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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부산시의회 이종진의원, 부산시 장애인 치아건강 실태조사, 중증 장애인 구강 진료 전담인력 확충, 부산형 장애인 구강보건시스템 구축 제언

아플 권리도 박탈당한 장애인 구강진료, 부산시는 더 이상 방치 말고 적극 대처하라!

 

데일리연합(월간, 한국뉴스신문) 최태문 기자 | 부산시의회 복지환경위원회 이종진 의원(북구3, 국민의힘)은 7일 열린 제314회 정례회 제1차 본회의 5분자유발언에서 장애인 구강진료의 실태와 문제점을 지적하며 시급한 대책 마련을 촉구했다.


장애에 대한 고도의 이해와 수면 및 전신마취 등이 필요한 장애인 구강진료는 통상적으로 일반치과가 아닌 권역장애인 구강진료센터(부산대학교병원)에서 전담해 왔다.


2022년 기준, 부산권역 장애인 구강진료센터 이용환자 수는 약 6,800명, 전신마취 환자 수는 약 690명에 이르나, 전담 인력의 절대적인 부족으로 인해, 진료를 받으려면 대기일수가 평균 45일, 전신마취가 필요한 경우에는 평균 3개월 이상을 기다려야 하는 상황이다.


이종진 의원은 장애인 구강진료는 우리 사회에서 상대적으로 등한시되고 방치되어 많은 장애인들이 일상적인 구강진료에 필요한 도움과 지원을 받지 못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또한 시에서 언제 개원할지 기약할 수 없는 시립장애인 구강보건센터 설립만을 기다리는 것은 환자에게는 가혹한 희망고문이고 시급한 대책 마련이 절실하다며 먼저 부산시 차원의 장애인 치아건강관리에 관한 실태조사 실시를 촉구했다.


나아가 중증장애인 구강진료 전담 인력 확충을 위한 행·재정적 지원 확대와 구강진료센터와 지역치과와의 협업 체제를 구축하는 일명, 부산형 장애인 구강보건시스템을 제안하며, 부산시민 모두가 건강하고 행복한 포용적인 부산을 만들어 나가자고 당부했다.


[뉴스출처 : 부산시의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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