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랑스, 농산물 생산자 직접 판매 호응 상승 프랑스에서 영농가들이 직접 경영하는 슈퍼마켓이 호황을 이루고 있다. 안전하고 건강한 식품에 대한 소비자들의 관심이 높아져 가면서 생산자를 명시한 제품과 소비자와의 직접 만남이 신뢰를 얻고 있는 것이다. 특히 농민들이 직접 슈퍼마켓을 관리하면서 중간 유통비 부담이 줄어 수익율도 높아지고 있다고 프랑스 뉴스채널 BFM이 전했다. 또한 이러한 형태의 판매형태에 관심이 모아지면서 대형유통업체를 벗어나 생산자들이 공동으로 직접 슈퍼마켓을 만드는 추세가 확대되고 있다. 프랑스 일간지 르 피가로Le Figaro에 따르면 영농업자들의 자체 슈퍼마켓은 1년 전 알자스지방의 꼴마에서 시작되었다. 지역 농민들의 생산품을 판매하는 소규모 슈퍼마켓 퀘르 빼이장Coeur paysan은 거의 대부분이 알자스지방 농산품으로 구성되어 있다. 꿰르 빼이장은 40명의 지역생산자가 공급원이며 그 중 30명이 회사의 주주이고 10명은 위탁판매업자로 구성되어 있는 일종의 협동조합형태이다. 이들은 한 달에 최소 반나절 이상은 매장에 나와 홍보와 판매를 담당해야 한다. 한 치즈생산 관계자는 꿰르 빼이장에 참가한 후부터 수익이 상승했으며 소비자와의 직접 만남
영국의 유럽연합 (European Union, 이하 EU) 탈퇴 (이하 브렉시트) 결정 이후 잠시 주춤한 부동산 시장에도 불구, 지난 몇년 새 급증한 부동산 가격과 저소득층에 대한 관련 예산 삭감 정책으로 인해 저소득 영국민들이 “위험수준” 의 경제상황에 놓이게 되었다. 최근 한 씽크탱크의 연구결과에 따르면 지난 20년 간 영국 내 월세살이 인구가 약 두 배 이상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영국 일간 가디언의 보도에 따르면, 저소득층에 경우 월세값이 올라갈 수록 월급 혹은 연봉의 대부분을 월세가 차지하게 되기 때문에 저소득층이 부동산 가격 변동 및 증가에 가장 취약한 계층으로 드러났다. 가디언지가 소개한 영국 씽크탱크 국가재정연구기관 (Institute for Fiscal Studies) 의 최근 연구결과에 따르면, 최근 몇년 간 보수 집권당의 “상당한” 주택 임대 관련 정책에 대한 예산 삭감으로 인해 현재 저소득층 영국민들의 월세를 위한 평균 지출량이 이들이 벌어들이는 것의 28%에 달한다. 저소득층 영국민의 평균 월세 지출량은 1990년대 중반까지만 하더라도 최대 21%에 그쳤다. IFS는 보고서를 통해 최근 20년 새 월세를 사는 영국
독일, 치즈 수출량 기록세운 가운데, 한국에서의 수요 커 지난해 전세계에서 독일처럼 치즈를 많이 수출한 나라가 없었던 것으로 드러났다. 수요 또한 계속 증가하고 있는 분위기다. 무엇보다 아시아 국가에서의 수요가 두드러지고 있는 가운데, 특히 한국에서의 독일 유제품 수요가 두드러진다. (사진출처: spiegel online) 지난 21일자 독일의 주요언론들은 독일의 농가가 유제품 가격 하락으로 생산량을 줄였음에도 불구하고, 2016년 기록적인 양의 치즈를 수출했다고 보도했다. 그 양이 총 120만톤 가량에 달한다. 올해 1월부터 7월 말까지 수출된 치즈 또한 1.7%가 증가해 총 71만 4000톤을 기록하고 있다. 유제품산업연맹 대표 에크하르트 호이져 (Eckhard Heuser)는 „치즈 가격이 크게 올랐음에도 불구하고 수요가 크다“라고 말하면서, „지난 15년간 치즈 수출이 두배로 증가한 상태로, 그 어떤 나라도 독일보다 더 많은 치즈를 수출하는 국가가 없다“라고 설명했다. 독일의 우유가격은 지난해 여름 큰 가격하락 이후 생산이 감소되어 요사이 다시 크게 상승세를 타고 있다. 가장 큰 수출국가는 예나 지금이나 유럽국가들이지만, 전통적이 이 시장에
함부르크와 베를린, 10년사이 전기세 50%나 올라 함부르크와 베를린시의 전기세가 10년내 50%나 상승한 것으로 드러났다. 독일의 전기세는 앞으로도 계속 상승할 전망이다. (사진출처: spiegel online) 올 한해 독일의 전기세는 새로운 기록을 세우며 상승세를 보였다. 가격비교포탈 사이트 Verivox의 분석자료를 입수한 슈피겔 온라인의 지난 20일자 보도에 의하면, 일반 가정이 일년동안 4000킬로와트시의 전력을 사용했을 경우 지불해야하는 전기세는 평균 1127유로로, 10년전과 비교해 40%에 해당하는 312유로가 더 많다. 함부르크와 베를린시의 전기세는 이보다 더 많이 오른것으로 나타나면서, 독일 전체 10년간 가장 많은 전기세 상승률을 보였다. 반대로 브레멘시의 전기세는 가장 낮다. 그러나, 10년전과 비교해 그 오름세는 27%로 전반적인 전기세 상승세와 함께한 모습이다. Verivox 측의 분석에 따르면, 국가에 부담해야하는 에너지 분담금 및 세금 등이 소비자가 지불하는 전기세를 결국 높이고 있는 것으로 보여진다. 10년전 에너지 분담금의 비율은 40%였던 반면, 오늘날 그 비율은 50% 이상이다. 그러나, 정치가들의 여러 논쟁에도
독일, 스타트업 업체 직원 외국인 비율 64% 독일에서 신생업체 직원들의 네명중 한명 이상이 독일 여권을 소지하고 있지 않은 외국인인 것으로 나타났다. 하지만, 독일에서 외국인 전문인력을 직원으로 쓰기란 쉽지만은 아닌 상황이다. (사진출처: spiegel online) 지난 16일자 슈피겔 온라인은 독일에서 이주민들 없이는 창업이 지금보다 덜 다양했을 것이라고 보도하면서, 연방 스타트업 연맹의 모니터 조사결과를 근거로, 전체 신생업체의 64%가 외국인을 직원으로 두면서 이득을 보고 있다고 전했다. 올한해 새롭게 사업을 시작한 스타트업 업체들만 직원이 외국인 비율은 28.6%이며, 베를린에서는 그 비율이 무려 47.4%에 달한다. 그러나, 연방 스타트업 연맹대표 플로리안 뇔 (Florian Nöll)은 스타트업 업체들이 외국 전문인력들을 직원으로 쓰기가 어려운 현실을 지적하면서, 세곳중 한곳의 신생 업체들이 특히 관료주의적인 행정들로 외국인력을 직원으로 둘수가 없는 상황이라고 비판했다. „독일의 젊은 사업가들은 사업을 키우고 국제적으로 경쟁하기 위해서 능력있는 IT전문인력들이 필요하다“고 덧붙인 그는 „전문인력을 환영하는 문화와 이주법 개선은 꼭
독일 실업자수, 통일 이래 처음으로 240만 이하 기록 독일의 실업자수가 통일이 되기 전보다 약 6만명이 감소하면서, 또 다시 새로운 기록을 세웠다. 이렇게 실업율 또한 5.4%로 떨어졌다. (사진출처: merkur.de) 지난 2일자 독일의 주요언론들은 연방 노동청의 자료발표를 근거로 독일의 10월달 실업자 수치가 하락해 238만 9000명을 기록했다고 보도했다. 실업율은 0,1%가 감소한 5.4%이며, 전년도 실업자 수치와 비교하면 약 15만 1000명이 감소한 결과이고, 전달과 비교하면 약 6만명이 감소한 모습이다. 이렇게 현재 독일의 실업자 수치는 독일이 통일한 이래 처음으로 240만명 이하를 기록하고 있다. 시즌을 고려한 10월달 실업자 수치 또한 감소하면서, 전달과 비교해 약 1만 1000명의 실업자가 감소했고, 서독지역에서는 7000명이, 그리고 동독지역에서는 4000명이 감소했다. 하지만, 이러한 공식적인 실업자 수치는 새로운 직업을 갖기위해 교육중이거나 갑작스런 장애나 병으로 인해 직업활동이 불가능한 사람들의 수치는 고려하고 있지 않아 실제 실업자 수치와 차이를 보인다. 이렇게 공식적인 실업자 수치에 나타나지 않은 사람들의 수치는 지
독일인들 자산투자, 부동산 선호해 전문가들이 독일의 부동산거품을 경고하고 있는 가운데, 독일인들의 절반 이상은 부동산 구입을 자산을 늘리는데 있어 가장 좋은 방법이라고 생각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러한 생각을 가지고 있는 사람들은 유럽재정위기가 있기 전보다 두배가 더 많아진 모습이다. (사진출처: spiegel online) 독일 저축은행협회 DSGV의 개인자산 보고서를 인용한 지난달 24일자 슈피겔 온라인은 독일의 아파트 (Wohnung)나 주택 구입이 독일인들에게 가장 사랑받는 노후대책 및 자산투자법이 되었다고 보도했다. DSGV의 해년마다 조사되는 설문결과에 의하면, 독일에서 절반 이상의 사람들이 유럽의 최저금리정책에 있어 부동산 투자는 자산을 늘리는데 가장 좋은 방법이라고 생각하고 있다. 이러한 독일인들의 부동산 투자에 대한 관심은 지난 2007년도와 비교해 두배나 커진 모습이다. 지난 2007년 독일인들이 가장 사랑하던 자산투자 형태는 보험가입으로, 당시 66%의 설문 답변자들이 보험가입이 노후대책등을 위한 자산투자로 좋은 방법이라고 답했었다. 하지만, 요사이 이러한 생각을 가지고 있는 사람들의 비율은 24%로 대폭 감소한 모습이다.
독일, 실업자 수 통일 이래 최저 기록 10월 실업자 수가 많이 감소했다. 지난 2일 연방 고용청의 발표를 인용한 <디 차이트>(Die Zeit)의 보도에 따르면 10월 실업자 수가 238만 9000명으로 줄어든 것으로 조사됐다. 구직자 수는 전년 동월 대비 약 15만 1000명 감소했다. 실업률은 약 0.1%포인트 하락해 5.4%를 기록했다. 실업자 수가 240만 명 아래로 떨어진 것은 통일 이래 처음이라고 연방 고용청은 밝혔다. 데트레프 쉴레(Detlef Scheele) 연방 고용청장은 실업률 하락의 원인으로 독일 경제의 전반적인 호조와 노동시장의 호황을 언급하며, 연방 고용청에 등록된 일자리 수가 전년 대비 8만 8000개 늘어나 78만 개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10월 기업환경지수가 116.7로 이미 사상 최고치를 기록했다는 <IFO 경제연구소>의 발표에 이어 경제 전문가들도 2018년 독일 경제가 계속 성장할 것으로 전망해 실업률은 또다시 역대 최저를 경신할 것으로 보인다. 사진 출처: Zeit online 독일 유로저널
독일, 백 만여 가구 초고속 인터넷 설치 가능 도이체 텔레콤(Deutsche Telekom)이 초고속 인터넷 보급에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독일 총 가구 중 1,6% 만이 유리섬유를 이용한 초고속 인터넷 연결이 가능하다. 유럽 평균 수준은 9,4%, 발트해 연안, 스칸디나비안 국가들의 수준은 20-40%까지 이르는 점을 감안해 보면 매우 뒤쳐지는 수준이다.하지만 독일이 이를 만회하기 위해 부단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는 것으로 드러났다. 독일 언론 <Focus>의 보도에 따르면, 도이체 텔레콤이 3500만 가구에 유리섬유를 이용한 초고속 인터넷 연결 장치를 새로이 설치하였다고 보도했다. 뿐만 아니라 내년 2월까지 2500만 가구들에 추가로 설치할 예정이라고 전했다.도이체 텔레콤에 따르면, 함부르크에서는 87만5천 가구가 새로이 설치된 고속 인터넷을 통해 초당 100메가바이트(Mbit/s)의 데이터를 전송할 수 있다. 이는 베를린과 쾰른에서도 약 34만에서 35만여 가구에 설치될 예정이며, 뉘른베르크와 라이프찌히도 그 뒤를 이을 것으로 보인다. 하지만 이같은 유리섬유의 전국적인 빠른 설치 및 확산이 가능할 지는 확실하지 않다. 현재까지는 독일 대부분의
독일, 가난한 국민 전체 20% 부자나라 독일에서 가난과 소외계층이 여전히 문제로 남아있다. 2016년 가난한 삶을 꾸렸던 사람들의 비율이 거의 20%에 달했다는 소식이다. (사진출처: spiegel online) 연방통계청이 최근 발표한 2016년 자료를 근거로 보도한 지난 8일자 슈피겔 온라인에 따르면, 독일에 다섯명중 한명은 가난이나 사회적 차단에 위협받고 있다. 독일 전체 국민의 19.7%가 이에 속하며, 수치상으로는 1600만명에 달한다. 유럽연합 전체 가난하고 소외된 계층의 평균 비율은 23.5%로 독일보다 조금 높다. 여기서 가난하거나 사회적으로 차단된 삶을 살고 있다는 사람들이란, 그들의 소득이 가난을 위협하는 기준보다 더 적어, 물질적인 궁핍을 겪고 있는 사람들을 말하는 것으로, 독일 국민들의 16.5%가 독일 전체 중간소득의 60% 이하를 보여 이에 속한다. 2016년 가난에 위협받는 기준의 소득액수는 혼자사는 사람들의 경우 한달 수입이 1064유로 이하였으며, 만 14세 이하인 두명의 자녀를둔 가정의 한달 수입이 2234유로 이하였다. 그 밖에, 3.7%의 사람들이 물질적으로 큰 제한을 받는 삶을 꾸리고 있는 것으로 드러나면서,
독일 업체들, 110만명 새로운 직원 찾아 요사이 독일에 일자리 공석 수치가 실업자 수치의 절발에 달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올해 세번째 분기에만 기업체들이 내놓은 일자리 수치가 110만개에 달하는 모습이다. (사진출처: bild.de) 독일의 호경기가 고학력 전문가들에 대한 수요를 높이고 있다고 보도한 지난 6일자 독일의 주요언론들은 연방 노동청산하 IAB직업연구소의 설문결과를 근거로, 올한해 세번째 분기 공석으로 남아있는 일자리 수치가 17만 4400개가 더 증가했다고 전했다. 이렇게 서독지역에서의 일자리 공석은 총 84만 2200개였으며, 동독지역에서는 25만 5400개로, 독일 전역 110만개의 일자리 공석 수치를 기록했다. 현재 독일의 실업자 수치는 약 240만명이다. „특히 전년대비 인력수요가 크게 증가한 부분은 제조업 분야와 교통 및 물류업체이다“라고 설명한 IAB연구소측은 올한해 제조업 분야에서만 일자리 수치가 8만 3000개에서 12만 2000개로 증가했고, 교통 및 물류업계에서는 4만 8000개에서 7만 3000개로 증가한 결과를 전했다. 전체 일자리의 약 59%가 49명까지의 직원을둔 소규모 업체에서 제공되었으며, 28%의 일
독일, 올한해 난방비 10%까지 오를듯 올한해 난방비가 피부로 느껴질만큼 상승할 전망이다. 특히, 기름난방비 상승이 예상된다. (사진출처: welt.de) 올 겨울을 따뜻하게 나고싶다면 난방비에 더 많은 지출을 예상해야 할 것이라고 보도한 지난 8일자 독일의 주요언론들은 독일 세입자연맹과 공공 환경컨설팅사 co2online가 발표하는 난방비 예측을 근거로 올해 난방비 상승예측 소식을 알렸다. 지역난방과 천연가스 난방시설을 가진 가계들의 난방비는 약 2%가 상승할 것으로 보이며, 약 600만채의 가구에 해당할 것으로 보이는 기름난방 가계들의 난방비는 10%까지 오를수 있을 것으로 예측되었다. 이렇게 난방비가 크게 상승할 것으로 보여지는 주요원인은 날씨에 따른 변화때문인 것으로 전해지고 있는 가운데, 2017년 난방철 기온이 전년대비 3.5%가 더 낮을 것으로 예상되고 있는데에 있다. 더불어, 에너지 종류별로 가격변화에 차이를 보이면서, 천연가스와 지역난방비는 2017년 1.0-1.5% 가량 하락할 것으로 보이나, 연료기름값은 반대로 약 10%까지 상승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일반적으로 독일인들이 지불하고 있는 난방비는 가계별로 큰 차이를 나타내고 있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