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연합(월간, 한국뉴스신문) 이종봉 기자 | 여수소방서(서장 김창수)는 위급상황 발생시 구급대원이 맞춤형으로 응급처치와 병원이송이 가능한‘119안심콜 서비스’ 등록을 적극 당부했다. 119안심콜 서비스는 질병자, 장애인, 독거노인 등 요구호자에 대한 정보를 사전에 DB화한 것으로 119출동대가 요구조자의 질병특성 및 상황특성을 미리알고 출동하는 서비스를 말한다. 이에, 출동대는 등록한 정보를 토대로 출동상황에 대하여 미리 준비할 수 있어 골든타임을 확보 할 수 있다. 또한 등록자의 보호자에게도 등록자가 119신고접수가 되었다는 문자를 받을 수 있어 보다 빠르게 등록자의 사고사실을 알 수 있다. 119안심콜 서비스는 119안전신고센터(www.119.go.kr)을 통해서 가입할 수 있다. 또한, 본인 뿐만 아니라 보호자, 자녀, 사회복지사 등 대리인도 가입이 가능하다. 김창수 서장은 “119안심콜은 약자들의 골든타임을 확보하기 위해 활성화 되어야하는 중요한 서비스이다”라며, “가족의 안전을 위해 서비스 등록에 적극 참여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데일리연합(월간, 한국뉴스신문) 정형관 기자 | 여수시 시전동은 8월 5일부터 13일까지 7일간 관내 주요 사업장에 "전화출입 안심콜 서비스" 시행을 홍보하고 있다. 시전동은 관내 식당, PC방, 체육시설 등 방역 취약지를 대상으로 안심콜 서비스 시행 현황을 점검하고, 고유번호가 적힌 안내문을 배부하며 많은 시민이 참여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홍보하고 있다. ‘전화출입 안심콜 서비스’는 코로나19 방역 관리 및 신속한 역학조사 등을 위해 관내 다중이용시설에 전화 한 통화로 방문 기록을 확인할 수 있도록 여수시에서 무료로 지원한다. 각 사업장마다 부여된 고유번호로 전화를 걸면 방문자의 출입 시간과 휴대폰 번호가 전산 서버로 별도 전송되며, 4주 후 자동으로 삭제된다. 신기동의 한 식당 관계자는 “개인정보 유출에 대한 우려로 수기명부 작성을 꺼려하고, 스마트폰 사용이 어려우신 손님에게 QR코드 사용을 설명하기 어려웠다.”며 “여수시가 비용 부담 없이 전화 한 통화만으로 출입자 관리가 가능한 서비스를 제공해주셔서 너무 감사하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