  • 맑음울산 20.0℃
  • 맑음광주 18.4℃
  • 맑음부산 19.1℃
  • 맑음여수 16.8℃
  • 맑음제주 21.3℃
  • 구름조금천안 17.8℃
  • 구름조금경주시 20.7℃
  • 맑음거제 19.7℃
기상청 제공

보도자료

용인시-일양약품, 용인 일양히포 도시첨단산업단지 업무협약 체결 - 일양약품 (코스피:

용인시에 국내 굴지의 제약업체인 일양약품(주)의 도시첨단산업단지 ‘일양히포’가 들어선다.

도시첨단산업단지는 IT·BT 등 첨단산업과 이와 관련한 교육·연구시설을 육성하기 위해 도시지역에 지정하는 산업단지를 말한다. 제조업 중심의 일반산업단지와 달리 첨단산업 및 지식산업 위주로 조성하는 복합산업단지(산업+지원+주거기능)이다.

이번에 조성되는 일양히포는 용인시에서 처음 조성되는 도시첨단산업단지이자 폐수배출업종 공장 신증설 규제로 인한 기업애로를 적극 해소한 사례이기도 하다. 용인시가 능동적인 세일즈행정으로 일자리창출 전초기지이자 미래 성장동력을 마련한 것으로 평가받고 있다.

정찬민 용인시장은 3일 서울 도곡동에 위치한 일양약품㈜ 본사 회의실에서 일양약품(주) 정도언 회장과 ‘용인 일양히포 도시첨단산업단지’ 조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에 따라 ‘일양약품㈜ 용인공장’이 위치한 기흥구 하갈동 182-4번지의 ‘총 면적 7만1,391㎡’가 기존 20%였던 건폐율을 80%로 용적율은 100%에서 350% 이상으로 급상승되어 도시최첨단산업단지 ‘일양히포’로 변모하게 된다.

사업은 이미 우수기업의 입주를 확보한 상황으로 일양약품이 민간개발방식으로 직접개발을 해 나갈 계획이며, 산업단지 내에 일양약품 본사와 연구소, 지식산업센터(아파트형공장) 및 계열사, 협력업체, 관련 연구기관들을 한 곳에 모아 글로벌 융복합 신약개발 첨단 연구센터 및 첨단산업시설을 가동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미래 먹거리 산업인 바이오 R&D사업을 집중적으로 육성하고 일양약품의 신약 “놀텍”,”슈펙트”에 이은 제 3의 신약인 항바이러스치료제와 혁신 항암제 개발 등 제약·바이오 산업의 랜드마크로 구축해 나갈 계획이다. 2017년 준공되면 4,000여명의 일자리가 생길 것이란 예상이다.

일양약품은 용인공장이 1985년에 준공된 건축물로 생산 증대에 따른 공장증설이 시급했으나 기흥저수지 2㎞ 반경 내에 위치해 저수지 상류지역에서 폐수배출업종 공장설립을 제한하는 법령 때문에 공장 증설을 할 수 없어 용인시에 애로를 호소했다.

이에 용인시는 적극적인 투자 유치정책에 따라 현 공장을 철거해 관내 이주하도록 설득하고 기존부지에는 도시첨단산단 추진을 적극 제안한 것이다.

이는 도시첨단산단이 법령상 개발제한구역에도 입지 가능한데다 사업부지가 2020년 용인도시기본계획상 첨단연구단지 계획이 반영된 곳이어서 가능했다. 특히 정찬민 시장은 지난해 4월 일양약품 현장을 직접 찾아 회장을 만나 설득하고 투자 유치에 총력을 쏟아 산단 조성결정을 이끌어낸 것으로 알려졌다.

정찬민 용인시장은 “이번 협약은 용인시가 제약산업의 메카로 자리매김하는 큰 의미가 있다”며 “지역 경제의 활력이 되도록 조기 준공을 위한 행정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일양약품 정도언 회장도 “금번 상호협약으로 양 기관 발전을 위한 필요충분 조건을 모두 만족시킬 수 있게 되었으며, 사업진행 및 결과에 있어서도 양 기관 모두 WIN-WIN할 수 있는 상호발전의 한 시작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일양히포’는 경기도의 산업단지 물량 배정과 국토부의 산업단지 지정 고시 를 마무리했으며, 올 상반기에 산업단지계획 승인, 관계기관 협의, 경기도 심의 등을 거쳐 10월 경 산단 조성 공사에 착수해 2017년 말 준공할 계획이다.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SNS TV

더보기

가장 많이 본 뉴스


배너

포토뉴스

더보기

전남대-해남군, 농·어업 위기 공동 대응 MOU

데일리연합 (SNSJTV. 타임즈M) 김준 기자 | 전남대학교(총장 이근배)와 해남군(군수 명현관)이 농·어업 분야의 위기 대응과 지속 가능한 발전을 위한 혁신 모델을 개발·구축하고자 상호협력 하기로 했다. 전남대는 16일 대학본부 5층 접견실에서 이근배 총장을 비롯한 김양현 교학부총장, 조진형 대외협력처장, 박현재 사무국장, 이계한 농업생명과학대학장, 서호영 수산해양대학장 등 주요 보직자와 해남군 명현관 시장, 김미숙 기획실장, 정경호 농정과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업무 협약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을 통해 양 기관은 ▲대학·연구소 연계형 교육정주도시 해남 구축 ▲해외농업개발 등 국외 농업교류를 위한 인력양성 및 시스템 구축 ▲첨단 농어업 분야 기술개발, 연구실증 등 지·학 클러스터 구축 ▲ 농어업 특화 분야 교육 강화 및 취·창업 활성화 ▲ 지역소멸에 대응하는 청년농 평생교육 체제 구축 등 다양한 분야에서 협력해 나갈 계획이다. 이근배 총장은 “전남대학교는 국가거점국립대학교로서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하고 발전하는 것을 중요한 책무로 삼고 있다”며, “대학이 보유한 인적·물적 인프라를 적극 지원할 것