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연합(월간, 한국뉴스신문) 이성용 기자 | 충북 괴산군은 군민의 체육활동 진흥과 체육정책 개발을 위한 ‘괴산군 체육진흥협의회’가 지난 16일 공식 출범해 첫발을 내디뎠다고 밝혔다.
이날 출범식은 괴산군청 회의실에서 위원들에 대한 위촉장 수여와 함께 첫 회의를 개최했다.
올해 처음 구성된 ‘괴산군 체육진흥협의회’는 체육단체, 학계, 전문가 등 총 15명이 참여하고 송인헌 괴산군수가 당연직 위원장을 맡는다.
앞으로 괴산군 체육진흥계획 수립, 주요 체육분야 현안에 대한 협의·자문 등 괴산군 체육 정책과 관련한 중추적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이날 첫 회의에서는 2023년 주요성과, 2024년 체육진흥계획 목표 및 과제, 2024년 체육진흥계획 과제별 세부추진 계획 3건의 보고와 함께 괴산군 전지훈련 보조금 지원액 산정 안건 심의가 진행됐다.
또한, 각종 생활체육 프로그램 지원 등의 군민체육 활성화 방안과 군민친화형 체육시설 확충 및 효율적인 시설 운영방안에 대해 심도 있는 논의를 나눴다.
송인헌 군수는 “군민들의 체육활동 수요에 적극 대응하고자 체육단체와 학계·전문가로 구성된 체육진흥협의회를 구성했다”라며 “체육진흥협의회를 통해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고 이를 군 체육 정책에 적극 반영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이어 “군민들이 편하게 체육활동을 즐길 수 있는 건강한 도시 괴산을 조성할 수 있도록 위원 여러분의 적극적인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