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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전북교육청, 영화 ‘태일이’관람 행사 운영

교육공동체 구성원에게 노동인권에 대한 관심 촉구

데일리연합(월간, 한국뉴스신문) 양평호 기자 | 전라북도교육청(교육감 김승환)은 인간 존엄과 노동인권의 중요성을 알리기 위해 영화 ‘태일이’관람 행사를 운영한다고 24일 밝혔다.

영화 ‘태일이’(홍준표 감독, 명필름 제작)는 1970년 평화시장에서 부당한 노동 환경을 바꾸기 위해 뜨겁게 싸웠던 전태일 열사의 이야기를 그린 애니메이션 작품으로, 1만 명이 넘는 시민의 참여와 모금으로 탄생한 영화다.

 

영화 ‘태일이’관람 행사는 도내 초·중·고·특수학교의 학생, 학생 보호자, 교직원 등 교육공동체 모두가 참가할 수 있으며, 오는 12월 2일부터 12월 17일까지 도내 10개 지역 영화관에서 진행한다.

 

행사 참가 희망자는 지역별 인터넷 신청 페이지를 통해 오는 28일 오후 6시까지 신청할 수 있다. 지역별 행사 장소와 일정은 전라북도교육청 학생인권교육센터 누리집(https://school.jbedu.kr/human) 공지사항을 참고하면 된다.

 

도교육청 관계자는 “아직도 열악한 노동 환경 속에서 부당함을 겪는 수많은 ‘태일이’들이 있다”며 “영화 ‘태일이’관람 행사를 통해 전태일 열사의 숭고한 희생을 기억하고 오늘의 노동 현실을 돌아보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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