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연합 (SNSJTV. 타임즈M) 이동수 기자 | 하동군은 지난 25일 오전 10시, 6·25전쟁 75주년을 맞아 종합사회복지관 다목적홀에서 참전 영웅의 명예를 높이고 희생을 기리는 행사를 거행했다고 밝혔다. 하동군이 주최하고 6·25참전유공자회 하동군지회가 주관한 이날 기념식에는 하승철 군수, 김구연 도의원을 비롯한 지역 기관·단체장과 6·25참전유공자회, 보훈·안보단체 회원, 유가족 등 150여 명이 참석했다. 기념식은 호국선열에 대한 묵념으로 시작해 6.25 관련 영상 상영, 참전유공자 및 유공 가족 표창 수여, 기념사, 회고사, 격려사, 6·25 노래 제창 순으로 진행됐다. 또한 부대행사로는 무공수훈자회에서 마련한 6·25전쟁 관련 사진전, 하동합창단의 6·25 노래 제창 등이 다채롭게 마련됐다. 하승철 군수는 기념사에서 “참전유공자분들의 조국 수호를 위한 헌신이 있었기에 이 땅에 평화의 꽃이 피어날 수 있었다”라며, “하동군에서도 국가유공자와 유가족의 희생·헌신을 후손에게 전하고, 보훈 유가족과 보훈단체 여러분이 보람과 긍지를 가질 수 있도록 역할과 책임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데일리연합 (SNSJTV. 타임즈M) 이동수 기자 | 김해시는 지난 25일 오후 4시 시청 2청사 소회의실에서 ‘김해시 외국인 주민 서포터즈’ 정기회의를 개최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정기회의는 출범 후 처음으로 열린 공식 회의로 지난 3개월간의 활동 현황을 공유하고 서포터즈 활동 소감과 향후 운영 방향에 대한 의견을 나누는 자리가 됐다. 김해시 외국인 주민 서포터즈는 베트남, 중국, 우즈베키스탄, 스리랑카, 방글라데시, 몽골, 튀르키예, 멕시코, 카메룬, 필리핀 10개국 출신의 주민 10명으로 각국을 대표해 1명씩 참여하고 있다. 서포터즈들은 시정 소식을 페이스북, 인스타그램 등 SNS와 지역 커뮤니티 모임을 통해 자국어로 알리고 있으며 지금까지 총 213건의 홍보활동을 펼쳤다. 또 외국인 주민들의 문의에 응대하며 일상생활 속 ‘길잡이’ 역할도 충실히 수행하고 있다. 그동안 한국어로 된 시정 정보를 접하기 어려웠던 외국인 주민들은 자국어로 전달되는 정보 덕분에 시정에 대한 이해와 관심이 한층 높아졌으며 매우 긍정적인 반응을 보이고 있다. 정기회의 이후에는 홍태용 시장이
데일리연합 (SNSJTV. 타임즈M) 이동수 기자 | 남해군은 지난 25일 군청 대회의실에서 지역 통합방위태세 점검 및 안보역량 강화를 위한 2분기 통합방위협의회를 개최했다. 이번 협의회에는 통합방위협의회 소속 유관기관·단체인 군부대, 남해군의회, 남해병원, 재향군인회 등에서 위원 13명이 참석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군부대와 남해군 재난안전과의 상반기 통합방위 추진성과 및 하반기 추진계획 보고가 진행됐다. 참석자들은 급변하는 안보환경과 국내외 불안정한 안보 상황, 북한의 도발 위협 등에 따른 현 안보태세를 점검하고 올해 통합방위태세 추진 방향에 대해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장충남 의장은 “이란과 이스라엘의 충돌 등 국내외를 막론하고 대외적 변화가 심화되고 있다”며 “각 기관단체가 안보상황을 공유하고, 군민을 보호하기 위한 철저한 대비태세 확립에 총력을 기울이자”고 말했다.
데일리연합 (SNSJTV. 타임즈M) 이동수 기자 | (사)대한노인회 경상남도연합회는 6월 24일~25일 남해스포츠파크호텔에서 경남 노인핵심지도자 20개 시‧군지회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연찬회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고령화 사회를 선도하는 노인 지도자로서의 역량을 강화하고 경로당 조직관리 능력 배양 및 경로당 회원들에게 비전과 행복을 전파하는 새로운 노인상을 정립하고자 마련됐다. 연찬회 1일차 행사는 장충남 남해군수의 환영사, 정영란 군의회의장, 류경완 도의원 축사, 신희범 연합회장의 인사말로 문을 열었으며, 이후 참가자들은 지역문화탐방을 통해 남해의 아름다운 자연경관을 둘러봤다. 2일차에는 경상국립대학교 중어중문학과 한상덕 교수가 ‘존경받는 지도자의 역할’이라는 주제로 특강을 했다. 행사를 주관한 신희범 연합회장은 “고령화 시대에 들어서면서 지도자들의 역량을 강화하고 우리사회에서 노인의 역할을 새로 정립해 지역사회의 발전과 행복한 노후를 위해 선도적 역할을 다하자”고 말했다. 장충남 남해군수는 “경남 핵심지도자 연찬회를 남해에서 개최할 수 있게 되어 기쁘고, 지역사회 지도자로
데일리연합 (SNSJTV. 타임즈M) 이동수 기자 | 남해군은 지난 6월 24일부터 25일까지 1박 2일 일정으로 새마을부녀중앙연합회 시·도 부녀회장 등 관계자 30여 명이 ‘2025 고향사랑 방문의 해’를 맞아 남해군을 방문했다고 밝혔다. 시·도 회장단은 24일 오후 선소207 커뮤니티센터에서 정기회의를 개최하고, 25일에는 남해군의 주요 관광지를 둘러보며 지역의 아름다움과 매력을 직접 체험했다. 특히 이번 회의는 ‘고향사랑 방문의 해’를 추진 중인 남해군에서 개최됐으며, 2025년 새마을운동 하반기 주요 현안에 대한 심도 있는 논의가 이뤄지는 뜻깊은 자리가 됐다. 이와 함께 새마을부녀중앙연합회는 남해군에 고향사랑기부금 100만 원을 기탁했다. 김정임 회장은 “이번 방문을 통해 각 시·도 회장들이 남해의 매력을 직접 느낄 수 있어 매우 뜻깊었다.”며, “전국 새마을가족들이 ‘국민 고향’ 남해를 많이 방문할 수 있도록 적극 홍보해 달라.”고 당부했다. 장충남 군수는 “이번 회의가 남해군에서 열리게 된 것을 기쁘게 생각하며, 새마을 가족 여러분의 지속적인 관심과 방문이 지역에 큰 힘이
데일리연합 (SNSJTV. 타임즈M) 이동수 기자 | 남해군은 25일 남해유배문학관에서 6·25전쟁 제75주년 기념식 및 보훈가족 위안행사를 개최했다. 남해군이 주최하고 6·25 참전유공자회 남해군지회가 주관한 이번 행사는 희생과 헌신으로 나라를 지킨 6・25 참전유공자에 대한 존경과 감사를 표하고 보훈가족을 위로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는 보훈 단체장을 비롯한 각급 기관·단체장, 6·25참전유공자와 보훈가족, 자원봉사자 등 약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식전행사와 1부 기념식, 2부 오찬행사로 진행됐다. 식전행사에서는 6·25전쟁 관련 영상 상영과 선화무용단, 남해시니어가곡합창단 등 5개팀의 공연이 이어졌으며, 1부 기념식은 유공자 표창, 6·25참전유공자회 지회장 회고사 및 군수 기념사에 이어 군의장, 도의원 및 교육장 격려사, 6·25노래 제창, 만세 삼창 순으로 진행됐다. 안보의식 고취 및 6·25참전유공자회 위상 정립에 기여한 공로로 남면 분회장 조한선 님이 남해군수 표창을, 삼동면 분회장 홍순길 님이 6·25참전유공자회 남해군지회장 표창을 각각 받았다. 6·25참전유공자
데일리연합 (SNSJTV. 타임즈M) 이동수 기자 | 경상남도가 ‘지역필수의사제 시범사업’ 성공을 위한 협력 의지를 밝혔다. 경남도는 25일 도청 도정회의실에서 경상국립대학교병원, 양산부산대학교병원, 성균관대학교 삼성창원병원, 경상남도의사회와 함께 ‘지역필수의사제 시범사업 추진을 위한 공동협력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필수의료 분야 의사 부족으로 어려움을 겪는 경남 지역의 의료 공백 문제를 해소하고, 도민의 의료 접근성을 높이기 위해 공공과 민간이 힘을 모았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협약식에는 박완수 도지사를 비롯해 안성기 경상국립대학교병원장, 이상돈 양산부산대학교병원장, 오주현 성균관대학교 삼성창원병원장, 김민관 경상남도의사회장 등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박 지사는 “의료 서비스에 대한 국민들의 우려가 큰 상황에서, 특히 지역의 필수 의료 공백 문제는 매우 심각한 과제”라며 “지금 시작 단계인 만큼 다소 보완할 점도 있겠지만, 이번 시범사업이 지역 의료 현장의 실질적인 도움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어 “장기적으로는 필수 진료과에 필요한 인력을 안정적으로 양성할 수
데일리연합 (SNSJTV. 타임즈M) 이동수 기자 | 경상남도는 25일 오후 2시 부산 벡스코 제1전시장에서 부산에 거주하는 재부산향우회, 귀농·귀촌 희망자 등 1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경남 ‘귀농·귀촌·귀향 유치를 위한 설명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경남도와 가장 가까운 광역도시이며 출향 도민이 많이 거주하는 부산시민, 재부산향우회원 등을 대상으로 경남도와 시군의 다양한 지원책을 알리고 우수사례를 공유하기 위해 개최했다. 설명회에서는 ▵경남도와 부산시농업기술센터 간 귀농귀촌 활성화 지원 업무협약 ▵경남과 제주 친환경농업단체 간의 친환경 농산물 판로 확대 업무협약 ▵경남도, (사)경남농어촌체험휴양마을협의회, 농촌체험마을(9개), 기업체(9개) 간의 워케이션 활성화 업무협약 ▵경남도 및 밀양시·하동군 귀농·귀촌 정책 소개 ▵귀농귀촌 성공사례 발표 ▵사천시 등 10개 시군의 1:1 귀농·귀촌 상담을 진행했다. 경남도와 부산시농업기술센터는 도시민의 귀농귀촌 활성화 및 안정적인 정착을 위해 협조 체계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양 기관은 귀농귀촌 희망 시민을 위한 교육프로그램 운영·지원, 도시
데일리연합 (SNSJTV. 타임즈M) 이동수 기자 | 경상남도는 25일 오전, 창원컨벤션센터에서 열린 ‘6.25전쟁 제75주년 행사’에서 참전용사와 유공자들의 희생과 헌신에 깊은 감사를 표했다. 이날 행사에 참석한 박완수 도지사는 “그때 20살 나이에 참전하셨더라도 이제는 90세가 넘으셨다. 어려운 세월을 이겨내시고 건강하게 이 자리에 함께해주셔서 감사드린다”며, “참전용사 여러분의 숭고한 희생 덕분에 오늘의 대한민국이 세계적인 경제 강국으로 우뚝 설 수 있었다”고 말했다. 이어 “전쟁을 방지하는 길은 든든한 힘을 기르는 데 있다. 국민이 하나가 된다면 누구도 넘볼 수 없는 나라가 될 수 있다”며 국민 통합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이번 행사는 6·25전쟁의 역사적 의미를 되새기고, 나라를 위해 헌신한 참전유공자에게 감사의 뜻을 전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는 39사 군악대와 어린이 합창단의 식전 공연을 시작으로 국민의례, 호국영령에 대한 묵념, 창작연극 ‘끝나지 않은 이별’ 공연, 6․25 참전유공자 및 호국보훈의 달 유공자 시상, 회고사, 인사말씀, 도민의 노래 제창 순으로 진행됐다.
데일리연합 (SNSJTV. 타임즈M) 이동수 기자 | 경상국립대학교는 6월 30일 오후 2시 중앙도서관 북스퀘어에서 미래 고등교육 혁신과 대학 발전 방향을 모색하는 소통의 장 ‘총장-대학 구성원과의 타운홀 미팅’을 개최한다. 경상국립대학교 교무처는 “이번 행사는 대학의 미래 발전비전과 글로컬대학사업, 라이즈(RISE)사업 등 주요 현안과 총장 취임 1년간의 성과 등을 공유하고, 구성원들의 다양한 의견을 직접 듣는 소통의 장으로 마련됐다.”라고 밝혔다. 경상국립대학교는 지난 1년 동안 활력 넘치는 캠퍼스 조성, 성과 중심의 내실 경영, 연구 지원 강화, 지역사회와의 상생 등 다양한 혁신을 실현해 왔다. 이번 타운홀 미팅은 그간의 성과를 구성원들과 함께 나누고, 앞으로의 도약을 위한 집단지성을 모으는 뜻깊은 자리가 될 전망이다. 이번 타운홀 미팅은 유튜브(경상국립대학교 공식 유튜브 채널)를 통해 실시간 중계함으로써 더 많은 대학 구성원이 참여할 수 있도록 개방된다. 행사는 1부와 2부로 나뉘어 진행된다. 1부에서는 성균관대학교 배상훈 교무처장이 ‘고등교육 환경 변화와 대학의
데일리연합 (SNSJTV. 타임즈M) 이동수 기자 | 경상국립대학교는 6월 20일 대전에 위치한 한국항공우주연구원(KARI)을 방문하여 양 기관 간의 우주항공 분야 협력 방안을 논의하고 주요 연구시설을 시찰했다. 이번 방문에는 권진회 총장을 비롯해 오재신 국제처장, 김형준 GADIST 원장, 곽태수 글로벌대학사업단장, 허기봉 우주항공대학장, 이학진 항공우주공학부 교수 등 총 6명의 주요 인사가 동행했다. 경상국립대 총장단은 항우연의 이상철 항공우주연구원장, 이융교 항공혁신연구소장, 전형열 위성우주탐사연구소장, 한영민 우주발사체연구소장, 임종빈 전략기획본부장, 노형일 경영본부장 등 주요 관계자들과 함께 경상국립대학교 및 경남우주항공방산과학기술원(GADIST) 조직의 비전, 양 기관 간 공동연구 및 업무협약(MOU) 체결 등 후속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이날 행사는 업무협의에 이어 위성총조립시험센터, 위성종합관제실 등 항우연의 핵심 우주개발 시설을 직접 둘러보는 일정으로 구성됐다. 참가자들은 위성발사환경시험, 궤도환경시험, 전자파환경시험 등 첨단 인프라에 대한 상세한 설명을 듣고 연구원들과의 실질적
데일리연합 (SNSJTV. 타임즈M) 이동수 기자 | 창원특례시는 25일 양산시시설관리공단이 ‘고향사랑기부제’를 통해 2년 연속 기부금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이날 시청 접견실에서 진행된 기탁식에는 장금용 창원특례시장 권한대행, 박성관 양산시시설관리공단 이사장, 이경균 창원시설관리공단 이사장 직무대행 등 주요 관계자가 참석했으며, 양산시시설관리공단은 창원특례시에 고향사랑기부금 921만 원을 전달했다. 작년에 이어, 이번 기부도 창원시시설관리공단과 양산시시설관리공단 간 상호기부 협약에 따라 이뤄진 것으로 고향사랑기부제를 활성화하고 지역사회 발전을 도모하기 위해 마련한 상호기부 협약의 실질적 실천 사례다. 고향사랑기부제는 개인이 주민등록상 거주 지역 이외의 지방자치단체에 기부함으로써 세액공제 혜택을 받을 수 있는 제도로, 기부자에게는 답례품 제공을 통해 기부 지역의 농·특산물 소비 촉진과 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하고 있다. 장금용 창원특례시장 권한대행은 “양산시시설관리공단이 보내주신 기부금은 창원시민을 위한 다양한 복지사업에 소중히 사용될 것”이라며 “창원시와 양산시 상호 간의 연대가 지속되고 더욱 많은
데일리연합 (SNSJTV. 타임즈M) 이동수 기자 | 프랑스를 방문 중인 진주시 대표단은 지난 24일 문화·항공 산업 분야 등의 교류 협력을 위해 주프랑스 한국문화원과 대한민국 대사관을 찾았다. 먼저 대표단은 주프랑스 한국문화원을 찾아 문화산업 분야 협력을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협약식에는 조규일 진주시장과 황진선 진주시의회 부의장, 이일열 주프랑스 한국문화원장 등이 함께했다. 협약의 주요 내용에는 ▲문화예술 교류 및 우호 증진을 위한 상호 협력 ▲문화콘텐츠 다양화 및 해외 진출 확대 ▲글로벌 역량 강화 및 네트워크 확대 등이 포함됐다. 조규일 시장은 “진주에는 우수한 문화콘텐츠가 풍부하다. 진주실크등을 브라질에 전시해 큰 반향을 일으켰으며, 진주남강유등축제는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글로벌 축제이다. 최근에는 진주 K-기업가정신이 새로운 시대정신으로 조명받고 있다”며, “2026년은 한불 수교 140주년이 되는 의미 있는 해이다. 140주년 기념행사로 진주실크등이 프랑스에서 전시되기를 기대한다”며 상호 협력을 당부했다. 이일열 주프랑스 한국문화원장은 “브라질 상파
데일리연합 (SNSJTV. 타임즈M) 이동수 기자 | 함양군은 6월 25일 오전 10시 함양향교 명륜당에서 역대 함양향교 장의들의 모임인 ‘장우회’ 임시총회가 개최됐다고 밝혔다. 이날 총회에는 정문상 장우회 회장을 비롯해 회원 50여 명이 참석했으며, 진병영 함양군수도 자리를 함께해 군정 주요 현안에 대해 설명하고 회원들과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군수와의 대화’ 시간에서는 민선 8기 3년간의 주요 성과와 공약사업 추진 현황, 인구감소 대응 방안, 어르신 복지 확대, 무료버스 정책 등 군정 핵심 현안이 공유됐다. 진 군수는 출산에서 청년까지 1인당 최대 1억 3,600만 원을 지원하고 있으며, 향후 전국 최대 규모까지 확대할 계획임을 강조했다. 또 오는 7월부터 65세 이상 어르신과 18세 이하 아동·청소년의 버스요금을 전면 무료화하고, 2026년부터 관내 버스 노선을 전면 개편해 교통약자 지원을 강화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이와 함께 ‘오르고 함양’ 산악 완등 인증사업, ‘함양 관광 BEST 39’, ‘2026 함양 방문의 해’ 선포 등 지역 관광 활성화 정책도 소개했다.  
데일리연합 (SNSJTV. 타임즈M) 이동수 기자 | 고성군과 몽골이 독수리 보호를 위해 손을 잡았다. 경남 고성군은 6월 25일, 몽골 울란바토르 소재 몽골국립대학교에서 몽골국립대학교 인문과학대학(학장 볼드 에르덴 바스트), 몽골조류학회(회장 바트출룬 투브신)와 함께 ‘독수리 보호 및 상호 교류’를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협약을 통해 양국은 △독수리의 이동, 월동 생태 및 보전에 관한 공동 연구 수행 △날개표식(윙텍) 체계 및 데이터베이스 공동구축 △고성 독수리쌀 판매 수익금을 활용한 독수리 보호 방안 강구 △독수리 보호를 중심으로 고성군과 몽골간 농산물, 지역사회, 학생교류 프로그램 개발 등에 협력하기로 합의했다. 이번 협약은 국내 최대 독수리 월동지인 고성군의 보전 노력이 몽골과의 국제 공동연구 및 실천적 연계로 확장되는 계기를 마련한 것으로 평가된다. 고성군은 이를 기반으로 생물다양성 보전, 농산물 브랜드 개발 등 지역의 지속가능한 발전 모델을 구축해 나갈 계획이다. 한편, 이상근 고성군수와 최을석 고성군의회 의장은 이날 행사에서 고성군이 수십 년간 이어온 독수리 보호 활동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