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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경제/사회

'사천시 통합 30주년 기념사업 추진단' 성과보고회 개최

함께 일궈온 30년, 함께 꽃피울 100년을 향한 소통과 화합의 여정

 

데일리연합 (SNSJTV) 김민제 기자 | 사천시는 12월 23일 사천문화재단 대회의실에서 '사천시 통합 30주년 기념사업 추진단' 성과보고회를 열고, 지난 2년간 시민과 함께 걸어온 소중한 여정을 마무리했다.

 

민간 위원 26명으로 구성된 추진단은 지난 2023년 12월 출범 이후, 시민들의 목소리를 시정에 담아내기 위해 쉼 없이 달려왔다.

 

추진단은 시민 아이디어 공모와 유관기관 협업을 통해 총 144건의 과제를 발굴했으며, 그중 통합의 가치와 시민 행복을 상징하는 28건의 핵심 사업을 선정해 추진해 왔다.

 

주요 성과로는 시민들의 손으로 직접 뽑은 슬로건 “함께 일궈온 30년, 함께 꽃피울 100년”을 비롯해, 사천의 정체성을 담은 엠블럼과 전용서체 개발이 꼽힌다.

 

또한, ▲사천시 어린이·청소년 대중교통비 지원 ▲사천시 지명사 및 우리마을 이야기 편찬사업 등 시민의 삶에 온기를 더하고 공동체의 뿌리를 찾는 사업들이 큰 호응을 얻었다.

 

특히 지난 5월, ‘통합 30주년 축제주간(’25.5.1.~5.10.)’에는 사천와룡문화제와 사천시민의 날 기념식이 어우러지며, 흩어졌던 마음을 하나로 묶는 진정한 시민 화합의 장을 만들어냈다는 평가를 받았다.

 

추진단은 이날 보고회에서 “지난 30년의 발자취는 서로 다른 곳에서 출발한 우리가 하나의 사천으로 뿌리 내리는 과정이었다”며, “이번 사업들이 시민들의 정서적 거리를 좁히고, 미래 100년을 향해 함께 도약하는 따뜻한 토대가 됐기를 바란다”고 소회를 밝혔다.

 

박동식 사천시장은 “통합 사천시가 서른 살 청년이 되기까지, 그 여정에 함께해주신 추진단 위원님들과 11만 사천시민 여러분께 깊은 존경과 감사를 드리며, 위원님들이 정성껏 가꾼 사업들은 단순한 행사를 넘어, 우리 시민들의 자부심을 일깨우고 마음과 마음을 잇는 귀한 이정표가 됐다”고 말했다.

 

이어 “기념사업의 공식적인 일정은 마침표를 찍지만, 우리가 함께 꽃피울 미래 100년을 향한 소통과 화합의 항해는 이제부터 시작이며, 시민 모두가 행복한 사천의 내일을 위해 앞으로도 변함없는 애정으로 동행해 주길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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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택시, 지역 건설산업 상생 협력 강화를 위한 '지역 건설산업 관계자와 함께하는 상생의 자리' 개최

데일리연합 (SNSJTV) 김민제 기자 | 평택시는 지난 23일 배다리도서관 시청각실에서 정장선 시장을 비롯해 시의회 의원, 관계기관, 건설 관련 협회, 지역건설업체 및 관내 건설 현장 관계자 등 14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지역건설산업 활성화를 위한 상생 소통 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단순한 간담회나 형식적인 협약을 넘어, 그동안 현장에서 추진해 온 지역업체 참여 확대 노력과 실제 변화 사례를 공유하고, 앞으로의 방향을 함께 논의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이날 행사에서는 평택시와 시공사, 지역업체, 감리단이 함께 참여한 상생·안전 실천 선언을 통해 지역건설산업의 지속 가능한 발전을 위한 공동 책임을 확인했으며, 지역업체 참여와 품질·안전 관리에 기여한 우수 공사 현장과 감리단, 지역업체에 대한 표창도 함께 진행됐다. 또한 대형 건설 현장에 참여한 지역업체의 실제 경험을 공유하고, 현장에서 느낀 애로사항과 개선점을 자유롭게 나누는 시간을 통해 행정과 현장 간의 거리감을 좁히는 실질적인 소통이 이루어졌다. 정장선 시장은 “상생은 구호가 아니라 현장에서 작동해야 한다”며, “지역업체가 대형 건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