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연합 (아이타임즈M 월간한국뉴스신문) 김희빈 기자 | 부산광역시의회와 부산연구원, 국회부산도서관이 오는 16일 오전 10시 부산시의회 중회의실에서 '2024년 제1차 부산광역시의회-부산연구원 라운드테이블'을 공동 개최한다.
이번 라운드테이블의 주제는 '국회부산도서관의 부산시의회 의정정보서비스 강화 방안'이다.
국회부산도서관의 지식정보 공유와 공동 활용을 통해 부산시의회 의정활동 지원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김광명 부산시의회 기획재경위원장은 "국회부산도서관의 노하우를 활용하면 시의회 의정 발전에 크게 기여할 수 있을 것"이라며 기대감을 나타냈다.
이번 라운드테이블에서는 국회부산도서관의 의정정보자료 제공 확대, 전문인력 지원, 의정연수 프로그램 운영 등 구체적인 협력사업 아이디어가 제시될 전망이다.
신현석 부산연구원장은 "지역 특화 의정정보서비스 모델 구축의 발판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고, 조정권 국회부산도서관장도 "상호 협력으로 시너지 효과를 내자"고 전했다.
라운드테이블에서는 이정석 부산연구원 책임연구위원이 주제 발표를 하고, 이어 차성종 신라대 문헌정보학과 교수의 진행으로 토론이 진행될 예정이다.
부산시의원 패널로는 이승우 기획재경위원회 부위원장, 김형철 기획재경위원회 의원, 배영숙 기획재경위원회 의원, 황석칠 기획재경위원회 의원, 윤태한 복지환경위원회 의원이 나서며, 국회부산도서관에서는 송지향 정보서비스과장이 참여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