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너

2025.12.19 (금)

  • 흐림동두천 -4.4℃
  • 맑음강릉 1.2℃
  • 흐림서울 0.7℃
  • 흐림인천 1.8℃
  • 흐림수원 0.2℃
  • 흐림청주 1.2℃
  • 흐림대전 0.2℃
  • 구름많음대구 -1.9℃
  • 흐림전주 7.0℃
  • 구름조금울산 3.2℃
  • 흐림광주 4.7℃
  • 구름많음부산 12.0℃
  • 구름많음여수 7.3℃
  • 구름조금제주 8.8℃
  • 흐림천안 -0.7℃
  • 맑음경주시 -2.1℃
  • 흐림거제 5.1℃
기상청 제공

국제

함부르크와 베를린, 10년사이 전기세 50%나 올라

함부르크와 베를린, 10년사이 전기세 50% 올라


함부르크와 베를린시의 전기세가 10년내 50% 상승한 것으로 드러났다. 독일의 전기세는 앞으로도 계속 상승할 전망이다.


 

(사진출처: spiegel online)


한해 독일의 전기세는 새로운 기록을 세우며 상승세를 보였다. 가격비교포탈 사이트 Verivox 분석자료를 입수한 슈피겔 온라인의 지난 20일자 보도에 의하면, 일반 가정이 일년동안 4000킬로와트시의 전력을 사용했을 경우 지불해야하는 전기세는 평균 1127유로로, 10년전과 비교해 40% 해당하는 312유로가 많다.


함부르크와 베를린시의 전기세는 이보다 많이 오른것으로 나타나면서, 독일 전체 10년간 가장 많은 전기세 상승률을 보였다. 반대로 브레멘시의 전기세는 가장 낮다. 그러나, 10년전과 비교해 오름세는 27% 전반적인 전기세 상승세와 함께한 모습이다.   


Verivox 측의 분석에 따르면, 국가에 부담해야하는 에너지 분담금 세금 등이 소비자가 지불하는 전기세를 결국 높이고 있는 것으로 보여진다. 10년전 에너지 분담금의 비율은 40%였던 반면, 오늘날 비율은 50% 이상이다.


그러나, 정치가들의 여러 논쟁에도 불구하고, 재생에너지 분담금은 돌아오는 새해에도 크게 낮아질 것으로 보여지고 있지 않아 독일의 전기세 상승은 계속될 것으로 예측된다. 


독일에서 가장 비싼 전기세를 지불하는 사람들은 브란덴부르크주의 주민들로, 일년 평균 4000킬로와트시 전력사용비로 1200유로 이상을 지불하고 있다. 가장 전기세가 저렴한 브레멘시 시민들이 지불하는 전력사용비는 1065유로이다.

 

독일 유로저널



데일리연합 & 무단재배포금지
유로저널(http://www.eknews.net)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SNS TV

더보기

가장 많이 본 뉴스


배너

포토뉴스

더보기

안동시 '경북 국립의대 설립' 국회토론회로 본격 논의

데일리연합 (SNSJTV) 김민제 기자 | 지난 12월 17일 국회의원회관 대회의실에서 김형동 국회의원과 임미애 국회의원이 공동 주최한 ‘경상북도 국립․공공의대 설립 국회토론회’가 열렸다. 이날 토론회에는 이철우 경상북도지사, 권기창 안동시장 등 지자체 주요 인사와 경상북도 국립의과대학 설립 범시도민단을 포함한 시민단체 관계자 등 약 450명이 참석해 경북 지역 의료 여건과 국립의과대학 설립 필요성에 대한 논의를 이어갔다. 또한 권오을 국가보훈부 장관, 김도읍 국민의힘 정책위원회 의장, 김영호 더불어민주당 교육위원회 위원장 등 여야 의원 30여 명이 참석해 경북 국립의대 설립에 대한 관심을 보였다. 1부 개회식에서는 참석자들이 ‘경북 도민의 염원, 국립․공공의대 설립’이라는 문구가 적힌 손팻말을 들고 지역 의료 현안에 대한 공감의 뜻을 함께 표현했다. 2부에서는 유천 국립목포대 의과대학설립추진단 부단장이 ‘전남 국립의대 설립 현황 및 계획’을, 정태주 국립경국대학교 총장이 ‘경북도 국립․공공의대 설립의 필요성과 추진 방향’을 주제로 발표했다. 이어진 토론에서는 정태주 총장이 좌장을 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