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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경제/사회

경기도, 화물차 주차해소 등 화물운수분야 시군 평가 '의정부시' 최우수 기관 선정

최우수 ‘의정부시’ 선정 ‘군 부대 유휴부지를 활용한 임시주차장 조성’ 우수

 

데일리연합 (SNSJTV) 김민제 기자 | 경기도는 화물운수분야 적극 행정 장려를 위해 올해 처음 ‘2025년 화물운수분야 시군 평가’를 실시하고 의정부시를 최우수 기관에 선정했다.

 

평가는 화물자동차 운수사업 등록·관리, 임시주차장 조성, 불법행위 단속, 특수시책 발굴 등 7개 분야에 걸쳐 31개 시군의 연간 업무 추진 성과를 종합적으로 평가해, 최우수 1곳과 우수 2곳을 선정했다.

 

의정부시는 ▲군부대 유휴부지를 활용한 임시주차장 조성 ▲영업용 화물차 차고지 설치기간 만료 알림제 운영 ▲유가보조금 부정수급 의심자 합동점검 협력 등 현장 중심의 대응 역량에서 높은 평가를 받아 최우수 기관에 선정됐다.

 

남양주시는 ▲‘우리동네 화물주차장 조성’ 등 민·관 협력 주차환경 개선 사업 ▲화물차 인허가 자동화 시스템 구축 등 지역 맞춤형 정책으로 우수 기관에 선정됐다. 안산시는 ▲불법 밤샘주차 해소를 위한 ‘안전한家 프로젝트’ ▲임시주차장 개장·운영 홍보 및 단속 강화 활동을 통해 우수 기관 평가를 받았다.

 

의정부시, 남양주시, 안산시, 파주시, 성남시, 평택시 등 평가 상위 지자체 소속 담당 공무원 6명은 도지사 표창을 받는다. 화물운송 종사자 13명과 관련 협회 등 5개 단체도 도정 협력 공로를 인정받아 표창을 수여받는다.

 

분야별 세부 평가에서는 다양한 성과가 확인됐다. 민원 처리 분야에서는 법정 민원의 신속·정확한 처리와 각종 시책 추진이 돋보였으며, 주차환경 개선 분야에서는 도심지 밤샘주차 해소를 위한 임시주차장 확대가 성과로 평가됐다.

 

또한 불법행위 단속 강화와 유가보조금 부정수급 예방 캠페인, 상·하반기 담당자 세미나를 통한 역량 강화, 지역 특성을 반영한 창의적 시책 발굴, 유관기관 합동점검을 통한 협력 행정 실현, 전광판·SNS 등 다양한 채널을 활용한 정책 홍보에서도 시군별 우수 사례가 확인됐다.

 

김기범 경기도 철도항만물류국장은 “올해 처음 마련된 화물운수분야 시‧군 평가는 화물운수 행정의 전문성과 실행력을 높이는 데 크게 기여했으며, 2026년 정책 추진의 기초 자료로 적극 활용될 것”이라며, “도민의 안전과 생활 편의를 위해 현장 중심의 화물운수 행정을 지속적으로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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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년 고용 불안정 심화, 단순 지원 넘어선 정책 전환 필요

▲ 사진=데일리연합 AI생성. 데일리연합 (SNSJTV. 타임즈M) 송은하 기자 | 최근 청년층의 고용 불안정 문제가 심화하면서 사회 전반의 우려가 커지고 있다. 높은 실업률과 함께 취업을 포기하는 ‘니트(NEET)족’의 증가, 장기 실업 문제 등은 청년층이 겪는 현실의 무게를 보여준다. 정부와 지자체는 다양한 청년 취업 지원 정책을 쏟아내고 있지만, 현장의 체감 효과는 여전히 미미하다는 지적이 나온다. 고용노동부를 중심으로 한 정부는 ‘국민취업지원제도’ 등 맞춤형 취업 지원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청년들의 구직 활동을 독려하고 있다. 직업훈련, 취업 알선, 심리 상담은 물론, 저소득층 청년에게 구직촉진수당을 지급하는 등 다각적인 지원책을 펼치고 있다. 지역별 특성을 고려한 지자체 프로그램들도 활발히 추진되고 있다. (국민취업지원제도법) 그러나 이러한 단기적, 직접적인 지원책만으로는 청년 고용 문제를 근본적으로 해결하기 어렵다는 분석이 지배적이다. 디지털 전환 가속화와 산업 구조 변화에 따른 일자리 미스매치는 청년들이 원하는 양질의 일자리가 부족한 현실을 만든다. 대기업과 중소기업 간의 임금 격차, 근무 환경 차이 등도 청년들의 구직 활동에 큰 영향을 미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