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연합 전호성기자] 지난 6월 결렬된 한일 어업협상의 여파로 갈치 가격이 40% 이상 급등한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 농수산식품유통공사에 따르면 이달 들어 17일까지 중품 갈치 한 마리 평균값은 8천3백 원 선으로 1년 전보다 43% 오른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월별 가격도 지난 7월 이후 매달 전년대비 40% 이상 비싸지면서 대형마트 갈치 매출도 급감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한일어업협정이 결렬로 지난 6월 이후 일본의 배타적 경제수역안의 조업이 금지돼 어획량이 크게 줄었기 때문으로 분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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