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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경제/사회

경상국립대학교 학생상담센터, ‘2025년 우수상담기관’ 선정

전국대학교학생상담센터협의회가 최근 4년간 가장 모범적으로 운영한 센터 선정

 

데일리연합 (SNSJTV) 김민제 기자 | 경상국립대학교(GNU·총장 권진회) 학생상담센터(센터장 김장회 교육학과 교수)가 전국대학교학생상담센터협의회(전상협)가 주관한 ‘2025년 우수상담기관’에 선정됐다.

 

이번 선정은 경상국립대학교 학생상담센터가 심리·진로·학습을 아우르는 통합 학생상담 체계를 구축하고, 예방·개입·연계·환류에 이르는 전 과정을 체계적으로 운영하여 재학생의 학교생활을 지원한 노력을 높게 평가한 결과이다.

 

전국 300여 개 대학의 학생상담센터가 회원으로 등록하여 활동하는 전상협은 매년 12월 개최하는 연차학술대회에서 최근 4년간 가장 모범적으로 운영한 상담센터를 선발하여 우수상담기관으로 인정하고 시상한다.

 

경상국립대학교 학생상담센터는 2016년 개소 이후 상담 인력 확충, 시스템 고도화, 프로그램 다양화 등 대학 생활 전 주기를 고려한 통합상담 서비스를 제공해 왔다. 특히, 신입생 마음건강 전수조사, 학사경고자 상담, 지도교수 연계 상담, 프렌카운슬러 양성, 찾아가는 상담 등 학생 요구에 기반한 다층적 지원 체계를 마련함으로써 재학생들의 학교 적응과 심리·정서적 안정에 실질적인 도움을 주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상담 프로그램에 참여한 한 학생은 “학생상담센터의 상담 덕분에 학업과 진로에 구체적인 방향을 설정할 수 있었고, 심리적으로도 안정감을 찾을 수 있었다.”라며 높은 만족감을 표현했다. 또 다른 학생은 “혼자 해결하기 어려웠던 고민에 대해 전문적인 조언을 들을 수 있어 큰 도움이 됐다.”라고 소감을 말했다.

 

김장회 센터장은 “경상국립대학교 학생상담센터가 구축해 온 통합 상담체계가 학생들의 건강한 성장과 변화를 끌어낸 결과를 인정받은 의미 있는 성과”라며 “앞으로도 대학 내외 협력체계를 강화해 학생들의 마음 건강과 진로·학습 역량을 종합적으로 지원하는 상담기관으로서의 역할을 확대해 나가겠다.”라고 강조했다.

 

경상국립대학교 학생상담센터는 재학생 상담 지원뿐만 아니라 지역사회 청소년을 위한 찾아가는 심리·진로·학습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국가거점 국립대학으로서 지역 기여 역할 또한 강화하고 있다. 센터는 앞으로도 학생과 지역 청소년들이 건강하게 성장하도록 현장 중심의 상담 서비스와 전문적 지원 체계를 지속적으로 개발·확대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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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식품부 장관, 경기도 연천군 농어촌 기본소득 시범사업 현장 방문

데일리연합 (SNSJTV) 임재현 기자 | 농림축산식품부 송미령 장관은 12월 16일 오후 경기도 연천군에 방문하여 농어촌 기본소득 시범사업에 대한 현장 주민의 의견을 수렴하고, 사업 현장에 방문하여 추진상황을 점검했다. 농식품부는 열악한 여건에서도 소멸 위험이 큰 농어촌 지역에 남아 지역 지킴이 역할을 해온 해당 지역주민의 공익적 기여 행위에 대해 보상하고, 소비지출을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를 유도하기 위해 농어촌 인구감소지역 대상 농어촌 기본소득 시범사업을 2년간(’26~’27) 운영할 계획이다. 농식품부 송미령 장관은 ’22년부터 농촌 기본소득을 선제적으로 운영해 온 연천군 청산면에 방문하여 그간의 성과를 확인하고, 연천군의 농어촌 기본소득 시범사업 추진계획을 점검하며, 사업 관련 주민의 애로 및 건의 사항 등 현장의 의견을 수렴했다. 또한, 연천군에서 12.15일부터 농어촌 기본소득 지급신청 사전 접수를 개시함에 따라 전곡읍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하여 신청 현장을 살펴보고 현장 접수 상황 등을 점검했다. 송미령 장관은 “’26년부터 청산면에서 연천군으로 농어촌 기본소득 지원 대상이 확대되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