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문화예술회관, 2024 소장작품 순회전 '정물세계' 개최
데일리연합(월간, 한국뉴스신문) 홍종오 기자 | 대구문화예술회관은 소장 작품 중 사물의 아름다움과 삶의 의미를 묘사하는 '정물'을 중심으로 2024 대구문화예술회관 소장 작품 순회전<정물세계>展을 3월 26일부터 10월 20일까지 대구·경북지역의 문화예술기관 5개 기관에서 개최한다. 대구문화예술회관은 소장 작품의 우수성을 알리고 경북 지역과의 문화 상생과 교류를 통해 시민들의 문화 향유 기회를 확대하고자 2015년부터 소장 작품 순회전을 진행하고 있다. 올해는 회관이 수집한 1,214점의 소장 작품 중 '정물'을 주제로 회화를 비롯한 조소, 사진 등 40점을 선정해 2024 대구문화예술회관 소장작품 순회전《정물세계》展을 선보인다. 미술의 한 형태로서 '정물'은 물체와 사물을 현실적으로 묘사하거나 특성을 관찰하여 표현하는 방법으로 미적 아름다움과 감정, 그리고 의미를 탐구한다. 작가들은 빛의 활용, 색채의 선택, 선의 다양한 표현 등을 통해 사물에 생명을 불어넣으며, 작품에 깊이와 입체감을 부여한다. 이 과정에서 작가의 개인적인 경험과 감정이 작품에 녹아들어, 작가와 작품 그리고 관객 사이의 감정적 연결을 형성한다. 김수명, 손일봉 작가는 주변에 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