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연합 전호성기자] 문학계에 이어서 미술계에서도 성추문이 폭로됐다. 유명 미술관의 책임 큐레이터가 여성 작가들을 성추행했다는 것이다. 성추문 논란이 문화계 전반으로 확산 되고 있다. 페미니스트를 자처하며 문화 예술 기획자로도 활동해온 함영준 씨가 과거 여성작가등을 대상으로 노골적인 성추행을 했다는 사실이 폭로됐다. 같이 활동했던 동인회와 출판사 측은 함씨와의 결별을 선언했다. 함 씨는 자신의 행동이 파렴치했다면서 모든 현재 직위에서 물러나겠다고 밝혔다. SNS 상에서는 문단 내 성추행을 질타하는 글들이 봇물을 이루고 있다. 대학때부터 교수의 성추행장면을 목격했지만 학점 때문에 모른 체 해왔다는 증언이 있는가 하면, 영화계에서도 평론가들의 성추행이 있다는 글도 올라왔다. '늙은 은교, 젊은 은교' 발언으로 구설수에 올랐던 소설가 박범신씨는 트위터를 통해 정식 사과했다. 술자리 성추행은 없었다면서 의혹을 제기한 이를 비난하는 여성도 등장했다.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데일리연합 전호성기자] 4년간 친딸 성폭행한 아버지에게 1,503년 형이 내려졌다. 최근 미국 몬태나에서 12살 딸을 성폭행한 남성에게 법원이 60일 징역형을 선고해 논란이 일은바 있다. 미국 캘리포니아 주에선 40대인 한 남성이 4년간 친딸을 성폭행해 1503년 형을 선고 받았다. 이 남성은 반성은 커녕, 딸이 자신을 곤경에 빠뜨렸다고 말하는 뻔뻔함까지 보인 것으로 알려져 공분을 사고 있다. 1503년 형이라는 이번 판결은 해당 법원 역사상 가장 긴 징역형이라고 현지 언론은 보도했다.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데일리연합 전호성기자] 지난 6월 결렬된 한일 어업협상의 여파로 갈치 가격이 40% 이상 급등한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 농수산식품유통공사에 따르면 이달 들어 17일까지 중품 갈치 한 마리 평균값은 8천3백 원 선으로 1년 전보다 43% 오른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월별 가격도 지난 7월 이후 매달 전년대비 40% 이상 비싸지면서 대형마트 갈치 매출도 급감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한일어업협정이 결렬로 지난 6월 이후 일본의 배타적 경제수역안의 조업이 금지돼 어획량이 크게 줄었기 때문으로 분석된다.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데일리연합 전호성기자] 삼성전자가 협력사에 갤노트7의 재고를 전액 보상할 것으로 보인다. 삼성전자가 협력사들의 재고를 전액 보상하고 새로운 스마트폰 제조물량을 맡기는 등 갤럭시노트7 단종 사태에 따른 협력업체 지원 방안을 발표했다. 구체적으로는, 완제품 재고는 납품 단가 전액을 보상하고 생산 중이던 반제품 상태의 재고는 진행 상황별로 공정 원가를 계산해서, 원부자재는 협력사가 구매한 단가로 보상하는 방안을 제시했다. 이와 함께 삼성전자는 협력사의 갤럭시노트7 전용 설비를 다른 모델에 적용할 수 있도록 지원할 방침이다.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데일리연합 전호성기자] 요즘, 이사를 가는 대신, 집수리나 리모델링으로 살던 집을 고치려는 사람들이 늘어나고 있다. 그러나 주택인테리어 부실공사 때문에 피해신고도 늘고 있어서 소비자들의 각별한 주의가 필요할 전망이다. 소비자원에 접수된 인테리어나 설비 관련 상담은 최근 3년여 간 모두 1만 1천여 건. 피해구제 신청도 330여 건이 넘고 매년 증가추세다. 특히 이사가 급증하는 10월에 가장 많았던 것으로 파악됐다. 유형별로는, 피해 사례의 절반 이상인 192건이 부실공사로 하자가 발생했다는 내용이었고, 다른 자재를 쓰거나 규격에 맞지 않는 시공도 10%를 넘었다. 세부적으로는 창호와 문, 도배·커튼 공사에 대한 불만이 많았다. 하지만 재시공이나 보상을 받기는 어려운 것으로 나타났다. 실제 보상이 이뤄진 건 전체의 30% 수준이었고 나머지 70%는 합의조차 이루지 못했다. 시공업체가 '원래 생기는 문제' 라거나 '주택 자체에서 발생하는 고장'이라며 책임을 회피했기 때문. 소비자원은 계약서에 자재의 종류나 규격 등을 최대한 자세히 적고 현행법상 1천5백만 원 이하 공사는 자격요건 없이 누구나 할 수 있는 만큼, 무조건 싼 업체를 고르기보다는 주변
[데일리연합 전호성기자]화성 생명체 탐사를 위해 발사한 무인 탐사선 '엑소마스'의 착륙선 '스키아파렐리'가 화성 표면에서 폭발했을 가능성이 있다고 유럽우주국이 밝혔다. 유럽우주국은 NASA 위성사진을 분석한 결과, 스키아파렐리가 화성 진입 후 2~4km 상공에서 상당한 속도로 떨어졌고, 그 충격으로 연료가 폭발한 것으로 추정했다. 폭발이 최종 확인될 경우 유럽에는 2003년 착륙선 '비글2'에 이어 두 번째의 화성 착륙 실패로 기록될 전망이다.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데일리연합 전호성기자] 삼성전자가 공동 소송에 휘말릴 전망이다. 갤럭시노트7의 리콜과 단종 사태로 불편을 겪은 소비자들이 삼성전자를 상대로 손해배상청구소송을 내기로 했다. 업계에 따르면 한 법률사무소가 손해배상 소송에 참여할 갤럭시노트7 이용자 38명을 모집했다. 삼성전자를 상대로 한 사람당 30만 원을 청구하는 소장을 오는 24일 서울중앙지법에 제출할 예정이다. 법률사무소 측은 소비자가 노트7을 산 뒤 배터리 점검과 교환, 재교환에 이르는 과정에서 쓴 돈과 시간, 또 제품 사용에 따른 불안감 등을 반영해 배상을 청구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데일리연합 전호성기자] 단풍철을 맞아 나들이 차량이 늘면서 이번 주말 고속도로는 다소 혼잡할 것으로 예상된다. 한국도로공사는 내일(22일) 전국 고속도로 교통량은 489만대로 최근 4주간 평균치인 460만대보다 5% 많아진다고 밝혔다. 이에 서울에서 대전까지 2시간 40분, 강릉은 3시간 50분, 목포는 4시간 40분 정도 걸릴 것으로 전망된다. 경부고속도로에서는 오전 11시쯤 오산에서 안성휴게소까지 가장 막힐 것으로 보인다. 또한 서해안 고속도로는 오전 10시쯤 순산터널에서 비봉까지가 제일 혼잡할 것으로 보인다.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데일리연합 전호성기자] 애플의 최신 스마트폰 아이폰7과 아이폰7 플러스 출시 첫날, 전체 이동통신시장에서 총 3만 6천9백여 건의 번호이동이 발생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방송통신위원회가 시장 과열 기준으로 삼는 2만 4천 건을 크게 웃도는 수준으로 파악됐다. 이는 지난 8월 갤럭시노트7 출시 첫날의 3만 5천5백여 건보다도 많은 수치다.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데일리연합 전호성기자] 사제 총기로 경찰을 살해한 혐의로 구속영장이 청구된 성병대가 범행 동기에 대해 처음으로 입을 열었다. '자신이 암살될 수 있었다'는 등 이해하기 힘든 황당한 말을 쏟아내며 피해 망상 증세를 보였다. 오늘 흰 셔츠에 안경을 쓰고 나타난 성병대가 법원의 영장실질심사를 받기 위해경찰서를 나섰다. 성 씨는 범행 동기를 묻는 취재진의 질문에 태연하게 대답했는데, 답변은 그 황당했다. 성씨는 "자신이 암살될 수 있었다"는 황당한 발언을 했다. 또한 고 김창호 경감이 자신의 총격에 의해 숨졌다는 사실을 의심하는 듯한 말도 했다. 이후 법원에 도착해서는 청계천과 을지로에서 재료를 사 총기를 직접 만들었고, 경찰과의 총격전까지 미리 준비했다며 혐의를 대체로 시인한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은 성 씨가 구속되면 추가 조사를 통해 정확한 범행 동기를 밝히는 한편 현장 검증도 진행할 방침이다.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데일리연합 전호성기자] 성 씨의 충격적인 범행은 평소 불만을 품어왔던 이웃에게 총을 쏘면서 시작됐다. 이후 도주하면서 경찰에 총을 난사하기까지 공포의 25분이 흘렀다. 성 씨는 어제 오후, 평소 자신과 자주 말다툼을 했던 부동산 업자 67살 이 모 씨가 나타나기를 기다렸던 것으로 파악됐다. 부동산 거래 과정에서 악감정을 가지고 있던 성 씨는 오후 6시 20분쯤 이 씨를 향해 총을 발사했다. 사제총에서 발사된 쇠구슬은 빗나가 근처에 있던 70대 행인의 배를 스쳤고 성 씨는 부동산 업자 이 씨를 계속 쫓아가 둔기로 머리를 내리쳐서 이 씨가 길바닥에 쓰러졌다. 이후 골목으로 달아난 성 씨는 6시25분, 미리 준비한 부엌칼로 자신의 발목에 부착돼 있던 전자발찌를 떼어낸 것으로 파악됐다. 4분 뒤, 총격과 폭행 신고를 받은 경찰이 현장에 도착하자 성 씨는 도주 경로를 오패산 쪽으로 틀었다. 오패산터널 옆길 풀숲에 숨어 있던 성 씨는 출동한 김창호 경위가 다가오자 10여 차례 총을 쏘며 저항한 것으로 나타났다. 6시33분, 성 씨가 쏜 쇠구슬이 김 경위의 왼쪽 어깨 뒷부분에 박혔고 김 경위가 쓰러졌다. 구급차가 도착했을 때는 이미 폐까지 손상된 뒤였던 것으로 전해졌다
[데일리연합 전호성기자] 지난 15일 행동훈련 전문업체 이희선 교육그룹 더필드 훈련본부장이 '2016 글로벌자랑스러운인물대상(조직위원장 신민정(선데이뉴스신문 발행인))' 시상식에서 교육발전 부문 대상을 수상했다. 국회의원회관 대강당에서 진행된 ‘2016 글로벌 자랑스러운 인물대상’ 시상식에서 이희선 본부장은 지난 15년 동안 HRD 기업교육 컨설팅과 취업역량 강화, 청소년 안전교육 분야의 혁신적인 교육방식의 공로가 인정되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이 본부장은 “‘혼자 가면 빨리 갈 수 있지만 함께 가면 멀리 갈 수 있다’는 말처럼 혼자는 미약하지만 함께 거들면 낫다.”면서 “이번 수상을 계기로 ‘자신을 태우면서 불을 밝히는 양초’처럼 대한민국의 교육발전에 밀알이 되겠다”고 소상소감을 밝혔다. ‘글로벌 자랑스러운 인물대상’은 지역사회발전과 사회의 각 분야에서 봉사활동 등으로 국가발전에 공헌을 한 기관이나 단체, 기업, 개인 등을 대상으로 추천받아 엄정하고 공정한 심사과정을 거쳐 수상자를 선정했으며, 입법부를 비롯한 정부부처와 시민사
[데일리연합 전호성기자] 지하철 안전문 사고가 또 났다. 오늘 오전 7시 20분쯤 서울 지하철 5호선 김포공항역에서 36살 김 모 씨가 열차 출입문과 스크린도어 사이에 끼어 사망했다. 서울도시철도공사는 "김씨가 스크린도어와 열차 사이에 끼인 상태에서 열차가 출발하는 바람에 열차에 딸려가다 스크린도어 비상 탈출문으로 나온 뒤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결국 숨졌다"고 밝혔다. 경찰은 열차가 문이 열린 상태에서 먼저 출발했는지, 스크린도어 센서가 고장 나지 않았는지 등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데일리연합 전호성기자] 충북 음성의 밭에서 30대 여성의 시신이 발견됐다. 경찰은 이 여성을 살해해 암매장한 혐의로 동거남 이 씨와 이 씨의 친동생을 긴급체포했다. 시멘트 덩어리와 함께 백골 상태의 시신이 발견됐다. 경찰은 암매장된 시신이 4년 전 종적을 감춘 36살 여성인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유력한 용의자는 동거남 38살 이 모 씨러 전해졌다. 이 씨는 숨진 여성과 유흥업소에서 만난 것으로 알려졌다. 이 씨는 친동생과 함께 어머니 소유의 텃밭에 여성을 암매장한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이 씨 형제를 상대로 범행 동기와 정확한 사건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데일리연합 전호성기자] 코레일 파업 참가자들이 업무에 복귀할 것으로 보인다. 철도 파업이 오늘로 22일째에 접어든 가운데, 코레일이 파업 참가자들에게 최종 업무복귀 명령을 내렸다. 코레일은 파업 참가자들에게 "20일 자정까지 업무에 복귀하라"고 명령했다. 특히 코레일은 명시된 시한 내에 복귀하는지 여부를 향후 징계나 사법 처리 등에 반영할 방침이다. 철도 파업 참가자는 7천3백여 명으로, 파업 참가율은 40% 수준을 기록하고 있다. 한편 열차 운행률은 86퍼센트로 시민들의 불편을 최소화했다.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