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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R Newswire

CGTN: 시 주석, 후난성 시찰서 지역 실정에 맞는 양질의 생산력 중요성 강조

베이징 2024년 3월 20일 /PRNewswire=연합뉴스/ -- Xi Jinping 중국 국가주석이 월요일 중국 중부 후난성의 성도인 창사를 시찰했다.

중국 공산당 중앙위원회 총서기이기도 한 시 주석에게 이번 시찰은 새로운 양질의 생산력 개발을 가속화하고 수준 높은 개방을 촉진하기 위한 후난성의 노력을 실감할 수 있는 소중한 기회였다.

현지 상황에 맞춘 새로운 양질의 생산력 육성

이번 후난성 시찰은 지역 실정에 맞는 새로운 양질의 생산력 개발을 가속화하기 위해 애쓰는 시 주석의 첫 번째 현장 지도로 간주된다.

시 주석은 창사에서 독일 기업 BASF와 중국 기업 Shanshan이 2021년 설립한 합작사 BASF Shanshan Battery Materials Co., Ltd.를 방문하는 시간을 가졌다.

리튬 배터리 소재 분야 글로벌 선도 기업인 이 회사의 제품은 전기 자동차와 대규모 에너지 저장 발전소 등 첨단 기술 분야에서 널리 사용되고 있다.

시 주석의 후난성 방문은 3월 초 중국 최고 입법부인 전국인민대표대회와 중국 최고 정치 자문기구인 중국인민정치협상회의의 연례 회의가 끝난 뒤 이뤄졌다. 이 양회 기간 중 시 주석은 양회 대표단 가운데 장쑤성 대표단을 가장 먼저 만나 지역 상황에 맞는 새로운 양질의 생산력 개발을 가속화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시 주석은 각 지역이 자체 자원 보유량, 산업 기반, 과학 연구 여건 등을 고려해 신산업, 신모델, 신성장 동력 개발을 선택적으로 추진하고, 특히 신기술을 활용해 전통 산업을 첨단 지능형 친환경 산업으로 전환하고 업그레이드할 것을 촉구했다.

수준 높은 개방

시 주석의 후난성 시찰은 이번이 네 번째다. 시 주석은 중국 경제 부흥 노력이 중요한 시기를 맞고 있는 가운데 후난성을 네 차례 방문했다.

올해는 중화인민공화국 건국 75주년이 되는 해로, 제14차 5개년 계획(2021~2025년)의 목표와 과제를 실현하는 데 있어 매우 중요한 해이다.

중국 지도자들은 수준 높은 개방 확대를 2024년 경제 정책의 최우선 과제로 삼았고, 올해 정부는 업무 보고서를 통해 이에 대한 중요성을 강조했다.

후난성은 중국 중부의 주요 경제 성으로, 지난해 전체 경제 생산액이 처음으로 5조 위안(미화 6900억 달러)을 넘어섰다.

시 주석은 BASF Shanshan Battery Materials Co., Ltd.를 방문하는 자리에서 수준 높은 개방을 촉진하기 위한 노력에 대해서도 배웠다.

시 주석이 일대일로 이니셔티브에서 주도적 역할을 담당하고 대외 무역의 혁신적 발전을 추진할 것을 촉구한 이후 후난성은 중국 중부의 개혁 개방의 핵심 지역 역할을 하기 위해 매진해왔다.

https://news.cgtn.com/news/2024-03-19/Xi-s-Hunan-inspection-highlights-new-quality-productive-forces-1s6suGMNZGE/p.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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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콩 H지수 ELS 불완전 판매 사건, 은행별 배상비율 30~65%로 결정

데일리연합 (아이타임즈M 월간한국뉴스신문) 곽중희 기자 | 금융분쟁조정위원회(분조위)가 지난 3월 11일 회의를 통해 홍콩 H지수 주가연계증권(ELS)의 불완전 판매와 관련된 5개 주요 은행의 대표 사례를 심의한 결과, 투자자 손실에 대한 배상비율을 30%에서 65%로 결정했다고 5월 13일 밝혔다. 이번 조정은 금융감독원이 주관했으며 각 은행별로 하나의 대표 사례가 선정돼 결정됐다. 조정 결과에 따르면, 모든 은행의 대표 사례에서 설명의무 위반 사실이 확인됐다. 구체적으로, 은행들은 글로벌 금융위기 등 포함된 과거 20년간의 투자 손실률을 고지하지 않고, 10년 혹은 15년 간의 손실 위험만을 안내하여 투자 위험을 왜곡하거나 누락했다. 또한, 개별 사례에서는 적합성 원칙 위반도 발견됐다. 일례로, 투자자의 투자 성향을 형식적으로 분석하고 부적합한 상품을 권유하는 사례가 있었으며 일부 사례에서는 판매직원이 신탁통장 표지에 오인될 수 있는 정보를 기재하는 등 부당권유 금지 위반도 있었다고 분조위는 전했다. 은행별로 보면, 농협은행의 대표 사례 배상비율이 65%로 가장 높았고, 이어 국민은행이 60%, 신한은행과 SC제일은행이 각각 55%, 하나은행은 30%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