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연합(월간, 한국뉴스신문) 최태문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 농업기술원(원장 고상환)이 4~5일 호우·강풍에 따른 침수와 병해충 등 피해 발생이 우려됨에 따라 철저한 농작물 사후 관리를 당부했다. 4~5일 연이은 집중호우와 강풍으로 제주지역 강우량은 10~70㎜부터 많은 곳은 300㎜ 이상 기록하며 침수 및 병해 발생이 우려되고 있다.(최대순간풍속: 10~20m/s, 중산간지역 20m/s 이상) 특히, △밭작물 침수 △단호박?초당옥수수 터널 비닐이 벗겨짐 △보리 도복 △봄감자 줄기?잎 절상 등 피해가 우려된다. 이에 비가 그치는 대로 침수된 포장은 신속하게 물을 빼고, 병해 예방을 위한 적용약제 살포와 생육촉진을 위한 요소 또는 4종 복합비료 엽면시비를 실시해야 한다. 습해 발생이 우려되는 밭작물 포장은 배수로를 정비하고, 침수 시 신속하게 물 빼기 작업이 필요하다. 물 빼기 작업 후 병해 예방을 위한 적용약제 살포와 생육촉진을 위한 요소 또는 4종 복합비료를 엽면시비해야 한다. 터널 비닐이 벗겨지고 침수된 단호박?초당옥수수 포장은 맑은 물로 흙 앙금을 씻어내어 신속하게 터널 복구 작업을 실시해야 하며, 완전히 침수돼 고사한 단호박
데일리연합(월간, 한국뉴스신문) 최태문 기자 | 태권도 발상지 ‘주먹탑’건립 70주년을 맞아, 모슬포 소재 주먹탑 인근에서 기념식수가 진행됐다. 제주특별자치도의회 하성용 의원(서귀포시 안덕면, 더불어민주당)는 5일 최홍희 기념사업준비위원회(정순천 준비위원장) 및 개성문화원(민승준 위원장)과 함께, 제78회 식목일을 맞이해 1953년 제주 태권도 발상지 ‘주먹탑’건립 70주년 기념 헌수를 진행했다. ‘주먹탑(서귀포시 상모리 2820번지)’은 최홍희 장군이 1953년 29사단을 창설하면서 태권 사단 창설을 기념하며‘주먹탑’을 세웠다. 1958년 전두환 군사정권에 의해 매몰됐으나, 2002년 지역 주민들의 노력으로 세 조각으로 나눠져 땅속에 묻혀 있던 것을 복원하여 현재에 이르고 있다. 최근 남북 태권도 유네스코 인류무형유산으로 등재하는 과정에서 ‘대한민국 태권도의 발상지’, ‘북한태권도의 모태’로도 주목받으면서 문화유산으로서의 가치가 재조명되고 있다. 정순천 위원장은 “이번 제주 태권 주먹탑 헌수는 최홍희 기념사회의 시작이며, 곧 남북 태권도 교류의 교두보를 마련하는 첫 장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하성용 의원은 “제주의 ‘태권도 발상지’로
데일리연합(월간, 한국뉴스신문) 최태문 기자 | 서울특별시교육청은 서울대방초등학교 학생 수용 및 교육 활동 여건 마련을 위해 ㈜플랜엠(대표 이민규)과 약 50억원 규모의 모듈러교실 무상 임대 협약을 4월 5일 체결한다. 이 협약에 따라 서울대방초에 설치된 모듈러교실의 원 소유권자인 ㈜플랜엠은 모듈러 교실 총 20실을 서울대방초 별관동 증개축사업 완료 시(2027년 2월)까지 4년 간 무상 임대한다. 신길뉴타운 개발사업(4,560세대)으로 서울대방초의 학생수가 증가하자, 이로 인한 과밀학급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2020. 12월부터 2023. 2월까지 26개월 동안 임시교사로 모듈러 교실을 임차하여 사용했다. 모듈러교실에 가설 건축물로 화재 예방에 대한 불신과 안전성에 대한 우려가 있었으나, 구조적 내진 성능, 단열·차음성은 물론 스프링클러 설치 등으로 내화성능까지 확보하여, 학생들이 이용할 수 있는 안전한 교육시설 환경을 구축하고 있다. 서울시 내에서는 유일하게 서울대방초에서 모듈러 교실을 설치·운영 중인데, 모듈러 교실은 이동·재설치 뿐만 아니라 재활용이 가능하다는 장점이 있다. 무상 임대 기간 중 서울시교육청과 플랜엠은 공동 연구를
데일리연합(월간, 한국뉴스신문) 최태문 기자 | 하윤수 부산광역시교육감이 1일 오후 1시 40분 부경대학교 대학극장에서 고등학교 학생대표 149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2023학년도 1학기 고등학생 대표협의회’에서 특강 후 학생들과 교육활동에 대해 의견을 나누고 있다. 이 협의회는 매년 상·하반기 고등학교 학생회 대표들이 모여 학교의 학생 자치 우수사례를 공유하고, 학교 현장의 교육활동에 대해 함께 고민하고 의견을 나누는 자리다. 이날 협의회는 ‘만나高 나누高 전하高! 학생소통한마당’을 슬로건으로 오전과 오후로 나눠 운영했다. 오전에는 참가 학생들은 10개분임으로 나눠 문화예술 체험을 통한 ‘인성 함양 방안’과 ‘미래 교육을 위한 혁신 소통 방안’을 주제로 의견을 나눴다. 원활한 진행을 위해 정현진 동명대학교 겸임교수를 비롯한 전문 퍼실리테이터 12명이 학생들의 토의·토론 활동을 도왔다. 오후에는 하윤수 교육감과 학생들의 토크콘서트가 열렸다. 하 교육감은‘기본을 충실히! 미래의 꿈을 키우는 희망 부산교육’을 주제로 인성 기반 학력 신장 등 2023 부산교육 정책에 대해 강의했다. 이어 학생들과 진솔한 대화를 나누며, 교육 주체인 학생들의
데일리연합(월간, 한국뉴스신문) 최태문 기자 | 부산시는 아빠들의 적극적인 육아 참여 및 함께 육아하는 사회 분위기 조성을 위해 ‘100인의 부산 아빠단(7기)’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100인의 아빠단’은 보건복지부와 부산시, 인구보건복지협회 부산지회와 함께 ‘지자체 선도 저출산 대응 인식개선사업’으로 운영되는 프로그램으로, 육아에 서툰 초보 아빠들이 육아와 관련한 다양한 체험활동을 통해 육아에 대한 고민과 비법(노하우)을 공유하는 모임이다. 모집 대상은 올해 만4~7세(2016~2019년생) 자녀를 두고 부산에 거주하고 있는 초보 아빠 100명이며, 부산형 육아친화마을 사업 내 구·군 아빠단(부산진구, 북구, 연제구, 수영구)에 참여하고 있으면 선발이 제한된다. 모집은 오늘(3일)부터 4월 16일까지 2주간 부산시 다가치키움+ 누리집을 통해 진행되며, 4월 20일 최종 선정 발표될 예정이다. 최종 선발된 7기 아빠단은 5월 발대식을 시작으로 12월까지 활동하게 된다. 시는 연말 연간 우수활동 아빠를 선정해 별도 시상할 계획이다. 특히, 올해는 아빠단 7기 모집을 맞아 아빠와 ‘Playday’를 운영하며 ▲부모상담 및 전문가 멘토링 ▲아
데일리연합(월간, 한국뉴스신문) 최태문 기자 | 부산광역시 기능경기위원회(위원장 박형준)는 ‘2023년 부산광역시 기능경기대회’를 3일부터 4월 7일까지 5일간 부산기계공고 등 9개 경기장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대회는 44개 직종에 323명의 선수가 참가하여 그동안 연습한 기량을 겨루게 된다. 오늘(3일) 오전 10시에 부산시청 12층 국제회의장에서 개최되는 개회식에는 이성권 경제부시장을 비롯한 부산지역 주요인사, 선수, 기술위원 등 300여 명이 참석한다. 이 자리에서 기술위원들의 공정하고 청렴한 대회 운영을 다짐하는 고객과의 약속문 낭독과 대회 제반규칙을 준수하며 정정당당히 대회에 임할 것을 선서하는 선수대표의 선서가 있을 예정이다. 이번 대회에는 44개 정규직종의 경기 이외에도 부산시민이 함께할 수 있는 다양한 체험행사가 준비되어 있다. 4일 제1경기장인 부산기계공고에서 대한민국명장회 등 숙련기술단체들이 함께하는 자장면 시식, 네일아트, 케이크 만들기, 도자기 체험 등의 행사가 진행된다. 이번 대회에서 입상한 선수에게는 메달과 함께 상금이 수여되며, 오는 10월 14일부터 충청남도에서 개최되는 제58회 전국기능경기대회에 부산
데일리연합(월간, 한국뉴스신문) 최태문 기자 | 부산시는 여성가족부 공모사업인 ‘스토킹 피해자 지원 시범사업’에 최종 선정됐다고 밝혔다. 공모는 스토킹 피해자 대상 ▲긴급 주거지원, ▲임대주택 주거지원, ▲치료회복프로그램 지원 등 3가지 분야로 진행됐으며, 부산시는 전국에서 유일하게 3가지 유형 모두 공모 선정됐다. ‘스토킹 피해자 지원 시범사업’은 스토킹 피해자의 일상생활 복귀를 위해 피해자에게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하는 사업으로, 개별 거주 방식의 주거 및 임대주택 제공, 시설 내 안전장비 설치 및 경찰 협력 지원, 단계별 치료 및 회복 프로그램 운영 등을 지원한다. 사업수행 기관은 부산광역시 여성폭력종합방지센터와 여성문화인권센터 부설 가정폭력상담소이다. 시는 이번 시범사업에 국한하지 않고 스토킹 피해 신고부터 상담, 주거, 수사, 법률, 치료회복까지 부산형 스토킹 피해자 원스톱 서비스를 제공할 방침이다. 부산광역시 여성폭력방지종합지원센터(이하 센터) 내 사업을 활용해 스토킹 피해자 통합적 지원체계를 강화하며, 센터 내 자치 경찰관(상근)을 통해 스토킹 피해에 대한 수사절차 상담, 고소장 작성 지원, 관할 경찰서 연계 등을 지원할 계획이
데일리연합(월간, 한국뉴스신문) 최태문 기자 | 부산시는 전세 피해자를 지원하기 위한 ‘전세피해지원센터’를 개소하여 본격적으로 상담업무를 시행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최근 전세 사기가 심각한 사회적 문제로 대두되면서 전세 사기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전세 피해자 보호의 필요성이 제기되어 왔다. 이에 부산시는 행정력을 확대하고 피해 임차인 편의 개선 등을 위해 수도권 외 지역 최초로 ‘전세피해지원센터’를 설치해 적극 대응할 방침이다. 센터의 주요 업무는 ➊ 무료 법률상담 및 법률구조공단 구조절차안내 등 법률후속조치 지원 ➋ LH지방공사 매입형, 건설형 임대주택의 공실을 긴급주거지원 주택으로 전환하여 제공 ➌ 보증금 미반환 피해자의 주거이전 지원을 위한 신규임차주택 전세금 저리(기금 1.2∼2.1%)·무이자대출 지원(보증료 포함) ❹ 전세사기 의심사례 접수 및 유관기관·부서(부동산 소비자보호기획단,경찰청) 공유 조치를 통하여 피해가 확산되는 것을 방지코자 한다. 센터는 부산도시공사 1층 열린상담실 내 개소되며, 부산시에서는 정책을 지원하고, HUG와 국토부에서 지원하는 법무사 등을 통해 무료 법률상담을 제공할 예정이다. 센터 상담은 3일부터 진
데일리연합(월간, 한국뉴스신문) 최태문 기자 | 부산시는 비수도권 인구감소지역의 경제 활성화를 위한 중소벤처기업부의 ‘2023년도 시군구연고산업 육성사업’ 공모과제로 '메디허브 특구 연계 의료·헬스케어 제품 고도화 육성사업'이 최종 선정되어 2년간 국비 9억 5천만 원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메디허브 특구 연계 의료·헬스케어 제품 고도화 육성사업'은 부산 서구와 사상구 간 연계를 통한 ▲의료 연구개발(R&D) 기업유치·협업체계 기반조성 ▲의료·헬스케어 혁신역량 강화 ▲의료관광·공공마케팅 연계 사업화 지원 ▲전주기적 사업화 지원 등 미래 신성장산업을 육성하는 사업이다. 시는 원활한 사업 추진을 위해 지난 3월 31일 중소기업기술정보진흥원(전담기관)과 서구, 사상구, 부산테크노파크(주관기관), 부산대학교병원·동서대학교(참여기관) 간 다자협약 체결을 완료했다. 부울경 최초 의료관광특구(글로벌 하이 메디허브 특구)로 지정된 서구는 부산대학교병원, 동아대학교병원, 고신대학교복음병원, 삼육부산병원 등 다수의 의료기관이 분포하여 의료자원이 풍부하나, 인구가 가파르게 감소하여 '국가균형발전 특별법'에 따라 인구감소지역으로 지정됐다. 사상구는 부산의 제조
데일리연합(월간, 한국뉴스신문) 최태문 기자 | 부산시는 신기술 습득과 기업현장에서의 적합성이 높은 인재를 양성하고 공급하기 위한 프로그램인 ‘부산 워털루형 코업 프로그램’을 본격적으로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 사업은 캐나다 워털루 대학에서 시행하고 있는 기업현장기반 프로그램을 부산지역 대학의 실정에 맞게 설계하여, 기업과 대학이 함께 산업계와 학습자의 요구에 기민하게 대응하여 전문성과 현장성을 겸비한 인재를 육성하기 위해 추진하는 것이다. 시는 올해 부산 워털루형 코업 사업의 본격 시행에 앞서 지난해에 시범사업을 실시하여 효과를 확인한 바 있다. 한편, 한국고용정보원의 조사에 따르면 기업에서 인력 채용 시 채용인원의 40% 이상을 실무에 능숙한 인재를 선호하는 것으로 나타났으며, 시는 이 프로그램 운영을 통해 직무와 관련된 전문성과 현장성을 모두 갖춘 인재 요구에 대응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부산 워털루형 코업 프로그램의 가장 큰 특징은 대학 3학년부터 학생을 선발하여, 선발된 학생이 이론(3학년 1학기)→실습(3학년 2학기)→이론(4학년 1학기)→실습(4학년 2학기)으로 이어지는 중장기적인 이론과 실무를 겸비한 학사과정을 운영함
데일리연합(월간, 한국뉴스신문) 최태문 기자 | 부산시와 대선주조(대표 조우현)는 4월 초 국제박람회기구 현지실사를 맞아 2030부산세계박람회 유치를 기원하는 '대선골드(GOLD) 스페셜 에디션'을 선보인다고 밝혔다. 이번에 제작한 '대선골드(GOLD) 스페셜 에디션'은 비매품으로, 2030부산세계박람회 국내·외 주요 행사와 국제박람회기구 회원국(171개국) 대상 주요 교섭 활동을 위한 용도로 기증된다. 특히, 2030부산세계박람회 유치가 대한민국의 미래 발전을 앞당길 핵심 국정과제임을 고려해 '대선골드(GOLD) 스페셜 에디션'은 경남 하동군에서 수확한 최상급 청매실을 30년간 정성껏 자연 숙성시킨 명품 매실주로 만들어 부드러운 맛과 깊은 향을 자랑한다. 30년 인고의 세월과 대선주조가 93년간 축적한 주조 기술이 응집됐을 뿐 아니라, 인공 색소나 향이 첨가되지 않아 깨끗하게 즐길 수 있는 점이 특징이다. 또한, 2030부산세계박람회 유치 염원을 담아 병과 포장까지 새롭게 디자인한 이번 스페셜 에디션은 해가 갈수록 진가를 더 할 것으로 기대가 크며, 병 상단에 엑스포 엠블럼과 2030부산세계박람회(2030 BUSAN EXPO) 글자를 영문
데일리연합(월간, 한국뉴스신문) 최태문 기자 | 부산시는 4월 2일부터 7일까지 6일간 국제박람회기구(BIE) 현지실사단이 서울과 부산에서 방한 일정을 수행한다고 밝혔다. 국제박람회기구(Bureau International des Expositions, 이하 “BIE”) 실사단은 2030세계박람회 개최 후보지 부산을 실사하기 위해 4월 2일부터 5박 6일 일정으로 방한한다. 실사단은 독일 출신 BIE 행정예산위원장인 파트릭 슈페히트(Patrick Specht) 단장을 비롯하여 디미트리 케르켄테즈(Dimitri S. Kerkentzes) BIE 사무총장, 케빈 아이작(Kevin Isaac) 세인트키츠네비스 대표, 마누엘 잘츠리(Manuel Salchli) 스위스 대표, 페르디난드 나기(Ferdinand Nagy) 루마니아 대표, 그리고 3명의 BIE 사무국 직원 등 총 8명으로 구성됐다. 현지실사는 유치 후보국의 필수 의무사항으로 실사단은 이번 방한을 통해 대한민국과 부산의 유치역량 및 준비 정도 등을 평가하고 5월까지 실사보고서를 작성하게 되며, 실사보고서는 오는 6월말 BIE 총회에서 171개 全 회원국에 회람되어 올해 11월말 예정되어 있
데일리연합(월간, 한국뉴스신문) 최태문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의회 문화관광체육위원회ㆍ정책입법담당관실과 대정읍 스포츠파크건립위원회 공동주최로 3월 31일 오후 3시, 도의회 소회의실에서 “지역균형 발전을 위한 스포츠파크 조성” 정책토론회를 개최했다. 이번 정책토론회는 서귀포시 지역의 동ㆍ서지역의 균형적 스포츠시설 확충으로 지역산업을 발전시키고자 마련됐다. 김민철 교수(조선대학교 스포츠산업학과)는 “스포츠시설과 지역발전 그리고 사회적 가치”에 대하여 주제발표하면서 스포츠산업, 사회적, 복지부분에서 기대효과를 발생시킬 것으로 예상된다고 했다. 황철상 교수(제주국제대학교)는 대정읍의 기존 체육시설의 활용방안연구가 함께 이뤄져야 한다며 입지 조건과 향후 시설의 운영에 고민을 해봐야 한다고 했다. 김승종 논설실장(제주일보)은 “스포츠파크건립이 왜 필요한지에 대한 당위성이 있어야 하며 도민들과의 공감대 형성이 중요하다. 대정읍의 알뜨르비행장 인근 부지활용의 필요성과 평화대공원 사업과 연계가 필요하다”고 했다. 최영근(제주연구원) 박사는 “스포츠파크의 건립비용과 사후관리가 중요하다면서 규모있는 시설로 각종 스포츠이벤트 유치가 이뤄져야 한다”고 했다.
데일리연합(월간, 한국뉴스신문) 최태문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의회는 제16회 세계 자폐인의 날을 맞아 오는 4월 1일부터 4월 7일까지 오후 7시~10시까지 도의회 의사당 건물 외벽에 파란 불을 밝히며 자폐성 장애인에 대한 관심을 촉구하는 ‘블루라이트 캠페인’을 전개한다. 세계 자폐인의 날(World Autism Awareness Day)은 매년 4월 2일로, 자폐성 장애에 대한 사회적 이해와 공감을 높이고자 지난 2008년 UN총회에서 지정한 기념일이다 이날 전 세계 170여개국 지역 명소에서는 파란 불을 밝혀 자폐성 장애인에 대한 사랑과 이해를 촉구하는 글로벌 캠페인 ‘블루라이트 캠페인’을 진행하고 있다. 파란색은 자폐성 장애인들이 가장 편안함을 느끼는 색으로 알려져 있다. 지난 2019년부터 블루라이트 캠페인에 참여한 제주도의회는 자폐성 장애인에 대한 인식개선과 이해를 높이기 위해 올해도 파란 불을 밝히는 데 함께 참여한다. 김경학 의장은 “자폐성 장애에 대한 관심과 인식 제고를 위해 지난 2019년부터 블루라이트 캠페인에 참여하고 있다”며 “이번 캠페인을 통해 자폐성 장애인에 대한 지역사회의 관심이 높아지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데일리연합(월간, 한국뉴스신문) 최태문 기자 | 제75주년 제주4·3의 의미를 문화와 예술로 전하고, 제주4·3의 진실과 가치를 전 세계에 공유하기 위한 ‘제75주년 4·3희생자 추념식 전야제’가 2일 오후 5시 제주아트센터 대극장에서 코로나19 이후 3년 만에 대면으로 개최됐다. 제주특별자치도와 제주4·3평화재단이 주최하고, ㈔제주민예총이 주관한 이번 전야제는 ‘다시, 부르는 바람’이라는 주제로 열렸다. 이날 행사에는 오영훈 제주도지사, 김경학 제주도의회 의장, 김창범 제주4·3유족회장, 고희범 제주4·3평화재단 이사장, 김동현 제주민예총 이사장을 비롯해 4·3유가족, 4·3관련 단체 관계자 및 도민 등 800여명 참석했다. 전야제는 식전공연인 광주 5·18 새벽 청소년 오케스트라의 연주를 시작으로 전야제 특별영상, 음악공연, 뮤지컬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이어졌다. 오영훈 지사는 이날 희생자 추념 메시지를 통해 위대한 제주도민의 힘으로 이룬 평화와 인권의 상징인 제주4·3의 전국화를 넘어 세계화를 이뤄내기 위한 담대한 도전을 시작하겠다는 의지를 피력했다. 오영훈 지사는 “제주4·3은 대한민국 민주주의 역사를 한 단계 성숙시킨 자랑스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