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최대 전자상거래 기업인 알리바바(阿里巴巴)의 시장가치가 전세계 최대 유통기업인 월마트의 시장가치를 추월했다. 영국 파이낸셜타임스(FT)의 보도에 따르면 지난 28일 거래가 마감된 알리바바의 주가는 전날보다 2.7% 오른 100.5달러(10만5천원)에 거래돼 시가총액이 2천470억달러(258조4천361억원)를 넘어섰다. 이는 월마트의 시가총액보다 수백만달러 많은 수치이다. 월마트는 현재 중국을 포함한 전세계 27개 국가에서 1만1천개 매장을 운영하고 있으며 지난 회계연도 수입이 4천730억달러(495조5천148억원)였다. 이는 알리바바의 온라인 매출 86억달러(9조94억원)보다 55배나 많은 수치이다. 알리바바는 뿐만 아니라 전세계 시가총액 10위를 기록하고 있는 스위스 제약사 로체(Roche), 노바티스(Novartis)와 불과 20억달러(2조952억원)밖에 차이나지 않는다. 증권업계 전문가들은 알리바바의 전세계 10대 시가총액 진입은 시간문제라고 평가했다. 최근 2주간 월스트리트에서는 알리바바 주식에 "구입해야 한다"고 의견을 제시한 투자기관이 전체의 4분의 3 이상이었다. 블룸버그에 따르면 알리바바의 매출은 오는 2017년 213억
글로벌 커피업체들이 중국에서 재배된 원두에 관심을 보이고 있다. 영국 파이낸셜타임스(FT)의 보도에 따르면 스위스에 본사를 둔 커피브랜드 볼카페(Volcafe)가 윈난성(云南省)의 아라비카원두 공급업체인 쓰마오(思茅)아라비카커피공사와 합자회사를 세우기로 했다. 글로벌 커피업체가 원두 수급을 위해 현지 업체와 합자법인을 세우기는 이번이 처음이다. 볼카페는 지난 10년간 중국산 아라비카 원두를 고품질 블랜딩 과정을 거쳐 수출해왔다. 신문은 "중국산 아라비카 원두는 이미 중남미에서 생산되는 원두 품질과 거의 비슷해 업계 관계자들 사이에서 인정받고 있다"며 "특히 올 들어 브라질, 콜롬비아 등 남미 국가의 원두 생산량이 자연재해로 인해 급감함에 따라 중국산 원두가 주목받고 있다"고 전했다. 마크 퍼니스 볼카페 아시아 담당 매니저는 “중앙 아메리카의 원두 생산량이 줄어들면서 유럽 커피판매업자들이 윈난성 커피를 확보하는 데 심혈을 기울이고 있다”고 말했다. 윈난성에서 원두가 재배되기는 지난 19세기 현지에 정착한 프랑스인 선교사들로부터 시작됐다. 그동안은 중국인들이 인스턴트 커피를 선호해 질낮은 로부스타(Robu
30일 베이징조선족기업가연의회(조기련) 이춘일 회장과 김의진 전 회장이 제주시 애월항에서 재중국선수단 초청만찬을 열었다. 애월항에 위치한 회전문 식당에서 조기련 이춘일 회장은 재중국선수단의 필승을 기원하기 위해 만찬을 열었다고 밝혔다. 김의진 전 회장은 "한국교민과 조선족동포는 하나다"라고 건배사를 해서 재중국선수단 임원과 선수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지난 대회까지 조선족동포는 2,3인의 선수만 참가해 왔으나, 이번 대회에는 역대 최대 규모인 20명의 선수와 임원이 참가했다. 재중국대한체육회 권유현 회장은 "미국, 일본, 독일 등 다른 나라의 재외동포들은 거주국의 국적자도 참가하고 있는데, 유독 중국 조선족동포만 소외돼 왔다"며 "세계 18개 나라의 동포들이 참가하는 한민족 스포츠축제에 조선족 동포들도 참가해 화합의 장에 함께 해야한다"는 취지에 따라 조선족동포들의 참가를 적극 유도했다. 김의진 전 회장은 "처음에는 반신반의했으나 이렇게 참가하고 보니 닫혔던 마음이 열린다"며 "한국교민과 조선족동포가 스포츠를 통해 화합하는 의미있는 시간이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지난
삼성전자의 3분기 반도체 영업이익이 휴대폰 영업이익을 앞섰다.한때 전체 영업이익의 70%를 차지하며 고공 행진을 거듭해 온 IM 사업부가 반도체에 실적 '일등공신' 자리를 내준 것이다. 반도체 부문 영업익이 휴대폰을 앞선 것은 스마트폰 사업을 본격화한 지난 2011년 이후 처음이다. 30일 삼성전자는 3분기 DS(반도체 등 부품) 매출 16조2900억원, 영업이익 2조3300억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반면 IT·모바일(IM) 부문 매출은 24조5800억원, 영업이익은 1조7500억원을 기록하는데 그쳤다. 올 1분기 6조원대, 지난 분기만 해도 4조원대를 넘어섰던 IM 영업이익이 불과 1분기만에 2조원을 밑돈 것. 이에 따라 전체 영업이익에서 IM이 차지하는 비중도 절반도 못미치는 43%대로 떨어졌다. IM 사업부 실적이 악화된 것은 IM부문 스마트폰 판매량이 소폭 늘었음에도 중저가 제품 비중이 늘고 기존모델 가격이 인하되면서 ASP(평균판매단가)가 하락했기 때문이다. 매출 하락에 따라 비용구조도 약화되면서 전 분기 대비 실적이 악화됐다. 문제는 4분기에도 스마트폰 시장 상황이 그리 녹록치 않다는 것이다. 삼성전자는 "4분기는 연말 성수기
▲ 위 사진은 기사내용과 관계 없음.(사진=뉴시스 DB) 근로자 100명 중 12명은 한 달에 100만원도 못 받는 것으로 나타났다.통계청이 30일 발표한 '2014년 상반기 지역별고용조사 취업자의 산업 및 직업별 특성'에 따르면 임금근로자 1873만4000명중 100만원 미만을 받는 근로자는 231만9000명(12.4%)으로 집계됐다. 또한 ▲100만~200만원미만 37.3% ▲200만~300만원미만 24.8% ▲300만~400만원미만 13.1% ▲400만원이상 12.4% 등으로 나타났다. 임금이 100만원 미만인 근로자를 산업별로 보면 농림어업이 55.3%로 가장 많았고 ▲숙박 및 음식점업 30.6% ▲예술·스포츠·여가관련서비스업 23.2% 등의 순이었다. 100만~200만원미만은 ▲사업시설관리 및 사업지원서비스업 58.2% ▲숙박 및 음식점업 53.7% ▲부동산 및 임대업 49.7%로 나타났고, 200만~300만원미만은 ▲건설업 34.8% ▲운수업 32.7% ▲출판·영상·방송통신 및 정보서비스업 30.3%로 각각 조사됐다. 이밖에 300만~400만원 미만은 ▲출판·영상·방송통신
중소기업 분야 신지식인 송명의 대표는 태평양과 인도양을 누비고 다닌 참치원양어선 선장 경력의 소유자다.15년간 세계 각국의 다양한 문화와 외식산업을 접한 경험을 바탕으로 고향 지역의 특산품을 이용한 식품 및 외식산업을 창업해 지역사회 발전에 이바지 하고 있다. 30일 최근 청년실업 문제와 실버세대의 고용창출에 적극적인 노력을 기울이고 있는 ㈜고래푸드 송명의 대표를 만나 창업 동기와 앞으로의 비전에 대해 알아봤다. 다음은 송 대표와의 일문일답. -오대양을 누비던 선장이 외식산업을 창업하게 된 특별한 동기가 있는가. "가족에 대한 사랑과 외식산업에 대한 비전이 동기라고 할 수 있다. 여기에 더해 새로운 일에 도전하고자 하는 호기심이 동기에 포함된다. 사조산업, 동원산업을 거쳐 신라교육에서 최연소 선장을 하면서 당시에 최고의 대우를 받는 선장으로 승승장구했다. 선장생활 중 백지수표를 받을 정도로 스카웃 제의를 받았으나, 6년 동안 한 번도 쉬지 않고 가족들과 떨어져 지내는 생활을 더 이상 할 수 없었고, 선장직에 대한 미래 비전을 보았을 때 그만두고 새로운 일을 찾아야 한다고 생각했다. 6년 만에 얻은 5개월간의 휴가기간 중 처남의 권유로 유천냉면을 가게
한국이 '기업하기 좋은 나라' 평가에서 세계 189개국 가운데 5위를 기록했다.29일 기획재정부에 따르면 이날 세계은행이 발표한 기업환경평가(Doing Business 2015)에서 한국은 2013년(7위)보다 2단계 오른 5위를 기록했다. 한국은 ▲2007년 30위 ▲2008년 23위 ▲2009년 19위 ▲2010년 16위 ▲2011년 8위 ▲2012년 8위 ▲2013년 7위 등으로 매년 순위가 올라갔다. 올해는 역대 최고의 순위를 기록했다. 세계은행은 국가별 기업환경을 기업 생애주기(Life Cycle)에 따라 창업에서 퇴출에 이르는 10개 부문으로 구분해 평가한다. 우리나라는 ▲전기공급(2→1위) ▲통관행정(3→3위) ▲법적분쟁 해결(2→4위) ▲퇴출(15→5위) ▲건축 인허가(18→12위) 부문에서 상위권에 올랐다. 또 ▲창업(34→17위) ▲소액투자자 보호(52→21위) 등은 순위가 큰 폭으로 상승했다. 반면 ▲자금조달(13→36위) ▲재산권 등록(75→79위) 등은 순위가 하락했다. 이번 평가에서 1위는 싱가포르, 2위는 뉴질랜드, 3위는 홍콩, 4위는 덴마크가 차지
▲ 산업통상자원부가 '엔지니어링 해외인재 유치 사업'을 추진한다. 엔지니어링 중소ㆍ중견기업이 해외인재를 고용할 경우 정부로부터 인건비의 70%(1인당 연간 2억원 한도)를 지원받게 된다.산업통상자원부는 29일 이 같은 내용이 담긴 '엔지니어링 해외인재 유치 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그동안 국내 엔지니어링 업계는 기획·설계 등 고부가가치 분야를 해외 선진기업에 의존해왔다. 특히 중소ㆍ중견기업은 자금, 네트워크 부족 등으로 인재유치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 산업부는 엔지니어링개발연구센터(EDRC)를 해외인재 유치 전문기관으로 선정한 뒤 해외인재 발굴과 유치를 체계적으로 지원키로 했다. 엔지니어링개발연구센터(EDRC)는 해외 유관기관과 협력해 수요기업 등이 원하는 해외인재를 발굴하고 인재 데이터베이스(DB)를 구축하는 역할을 담당하게 된다. 산업통상자원부 관계자는 "해외인재 유치사업을 통해 확보된 인재들이 국내 중소ㆍ중견기업의 기술경쟁력을 강화하고 해외시장으로 진출하는데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김봉수 기자 [무단전재 &재배포 금지]
▲ '농촌관광 으뜸촌 기차여행' 프로그램이 운영된다. 농촌관광과 철도여행을 연계한 '농촌관광 으뜸촌 기차여행' 프로그램이 운영된다.29일 농식품부에 따르면 농식품부와 코레일이 함께 추진하는 '농촌관광 으뜸촌 기차 여행'은 2013~2014년 농촌관광 등급평가 결과 경관·서비스, 숙박, 체험, 음식 등 전 분야에서 모두 1등급을 받은 9개 마을을 중심으로 지역의 6차산업 현장, 지역 전통시장, 지역명소을 연계해 패키지를 구성했다. 9개 마을은 ▲양평 수미마을(연계 관광지 남이섬) ▲청양 알프스마을(수덕사) ▲익산 산들강웅포마을(미륵사지) ▲남원 달오름마을(순천만 생태공원) ▲완주 안덕마을(한옥마을) ▲담양 삼지내마을(섬진강기차마을) ▲담양 달빛무월마을(메티쉐콰이어) ▲고령 개실마을(해인사 등) ▲창원 빗돌배기마을(부산 자갈치 시장) 등이다. '농촌관광 으뜸촌 기차 여행' 상품은 10월말부터 12월 중순까지 약 6주간 운영된다. 이경호 기자 [무단전재 &재배포 금지]
▲ 공정위가 지주회사 우회한 대기업의 내부거래 감독을 강화한다. 아직도 많은 대기업들이 지주회사 밖에서 내부거래를 통해 대주주에게 특혜를 주고 있고 이들은 주로 지주회사에 편입되지 않은 총수 일가 소유의 기업을 통해 내부거래에 치중하는 것으로 밝혀졌다.공정거래위원회 관계자는 29일 최근 대기업집단의 지주회사 체제 전환이 정체되고 있고, 전환 후에도 체제 밖 계열사를 다수 보유하고 있는 실정"이라며 "입법 예고된 지주회사의 체제 밖 계열사 현황 공시제도를 통해 지주회사 체제 밖 계열사를 통한 부의 이전(터널링)에 대한 감시를 강화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공정위가 이날 발표한 2014년 9월말 현재 공정거래법상 지주회사 변동현황에 따르면 지주회사로 전환한 31개 대기업집단의 평균 내부거래 비중은 15.65%로 전년 대비 1.25% 포인트 높아졌다. 이는 공기업 등을 제외한 47개 대기업집단의 평균 내부거래 비중(12.46%) 보다도 3.19%포인트나 높은 수준이다. 지주회사 체제로 전환한 뒤 오히려 내부거래를 늘리고 있다는 뜻이다. 지주회사 체제로 전환한 대기업의 집단별 내부거래 비중은 SK가 26.01%로 가장 높고, 그 다음으로
NH농협증권과 우리투자증권의 통합법인 상호가 'NH투자증권'으로 결정됐다. 통합법인 사장에는 김원규 현 우리투자증권 대표이사가 내정됐다.농협중앙회는 29일 브랜드위원회를 열어 NH농협금융지주에서 요청한 통합 증권사명을 'NH투자증권'으로 의결했다고 밝혔다. 농협은 지난 8월부터 고객과 농협 임직원, 전문가 등을 대상으로 ▲NH투자증권 ▲NH농협투자증권 ▲NH증권 등을 놓고 의견을 수렴한 결과, 선호도가 가장 높은 NH투자증권을 상호로 결정했다. 인수 초기 검토됐던 '우투' 명칭의 활용은 3년 사용기간 제약에 따라 재변경 비용 등을 감안할 때 효용도가 낮아 사용하지 않기로 결정했다. 또한 NH농협금융지주는 자회사임원후보추천위원회(이하 자추위)를 개최해 통합 증권사 사장으로 김원규 대표이사를 선정했다. 자추위는 전문성, 경험, 리더십을 겸비한 내ㆍ외부 후보군 중에서 김원규 대표가 30년 경력의 '정통 증권맨'으로 통합 증권사 수장에 가장 적합한 인물이라고 판단했다. 김 사장 내정자는 오는 12월17일 통합 양사의 이사회와 주주총회를 거쳐 31일 통합 증권사의 출범과 함께 취임할 예정이다. 임기는 오는 2017년 3월까지다. 김원규 사장은 "통합 증권사의
북한이 올해 국내 스마트폰에 해킹을 시도해 2만여대가 악성 애플리케이션(앱)에 감염된 것으로 확인됐다.29일 국회 정보위원회 소속 새누리당 이철우 의원이 국가정보원으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지난 5월19일~9월16일까지 북한 해킹 조직이 국내 웹사이트에 게임으로 위장한 악성 앱을 유포해 스마트폰 2만여대가 감염된 정황을 포착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국정원은 해당 업체와 미래창조과학부 등을 통해 백신 업데이트와 악성 앱 삭제, 해킹 경유지 차단 등의 조치를 취한 것으로 알려졌다. 다만 국정원은 구체적인 해킹 피해 업체나 피해 현황 등은 밝히지 않은 상태다. 아울러 국정원 보고에 따르면 지난 2010년부터 올 9월까지 국가·공공기관을 대상으로 발생한 사이버 침해 사고는 모두 7만4000여건으로 집계됐다. 이경호 기자 [무단전재 &재배포 금지]
경기도 이천시는 10월 17일부터 5박 6일간 중국에서 개최된 '2014년 중국징더전국제도자박람회'에 참가해 이천 도자기의 우수성을 전 세계에 알렸다고 30일 밝혔다.시에 따르면 이번 박람회에는 30개국 900여개 도예업체가 참가한 세계적 박람회로 이천에서는 도정요(안창호)와 토루( 곽경태)가 참가했으며, 중국인들의 기호와 성향을 분석하여 현대적 감각의 도자 식기류 등을 선보여 중국인들의 뜨거운 호응을 받음은 물론 상해와 베이징 등 중국 유명 갤러리들도 큰 관심을 보인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해 12월부터 시작하여 올해 4월 막을 내린 독일 루드비히스부르크의 전시결과 또한 세계적 박물관과 박람회가 이천도자를 인지하는 중요한 계기를 만들었다는 점에서 주목되고 있다. 특히 독일슈투트가르트민속박물관(린덴뮤지엄)은 조선시대 미학의 정점에 있는 경기도무형문화재 서광수 대한민국 명장의 '달항아리'(백자호)를 영구 소장 작품으로 구입하였고, 김상만의 전시된 모든 분청도자 작품을 개인컬렉터로부터 기증 받았다. 이 외에도 지난 3월 참여 요청을 받아 참가한 뮌헨국제수공예박람회(HANDWERK&DESIGN at Internationale Handwerksmesse )에서
▲ (사진=토인엔터테인먼트 제공) 배우 채수빈이 MBC 드라마 페스티벌 '원녀일기'의 주연으로 전격 캐스팅됐다.채수빈은 불과 5개월여 만에 7여 편의 광고를 찍으며 2014년 광고계의 블루칩으로 떠오른 핫한 신인이다. 자연스럽고 순수한 매력으로 '커플링걸', '동원참치녀' 등으로 큰 주목을 받아온 신예 채수빈은 이번 '원녀일기'의 심청 역으로 안방극장에 노크를 하게 됐다. 채수빈은 조선시대 노처녀를 뜻하는 원녀 중 한 명으로 착한 마음씨를 지녔지만 집이 가난해 노처녀가 된 생계형 원녀 심청으로 출연한다. '원녀일기'는 조선시대 노처녀의 혼인에 대한 고민을 담은 청춘 멜로 사극으로 '콩쥐팥쥐', '효녀심청', '춘향전' 등 우리에게 익숙한 고전의 이야기 주인공을 등장시켜 노처녀 원녀의 연애담으로 재구성한 작품이다. 채수빈 외에 김슬기, 오상진, 서이안의 출연을 알리며 본격적인 촬영에 돌입했다. 한편, 미래창조과학부와 한국방송통신전파진흥원 지원으로 제작되는 MBC 드라마 페스티벌 '원녀일기'는 다음 달인 11월 30일 밤 12시5분 방송될 예정이다. 조진성 기자 [무단전재 &재배포 금지]
▲ 오는 11월2일 오후 2시 서울 방이동 올림픽공원 내 체조경기장에서 'JTN 라이브 콘서트' 케이윌과 임정희의 공연이 열린다. (사진=JTN미디어 제공) JTN미디어㈜(대표이사 정연우)가 주최하는 'JTN 라이브 콘서트' 11월 공연에 가수 케이윌과 임정희, 그룹 옴므가 출연한다.이번 'JTN 라이브 콘서트'는 11월2일 서울 방이동 올림픽공원 내 체조경기장에서 열리며 오후 2시에는 케이윌과 임정희가, 오후 7시에는 케이윌과 그룹 옴므가 무대를 꾸민다. 케이윌은 최근 MBC '진짜사나이'에 출연하며 숱한 화제를 낳고 있으며, 콘서트와 앨범활동을 넘나들며 '발라드'라는 장르를 K-POP 흥행반열에 올려놓았다. 지난 2007년 '왼쪽가슴'으로 데뷔한 이래 '눈물이 뚝뚝' '니가 필요해' '이러지마 제발'을 비롯해 지난 6월 미니앨범 '원 파인 데이' 타이틀곡 '오늘부터 1일'로 활동했다. '못 생긴 애들 중에 내가 제일 잘생겼다'는 유행어를 낳을 정도로 많은 사랑을 받았고 특히 기존에 볼 수 없던 코믹한 안무까지 더해 가요 프로그램 1위까지 차지한 바 있다. 또한 게스트로 무대에 오르는 가수 임정희와 2AM의 창민과 에이트의 이현이 결성한 그룹 옴므 역시 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