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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경제/사회

나주시, 전남 농식품유통 업무평가 2년 연속 최우수상

농특산물 유통 혁신, 고품질 쌀 육성 성과…전남 대표 농식품 도시 입증

 

데일리연합 (SNSJTV) 김민제 기자 | 전라남도 나주시가 농특산물 유통 활성화와 농식품 산업 경쟁력 강화 성과를 인정받아 전라남도 주관 농식품유통 업무평가에서 전남을 대표하는 농식품 유통 선도 도시로서의 위상을 다시 한번 확인했다.

 

나주시는 전라남도가 주관한 ‘2025년 전라남도 농식품유통 업무평가’에서 2년 연속 최우수상을 받았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평가는 도내 21개 시군을 대상으로 농특산물 유통 활성화, 농식품 산업 육성, 쌀 판매 실적 및 고품질 브랜드쌀 육성, 농산물 안전성 강화 등 4개 분야 14개 세부 항목과 함께 전국 단위 시상 실적, 공모사업 선정 성과 등을 종합적으로 반영해 이뤄졌다.

 

나주시는 농식품부 주관 ‘2025 지역먹거리 지수 평가’에서 대상(S) 등급을 3년 연속 달성한 데 이어 농식품 유통 체계 개선과 지역 농산물 경쟁력 제고를 위한 다양한 정책을 추진해 온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특히 농특산물 판로 확대를 위해 전라남도 온라인 쇼핑몰 ‘남도장터’에 관내 177개 농가와 업체가 입점하도록 지원하며 온오프라인 유통 기반을 강화하고 소비자 접근성을 크게 높였다.

 

쌀 판매 및 브랜드쌀 육성 부문에서도 나주쌀 65톤을 뉴질랜드 등 해외로 수출하고 고품질 브랜드쌀 육성에 주력하며 차별화된 품질 경쟁력을 확보했고 이와 함께 GAP 인증 농가 확대와 농산물 안정성 관리 강화 등 생산부터 유통까지 전 과정의 체계적 관리도 성과로 이어졌다.

 

나주시는 앞으로도 농식품 유통 구조 개선과 지역 농산물의 부가가치 향상을 위한 정책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농업인 소득 증대와 지역 경제 활성화를 함께 도모할 계획이다.

 

나주시 관계자는 “이번 2년 연속 최우수상 수상은 현장에서 땀 흘린 농업인과 함께 이뤄낸 값진 성과”라며 “앞으로도 나주 농특산물이 전국은 물론 세계 시장에서도 경쟁력을 갖출 수 있도록 농식품 유통 혁신에 더욱 힘쓰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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