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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로구, 이달까지 8만 그루 나무심기…‘미세먼지 저감’ 총력전

‘푸른도시 종로만들기 사업’ 일환으로 이달 말까지 8만 그루 식재하고 있어…올해 22만 그루 심기 목표

 

데일리연합(월간, 한국뉴스신문) 정길종 기자 | 종로구는 지속가능하면서도 친환경적인 미세먼지 저감 대책으로 꼽히는 ‘나무 심기’를 통해 구민들에게 쾌적한 생활환경을 제공하고자 노력 중이다.


이를 위해 ‘푸른도시 종로만들기 사업’의 일환으로 봄철을 맞아 이달 말까지 8만 그루의 나무 심기를 진행하고 있다. 올해 이른 봄부터 준비하여 나무를 심는 데 적기인 3~4월 집중적으로 나무를 식재하고 있으며, 2021년 한해 총 22만 그루를 심을 계획이다.


종로구가 지난해부터 본격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푸른도시 종로만들기 사업은 공공부문과 민간부문에 걸쳐 열 가지 세부 사업을 실시, 2024년까지 관내 전역에 100만 그루 심기를 목표로 한다. 지난해에는 관내 교통섬, 자투리 공간을 적극적으로 발굴해 당초 목표했던 9만 그루를 훌쩍 뛰어넘는 약 28만 8천 그루를 식재한 바 있다.


100만 그루 나무 심기 외에도 도심 내 금년 상반기 중 자투리 공간에 꽃과 나무를 심고 가꾸는 ‘정원도시 종로 사업’을 시행한다.


금년 상반기 중 교통섬 녹지 15개소, 자투리 녹지 31개소를 조성하여 죽어있던 공간이 나무와 꽃으로 거듭날 예정이다.


나무 심기를 통한 미세먼지 저감은 나무가 생육하는 기간 동안 추가적인 에너지와 예산을 들이지 않고도 지속적으로 미세먼지를 낮출 수 있다는 장점을 지니고 있다. 아울러 녹시율 향상, 탄소 저감, 도심 내 열섬현상 완화 등 도시 환경을 개선하는 부수적인 효과 또한 뛰어나다는 점에서 주목할 만하다.


종로구는 일찍이 미세먼지가 가져올 위험성을 알아차리고 주요 업무시설과 교통량이 많은 지역적 특성을 고려해 주민 건강을 지키면서도 지속가능한 도시를 만드는 정책을 선도적으로 시행해 왔다. 그 예로 도로 물청소 강화, 건물 옥상 청소, 대기 오염원 정리, 미세먼지 줄이기 캠페인 전개 등을 들 수 있다.


김영종 구청장은 “주민 건강과 행복에 주안점을 두고 관내 곳곳에 녹지공간을 확충하고 숨쉬기 편한 청정 지역을 만들려는 노력을 멈추지 않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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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시의회,'CJ라이브시티 공사재개를 위한 협력․지원 촉구 결의안'채택

데일리연합 (아이타임즈M 월간한국뉴스신문) 주기범 기자 | 고양시의회 이철조 의원이 대표발의한 'CJ 라이브시티 공사재개를 위한 협력·지원 촉구 결의안'이 5월 3일 열린 제283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를 통과했다. 이철조 의원은 결의안에서 경기도에 ▲국토부 산하 PF 조정위 조정안 적극 수용 ▲시공사와 적극 협력 ·지원하여 공사가 재개될 수 있도록 대책 마련을 촉구했으며, 고양시에는 ▲신속한 한류천 공사 추진 ▲공사시간 동안 CJ라이브시티 부지활용 방안을 적극 수용할 것을 촉구했다. 경기도 공모사업인 CJ라이브시티 사업은 당초보다 인허가가 늦어지고 코로나로 인해 공사가 지연되며 원자재와 인건비가 상승하여 시공사와 건설사 간 공사비 이견이 발생했으며, 한국전력 공사에서 대용량 전력공급 유예 통보 등으로 2023년 4월부터 사업이 중단됐다. 그러나 일각에서 최근 경기도가 감사원에 국토부 PF 조정위원회의 조정안에 대한 감사원 사전 컨설팅을 요청한 것을 두고 지금까지 수년에 걸쳐 지속적인 대책 마련을 요구했던 경기도가 사업 재개를 위해 전향적으로 태도를 변화한 것 아니냐는 이야기가 나오는 상황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