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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전라북도 투자여건 개선으로 기업하기 좋은 '국가식품클러스터 투자유치 활발'

- 천일식품, K스마트코리아, 국가식품클러스터에 투자MOU 체결
- 지원시설 확대·구축 및 투자여건 개선으로 국가식품클러스터 활성화

데일리연합(월간, 한국뉴스신문) 이수준 기자 | 전라북도는 17일 냉동식품 전문기업 천일식품㈜(대표 천석규)과 건강기능식품 전문기업 K스마트코리아㈜(대표 임종왕)와 국가식품클러스터 투자를 위한 MOU를 체결했다고 밝혔다.

최근 코로나19로 인한 기업들의 투자침체에도 불구하고 국가식품클러스터에 식품산업 기업들의 투자가 잇따르면서 활기를 띠고 있다.

 

전북도에 따르면 올해에만 16개 사가 분양계약 완료하였고, 2021년 7월 기준 국내외 식품기업 106개 사가 국가식품클러스터에 터 잡고 있다.

 

이번에 입주 계약을 체결한 천일식품㈜은 1974년 설립해 국내 최초로 교자만두와 냉동볶음밥 양산체계를 구축하는 등 냉동식품 전문기업으로 현재 인천공장과 홍성공장에서 밥류·육가공류·수산물류·면류 냉동식품을 생산하고 있다.

 

이번 계약 체결로 천일식품(주)은 총 60,574㎡(18,323평) 부지에 452억 원을 투입하여 5G 기술을 활용한 HMR 스마트팩토리를 구축할 예정이다.

 

K스마트코리아㈜는 2020년에 설립한 창업기업으로 한국의과학연구원, 유바이오랩과 기술협력을 통해 전통 발효식품으로부터 균주를 분리해 개발한 유인균을 다량 보유하고 있으며, 총 34,909㎡(10,560평) 부지에 360억 원을 투입해 100명의 인원을 고용할 예정이다.

 

코로나19의 여파, 1인 가구의 증가와 자신을 위해 소비하는 미코노미 등의 트렌드에 따라 가정간편식, 건강기능식품에 관한 관심이 증가하고 있어 천일식품㈜과 K스마트코리아㈜의 눈부신 성장이 기대된다.

 

신원식 전북도 농축산식품국장은 “천일식품㈜과 K스마트코리아㈜가 변해가는 식품산업 트렌드에 걸맞게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K-Food 대표기업으로 성장해 나가길 기원하며, 국가식품클러스터가 글로벌 식품시장의 중심지로 도약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라고 밝혔다.

 

한편, 국가식품클러스터는 국내 유일 식품전문 국가산업단지로 ‘아시아 그린바이오 허브’ 조성의 최전방 전략 거점이다.

 

기존 6대 기업지원시설과 더불어 소스산업화센터, HMR센터, 원료중계공급센터, 기능성식품 제형센터, 청년식품 창업센터, 기능성 원료은행 등 新 6대 기업지원시설의 구축으로 식품기업에 신제품 개발, 기술지원, 품질향상, 고용지원, 물류·마케팅 지원 등 기업하기 좋은 환경을 제공하고 있다.

 

전북도는 국가식품클러스터 활성화를 위해 농림축산식품부, 익산시, 한국식품산업클러스터진흥원, LH공사 등 관계기관이 협력하여 국가식품클러스터가 국내 식품산업의 메카로 설 수 있도록 전문적인 기업지원시설의 확대 구축, 투자여건 개선, 기업 방문 및 초청 상담 등 타킷형 투자유치 활동을 강화해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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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금용 창원특례시장 권한대행, 빅트리·맘스프리존 현장 긴급 점검

데일리연합 (SNSJTV) 임재현 기자 | 창원특례시는 21일 장금용 시장 권한대행이 주요 간부들과 함께 최근 논란이 제기된 빅트리 복합개발사업과 맘스프리존 복합문화공간 현장을 방문해 추진상황을 점검하고 향후 개선방향을 논의했다고 밝혔다. 빅트리 사업은 창원시를 대표하는 새로운 랜드마크 조성을 목표로 추진됐으나, 실제 외관이 당초 조감도와 달라 시민 불만이 제기되고 있으며, 설계 변경 과정에서 의견수렴이 부족했다는 점도 문제로 지적되고 있다. 맘스프리존 역시 총 250억 원이 투입된 대규모 사업임에도 외관만 완공된 상태로 내부 시설 구축과 운영방향, 콘텐츠 마련이 더 필요한 상황이다. 또한 전용 주차장과 대중교통 접근성 등 이용 편의성 측면에서도 보완이 요구되고 있다. 장금용 창원특례시장 권한대행은 “빅트리와 맘스프리존은 시민들의 기대가 높은 만큼, 현재 제기된 문제들을 정확히 파악하고 실질적인 개선이 이뤄져야 한다”며 “사업이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공간으로 완성될 수 있도록 적극 추진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한 “앞으로 추진 과정 전반에서 시민 의견을 적극 반영하고, 공공성이라는 원칙 아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