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연합 윤병주기자] 지난달 소비자물가 상승률이 또 0%대를 기록했다. 0%대 행진은 11개월째입니다.
통계청은 지난달 소비자물가가 작년 같은 달에 비해 0.9% 올랐다고 밝혔다.
양팟값이 91% 오른 것을 비롯해 마늘과 파, 쇠고기 등 농축수산물값이 비교적 크게 상승했다.
전세도 4%, 버스 전철 같은 공공서비스료는 2% 올랐다.
반면 휘발유 등 석유류 제품 가격이 두자릿수 하락률을 기록했고, 공업제품도 0.3% 떨어진 것으로 나타다.
소비자물가 상승률은 작년 11월 1%를 기록한 이후11개월째 0%대 행진을 이어가고 있다.
지난 4월엔 0.4%까지 둔화됐다가, 이후 오름세로 돌아서 9월에는 0.6%, 지난달엔 0.9%로 상승폭이 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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