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데일리연합 (SNSJTV) 김민제 기자 | 경기도사회적경제원이 보건복지부와 한국사회복지협의회가 주관하는 ‘지역사회공헌 인정제’에서 2년 연속 인정기업으로 선정됐다.
지역사회공헌 인정제는 비영리단체와 협력해 지역사회 공헌 활동을 꾸준히 실천한 기업·기관의 공로를 인정하는 제도다.
경기도사회적경제원은 노인 복지, 청년 자립 지원 등 사회환경 문제해결 프로젝트를 추진하며 사회적경제조직·기업·공공기관·전문가와의 네트워크를 구축해 왔다.
지난해 안성의료복지사회적협동조합과 글로벌 광고회사 이노션, 사회복지법인 월드비전, 안성시가 협력한 ‘세상에서 가장 안전한 목욕탕-일죽목욕탕’에 이어, 올해는 ‘청년 그린 편의점’ 경기북부 1호점이 고양시에 문을 열었다.
자립준비청년의 일자리 창출과 사회적경제조직의 판매를 돕는 ‘청년 그린 편의점’은 사회적기업 브라더스키퍼와 편의점 브랜드 세븐일레븐-코리아세븐, 경기도사회적경제원의 공동 기획으로 추진됐다.
이렇듯 도민이 체감하는 지역 문제를 분석해 해결 모델을 도출한 점이 지역사회 공헌 부분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또한 녹색제품 우선구매, 친환경 차량 사용 등 탄소중립을 위한 활동과 공정거래 자율준수 프로그램(CP) 운영, 경영공시 공개로 투명경영 강화에 노력한 점에서 우수성을 인정받았다.
그 결과 ESG 전 분야(환경·사회·투명경영)에서 A+ 등급을 획득했으며, 4일 안산 엠블던 호텔에서 열린 ‘경기도 지역사회공헌 인정의 날’ 행사에서 인정패를 받았다.
남양호 원장은 “2년 연속 인정기업 선정은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하기 위해 노력해온 사회적경제조직과 참여 기업들의 헌신이 만든 성과”라며 “앞으로도 도민의 삶의 질을 높이고 지속가능한 사회적경제 생태계 조성을 위해 책임 있는 역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