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 산불재난 '서울 여의도 면적'만큼 태웠다 [데일리연합 전호성기자] 강원도 산불 재난으로 인해, 서울 여의도 면적 만큼의 숲이 타버렸다. 강원도 고성에서 불이 시작된건 4일 저녁 7시 20분쯤, 도로변 전신주에서 발화된 것으로 추정되는 불은 강한 바람을 타고 인근 산으로 옮겨 붙었다. 도로 바로 옆까지 닥친 불길에 소방관들이 연신 물을 뿌려보지만 역부족이었다. 건조한 날씨에 초속 20미터 안팎의 강한 서풍까지 불면서 불길을 확산시켰고 화마는 고성을 넘어 속초 도심을 덮쳤다. 밤 9시쯤 속초시에도 주민 대피 명령이 내려졌고, 소방당국은 9시 44분 최고 단계인 소방대응 3단계를 발령했다. 버스는 통째로 불에 탔고, 아파트와 건물까지 온통 불에 휩싸였다. 오후 11시 40분에는 강릉시 옥계면의 야산에서 또다른 불이 발생했고, 사태는 더욱 걷잡을 수 없이 커져갔다. 축구장의 700배 면적이 타버린 강원도 산불재난, 복구와 도움의 손길이 시급할 전망이다.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데일리연합ㅈ뉴스 이권희기자] 방송통신위원회는 방송통신 분야의 적극적인 규제혁신을 위해 규제 정부 입증책임제도를 본격 도입하고, 방송통신규제심사위원회를 확대·개편했다. 규제 정부입증책임제도란 기업이 규제 폐지의 필요성을 입증하는 것이 아니라 정부가 규제 존치의 필요성을 입증하도록 하는 것으로, 규제혁신을 위해 정부가 더욱 적극적으로 움직이자는 취지로 만들어진 제도이다. 이를 위해 방송통신위원회에서는 방송통신규제심사위원회의 위원장을 차관급(고삼석 상임위원)으로 격상시켰으며 방송통신 업계에서 활동하는 협회 임원 3명을 민간위원으로 추가 위촉하여 민간위원 위주로 위원회를 개편했다. 신규 위촉된 민간위원 3명은 양윤석 한국방송협회 사무총장, 박성호 한국인터넷기업협회 사무총장, 곽혁 한국광고주협회 상무이다. 확대·개편된 방송통신규제심사위원회에서는 신설·강화되는 규제에 대한 심사뿐만 아니라 경제단체·기업 등의 건의과제와 규제를 포함하고 있는 24개 행정규칙 검토 등 기존 규제에 대한 정비 및 개선도 적극 추진할 예정이다. [무단전재및 잽포금지]
[데일리연합 전호성기자] 마약 사건에 연루됐지만 검찰에서 무혐의 처분을 받아 논란이 일었던 황하나씨가 어제 경찰에 체포됐다. 어제 오후 경기남부지방경찰청 마약수사대. 마스크에 모자, 후드로 얼굴을 가린 남양유업 창업주의 손녀 황하나씨가 흰색 승합차에서 내렸다. 경찰의 출석 요구에도 불응하며 전화조차 받지 않았던 황씨는 체포 당시 분당 서울대병원 폐쇄병동에 입원해 있던 것으로 알려졌다. 작년 10월 황씨의 마약 투약 혐의를 잡고 수사에 착수한 경찰은 두번이나 체포영장 등을 신청했지만, 매번 검찰이 영장을 반려했다. 하지만, 이번엔 국민여론이 황씨에게 집중되자, 체포영장이 발부되면서 황씨에 대한 신병확보가 이뤄졌다. 경찰은 황씨를 상대로 작년 초에 한번, 2015년에 두 번 마약을 한 혐의를 조사하고 있다. 이와함께 서울경찰청에서 진행중인 황하나씨에 대한 봐주기 수사 의혹에 대한 조사도 속도를 낼 전망이다. 황씨는 지난 2015년 9월 대학생에게 필로폰을 공급하고 투약을 도와줬는데도 경찰 조사를 받지 않고 무혐의 처리됐습니다. 경찰은 황씨를 상대로 무혐의 처리를 받는 과정에서 청탁과 특혜가 있었는지 여부를 추궁할 계획이다.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데일리연합 전호성기자] 강원도 산불피해가 커지고 있다. 4일 밤 11시 46분경에 강릉시 옥계면 쪽에서 시작된 산불은 지금 동해 남쪽으로, 동해시 쪽으로 확산이 되고 있는 상황으로 나타났다. 그리고 강릉, 동해시인데 지금 고성, 속초가 고성 속초 산불로 지금 위기에 놓였다. 그 아래로 강릉이 강릉 남쪽의 동해시까지 산불이 퍼진 것으로 전해졌다. 동해시 망상동까지 옥계 산불이 확산이 된 가운데 옥계면 주민들은 긴급 대피 지시를 받고 대피했다. 그리고 그 주변에 있는 한라시멘트공장도 가동이 중단된 상태다. 또한 속초 IC에서 금덕IC까지 35km 양방향이 현재 통제가 되면서 강릉 그리고 동해까지 피해가 확산이 되고 있는 상황이다. 이번 산불로 현재까지 사망자가 2명이 발생했다. 현재 진화 작업에 투입되어 있는 인원은 약 2500여 명, 장비는 진화차 33대가 투입됐다.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데일리연합 장우혁기자 경북소식) 경북 영주시 영주동에 위치한 전통‧향토음식체험교육관 요선재가 ‘식치원’으로 이름을 바꾸고 새로운 전통음식을 선보인다. 4일 영주시에 따르면 ‘식치원’은 선비의 고장 영주의 의·식·주의 문화를 포괄하고 선비사상과 음식문화를 보급하기 위해 지난 한달 간 시험운영을 마치고, 영주선비전통음식연구원이 위탁해 운영하고 있다. 식치원은 밥이나 죽의 형태를 살려 우리 선조들의 식생활과 전통의학을 연관 지어 경험에서 나온 ‘이석간경험방’과 조선시대 최초의 국립 의약소의 제민루를 하나로 콘텐츠화해 경북 선비음식의 근원을 찿고자 하는 영주 식문화의 첫걸음이라 할 수 있다. 식치(食治)는 조선시대 왕실을 중심으로 한 궁중음식의 식료찬요에서 찾을 수 있으며, 조선 왕실의 식치가 백성의 식치로 보급된 계기가 바로, 제민루에서 제민사상을 펼쳤던 유의 이석간의 경험방에서 그 근간을 찾을 수 있다. 최근 최초의 한글 조리서인 음식디미방을 중심으로 한 조선시대 음식의 재현이 이루어지고 있는 이때에 ‘이석간경험방’을 중심으로 한 영주의 &lsquo
(데일리연합 장우혁기자 경북소식) 예천진호국제양궁장에서 4월 1일부터 5일까지 5일간 열린 전국 규모 남·여 양궁종별선수권대회에서 예천중학교 3학년에 재학 중인 김제덕군이 4관왕에 등극하여 양궁의 고장 예천의 명성을 널리 알렸다. 김제덕군은 이번 대회에서 50M, 40M, 30M, 개인종합에서 금메달 4개를 획득 4관왕을 차지하면서 한해의 시작을 알리는 국내 양궁대회 중 가장 긴 역사와 전통이 있는 대회에서 통쾌한 4관왕의 첫 출발 신호탄을 쏘아 올렸다. 예천군은 최근 김규찬 선수가 국가대표팀 선발전에서 아쉽게 탈락하면서 침체된 분위기였으나, 이번 대회를 통해 김재덕군이 예천군을 대표할 신궁이 될 것이라는 기대감이 한껏 고조되고 있다. 김학동 예천군수는 시상식에 참석해“한국양궁의 밝은 미래를 위해 우수 선수를 조기에 발굴하고 육성해 나가겠다.”고 하며, “특히, 김제덕군과 같은 천재적인 어린 양궁선수가 한국 양궁을 이끌어 나갈 훌륭한 선수로 잘 성장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과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약속했다.
[데일리연합 류아연기자] 인공지능이 향후 10년간 모든 직업을 뒤바꿔놓을 것이라고 지니 로메티 IBM 회장 겸 최고경영자가 말했다. 로메티 회장은 현지시간 2일 미 경제매체 CNBC가 개최한 콘퍼런스에서 한 기조연설에서 "AI가 앞으로 5년에서 10년 내에 직업의 100%를 변화시킬 것으로 예상한다"고 말했다. 그는 다만 사라지는 일자리는 소수에 불과할 것이며, 남는 직업의 대다수는 역할이 크게 바뀔 것으로 전망했다.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데일리연합 전호성기자] 경찰은 황하나씨가 작년에도 마약을 투약한 정황을 잡고 수사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마약을 투약한 직후로 보이는 황하나씨의 지난 2015년 동영상 영상이 공개됐다. 경찰은 이때 말고도 지난해 초 황씨가 마약을 투약한 정황을 포착한 것으로 나타났다. 황씨 지인까지 불러 진술을 확보한 경찰은 그동안 황하나씨에게 출석해 조사를 받으라는 소환장을 보냈다. 하지만 황 씨는 소환에 불응했고, 지금은 사실상 연락두절 상태로 알려졌다. 황 씨는 영상이 공개된 이후에도 전화기를 끈 채 경찰의 출석 요구에 응하지 않고 있다. 황 씨에 대한 수사 결과에 따라 클럽 내 마약 의혹은 물론 부유층 자녀들에 대한 마약 수사가 더욱 탄력을 받을 것으로 보인다.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데일리연합뉴스 이권희기자] 문화체육관광부는 국내 공공기관 및 민간단체의 국제문화교류 사업 현황을 한눈에 확인할 수 있는 국제문화교류 종합정보시스템 ‘문화로(영문명 K-Culture Road, www.kcultureroad.kr)’를 구축하고 4월 3일(수)부터 서비스를 시작한다. ‘문화로’는 국내외에서 진행되고 있는 국제문화교류 관련 사업과 문화 동향 정보를 모두 수집해 민간 교류 단체를 비롯한 수요자에게 통합적으로 제공하는 서비스이다. ‘문화로’ 서비스는 국제문화교류에 관한 정보 부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문화·예술계의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개설되었으며, 제공 정보는 ▲ 교류 현황, ▲ 교류 지원, ▲ 교류 지식, ▲ 교류 정책, ▲ 동아시아 문화도시 등으로 구성되어 있다. ▲ ‘교류 현황’에서는 문화예술위원회와 콘텐츠진흥원 등 관련 기관의 국제교류 사업을 찾아볼 수 있고, 해외 기관에서 추진하는 국제 행사와 축제 정보도 검색해볼 수 있다. ▲ ‘교류 지원’에서는 여러 기관의 행사와 교육, 일자리 정보를 모아서 볼 수 있다. ▲ &l
(데일리연합 장우혁기자 경북소식) 봉화군(군수 엄태항)은 4월12일부터 5월03일까지 2019년 민방위 기본 교육을 실시한다. 금년 교육은 지역·직장민방위대장과 1~4년차 및 기술지원대, 5년차 민방위 대원 및 기술지원대 546명을 대상으로 봉화군청 대회의실(민방위대장 : 4.12, 1~2년차 : 4.22, 3~4년차 : 4.26)과 석포면 행복나눔센터(1~4년차 : 5.3) “석포면 민방위대원 교통편의제공 순회교육실시”에서 4시간씩 실시한다. 교육 내용으로는 민방위 제도 등 기본교육과 평상시 사회재난에 대비 하고 안전 의식을 고취할 수 있는 화생방, 화재대피, 가스안전, 지진 대피, 전기안전, 교통안전 교육에 중점을 두고 진행 할 예정이다. 박홍재 안전건설과장은 민방위 대원이 전시·사변 또는 이에 준하는 비상사태나 국가적 재난 등 민방위 사태가 발생하였을 때 효율적으로 대처함으로써 주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 할 수 있도록 투철한 사명감과 국가관을 확립하고 그 임무와 역할 수행에 필요한 지식 및 기술을 습득할 수 있도록 해당 민방위 대원들은 기본교육에 꼭 참석할 수 있도록 당부했다.
(데일리연합 장우혁기자 경북소식) 삼판서고택에서 경북전문대학으로 이어지는 서천변 뚝방길을 따라 벚꽃의 향연이 펼쳐진다. 영주시 가흥1동은 오는 6일 오후 4시부터 참여 본 행사는 저녁 6시30분부터 시작될 예정이며, 2019년 서천벚꽃축제를 개최한다고 3일 밝혔다. 가흥1동 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문지운)에서 주관하고 가흥1동 행정복지센터(동장 임태진)가 지원하는 서천벚꽃축제는 영주 시민들에게 봄소식을 알리는 전령사 역할을 하며 대표 봄 축제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서천변에 설치되는 부스에서는 타로점보기, 페이스페인팅, 꽃꽂이 등 시민들이 직접 참여할 수 있는 프로그램이 제공된다. 또한 부침개, 어묵, 생맥주 등을 먹을 수 있는 먹거리 부스 역시 준비되어 축제의 즐거움이 한층 더해질 것으로 보인다. 본 행사에서는 가흥1동 주민자치프로그램 수강생들로 구성된 공연단이 통기타, 스포츠댄스, 주부방송댄스 등 공연을 펼칠 예정이며, 초대 공연단들이 펼칠 다채로운 볼거리들 역시 많은 기대를 모으고 있다. 문지운 주민자치위원장은 “매년 가흥1동 주민자치위원회에서 시민들을 위해 벚꽃축제를 준비하고 있지만 우리 위원회에 대해 모르는 분들이 많았다”며 &ld
(데일리연합 장우혁기자 경북소식) 경북 영주시(시장 장욱현)가 오는 6월 7일까지 ‘제23회 영주시민대상 수상 후보자’를 추천 받는다. 추천부문은 지역경제활성화, 봉사 및 효행, 문화체육 3개 부문이며, 추천대상은 추천일 현재 2년 이상 영주시에 거주한 사람, 영주시가 등록기준지인 출향인사, 영주시를 관할구역으로 하는 기관‧단체 또는 그 재직자로, 타의 귀감이 되는 뚜렷한 공적이 있는 시민 또는 단체라면 누구나 가능하다. 제23회 영주시민대상 시상계획 및 신청서식은 영주시청 홈페이지 고시/공고란에서 확인, 후보자 추천은 추천서, 이력서, 공적서, 공적 증빙자료 등을 구비해 영주시청 총무과 및 대상자의 주소지 읍·면·동행정복지센터에 신청하면 된다. 영주시는 추천된 수상 후보자에 대해 시민대상 심사위원회의 심사를 거쳐 8월 말 이전에 수상자를 선정하고, 9월 중 시상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각계각층에서 영주시 발전에 기여하고 지역사회를 위해 묵묵히 헌신하는 분들이 발굴될 수 있도록 시민 여러분의 많은 관심과 적극적인 추천을 바란다.”라고 말했다.
(데일리연합 장우혁기자 경북소식) 영주시농업기술센터(소장 김교영)가 ‘2019년 농업체험학교’ 개강식농업체험교육관(농업기술센터)에서 개최 교육과정은▲텃밭체험실습 및 관련 작물 이론교육 ▲도시농업의 이해 ▲홈 가드닝(공기정화식물, 화훼식물) ▲허브 ▲친환경 농약과 퇴비 만들기 등 이론과 실습등 영주지역에 거주하는 도시농업에 관심 있고 농업체험을 통해 취미활동을 개선하고자 하는 주민을 대상으로 이루어지며, 교육생들은 수업 첫 날 파종부터 시작해 묘상관리, 정식, 수확까지 농사의 일환을 직접 체험하며 배우고 시민의 건강과 취미생활에 도움이 될 것이라 기대하고 있다. 4월 3일부터 11월 6일까지 총 17번의 수업이 진행되며, 자세한 사항은 농업기술센터 기술지원과 기술개발팀(☎639-7388)으로 문의하면 된다. 남방석 기술지원과장은 “작은 규모의 텃밭이지만 흘린 땀과 거둬갈 결실을 생각하며 교육생들이 즐거움을 느끼고, 이번 도시농업 교육을 통해 많은 도시민들의 여가생활이 활동적이고 자연친화적으로 바뀔 것을 기대한다.”고 전했다.
[데일리연합 류아연기자] 미군이 미사일 정보를 수집하는 특수 정찰기를 일본 오키나와에 배치했다고 미국 언론이 보도했다. 미국 군사전문지 성조지는 북한의 미사일 발사가 재개될지 모른다는 우려가 나오는 상황에서, 탄도미사일을 감시하고 정보를 수집하는 미군 특수정찰기가 최근 일본 오키나와의 가데나 공군기지에 배치됐다고 보도했다. 항공기 비행을 모니터하는 현지 소식통은 정찰기 1대가 지난 토요일 밤 착륙해 화요일 현재 격납고에 있다고 전했다. 배치된 기종은 미국 공군 RC-135S 코브라볼로, 첨단 광학장비와 녹화장치, 통신장비를 장착하고 있으며, 냉전 시기인 1970년대 초 소련의 탄도 미사일 움직임을 포착하기 위해 만들어졌다. 하지만 성조지는 카데나 기지와 오키나와 방위성 당국으로부터 코브라 볼의 배치를 확인받지는 못했으며, 이 정찰기가 주둔했던 미국 네브래스카주 오펏 공군기지의 공간 사정상 옮겨왔을 수도 있다고 전했다. 과거 전례로 보면 북한의 이상동향이 감지됐을 때 미군 정찰기가 투입됐기 때문에 사실 여부와 의도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데일리연합뉴스 이권희기자] 올해 71주년을 맞는 제주4·3희생자 추념식이 4월 3일 제주4․3평화공원 일원에서 이낙연 국무총리를 비롯한 생존희생자, 유족 등 1만 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된다. 행정안전부(장관 김부겸) 주최, 제주특별자치도 주관으로 개최되는 이번 추념식은 ‘다시 기리는 4·3정신, 함께 그리는 세계평화’를 주제로, 4·3의 아픔을 기억하고 평화의 소중함을 깨달으며, 더 나아가 희망을 전달하고 4‧3을 위해 노력해 온 분들에게 감사의 메시지를 전달하는 시간으로 꾸며진다. 추념식 본 행사는 4.3영령의 지난 억압과 생존수형인 18인의 공소기각 판결을 형상화한 ‘벽을 넘어’ 퍼포먼스로 시작된다. 미래를 향해 71주년의 첫걸음을 내딛는 의미를 담은 도올 김용옥의 ‘제주평화선언’ 낭독, 배우 유아인과 전국대표 6명이 현재와 미래를 위한 젊은 세대의 결의와 다짐이 진행된다. 다음으로 추념식에 참석한 주요 내빈을 대표하여 이낙연 국무총리의 헌화․분향에 이어, 제주출신 소프라노 가수 강혜명 씨와 청소년 합창단의 애국가가 있을 예정이다. 또한, 1&mi