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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경북 주도 지방시대 정책, '정부합동평가' 1위 달성...3년 연속 청렴도 최상위

행안부 정부합동평가 역대 최고 성적, 청렴하고 능력있는 지방정부 입증, 정성평가 전국 1위, 2년 연속 우수지자체 선정...정량평가 달성도 95.4%로 역대 최대 달성

데일리연합(월간, 한국뉴스신문) 김재욱 기자 | 경상북도가 행정안전부 주관 '2024년(2023년 실적) 정부합동평가'에서 정성평가(우수정책사례) 전국 1위를 차지하며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 우수 지자체로 선정됐다.

 

경상북도는 지난해 '경북의 힘으로 대한민국 대전환을 선도한다'라는 도전적 메시지 아래, 지역 정책을 스스로 만들고 완성해 나가는 확실한 지방시대를 이끌어가는 데 주력했다.

 

이철우 도지사는 지난해 전국 최초로 지방시대정책국을 신설하는 등 국정 목표인‘지방시대’를 실현하기 위한 정책 개발을 주문했다.

 

이를 위해 화공(화요일에 공부하자) 특강, 도청 열린 도서관 K-창 운영, 청년 공무원 아이디어 벤처 같은 정책을 추진하는 등 공직자들이 스스로 연구하고 혁신하는 환경과 분위기를 만들었다.

 

그 결과, 지역 중심 인재 양성, 저출생 대응, 소외계층 지원 분야 등에서 경북만의 차별성 있는 정책들이 시행됐고, 이번 평가로 경북 정책이 대한민국 표준 정책이 될 수 있다는 것이 객관적으로 입증됐다.

 

정부합동평가는 행정안전부가 주관하고 29개 중앙부처와 공동으로 17개 광역지자체가 수행한 국가위임사무와 국고보조사업, 국가주요시책 등을 평가하는 정부 차원의 유일한 지자체 대상 종합평가 제도다.

 

정량평가는 목표 달성 여부를, 정성평가는 정책 우수사례를 선정하는 방식으로 진행되며, 올해는 총 106개 평가지표(정량 지표 87개, 정성지표 19개)에 대해 합동평가단(77명) 평가와 시도 간 상호검증 등을 거쳐 최종결과가 확정됐다.

 

경북은 정성평가 19개 지표 중 무려 13개 지표가 우수사례로 선정되면서 전국 1위를 차지했다.

지난해 합동 평가에서 정성평가 부문 광역도(道) 단위 2위를 달성했던 경북은 차별성 있는 정책 추진으로 기존의 한계를 뛰어넘어 다시 한번 경북도 행정력의 수준을 인정받았다.

 

선정된 주요 정책 우수사례는 ▲대학과 지자체 연계협력(지방정주시대 케이유(K-U)시티, 전국최다 지역혁신중심 대학지원체계 시범지역(RISE) 및 글로컬대학 선정), ▲지자체간 연계‧협력(대구경북통합신공항 건설 및 군위군 대구광역시 편입), ▲클라우드 전환 및 이용(경북형 클라우드 데이터센터 구축, 광역지자체 최초 SaaS기반 공공기관 통합업무시스템 도입), ▲가족센터 가족서비스(전국최초 아이돌봄서비스 본인부담금 지원, 전국최초 지역특화비자 외국인정착 주거지원 및 희망이음사업), ▲시민참여형 보훈문화 행사‧체험(광역지자체 직접 운영 경북독립운동기념관), ▲자원봉사 활성화(대학사회봉사단과 함께하는 비치코밍), ▲자전거 이용 활성화(전국최초 화물용 전기자전거 활용 신산업 육성) 등이다.

 

한편, 경북도는 정부 합동 평가에서 2018년 분리 신설된 정량평가 부문에서도 87개 지표 중 83개 지표가 목표를 달성하며 지난해 92.7%보다 2.7%P 상승한 95.4% 실적을 거둬 역대 최고 기록을 세웠다.

 

이철우 도지사는 "경북이 주도하는 새로운 대한민국을 만들기 위한 노력이 정부도 인정하는 합동 평가 결과로 이어져 뜻깊다"며, "경북이 다시 대한민국 중심으로 도약하고, 여기에 사는 것이 자랑이 될 수 있게, 도민이 체감하는 만족도 높은 정책을 구현해 나가도록 모든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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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시, 행정점수 A+···올해 정부합동평가서 '최우수'선정

데일리연합 (아이타임즈M 월간한국뉴스신문) 김재욱 기자 | 경주시가 2024년(2023년도 실적) 정부합동평가에서 최우수 등급을 받았다고 14일 밝혔다. 정부합동평가는 전국 지자체의 국정 주요시책 추진 능률성과 효과성, 책임성 등을 확보하기 위한 것으로 행정안전부가 주관하는 정부 차원의 유일한 지방자치단체의 행정 능력을 검증하는 평가다. 올해 평가는 6개 국정목표 89개 지표와 도정 역점시책 11개 지표 등 총 100개 지표를 대상으로 지난 한 해 동안 실적을 평가했다. 이번 수상으로 경주시는 2022년 최우수 등급을 받은 이후 2년 만에 1위 자리를 되찾게 됐다. 부상으로 확보한 상사업비 1억 5000만 원은 시민들의 건강증진 또는 지역경제 활성화에 곧바로 쓰일 예정이다. 경주시는 이번 평가에서 국·도정 추진 행정역량 부문이 경북 22개 시·군 가운데 가장 우수한 것으로 평가받았다. 이번 평가에서 경주시는 △문화누리카드 사업예산 집행률 △위기청소년 지원 수준 및 학교 밖 청소년 자립성취도 △지역사회 치매관리율 △복지사각지대 발굴 지원 △배출사업장 환경관리 개선도 주민들의 실생활과 밀접한 지표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 또 문화·교육·경제·보건·복지·환경·농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