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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경제/사회

보은군, 선도 스마트팜 '썬메이트' 견학... 지역 스마트농업 확산 박차

 

데일리연합 (SNSJTV) 김민제 기자 | 충북 보은군은 지난 1일 진천군 농업회사법인 ㈜썬메이트를 방문해 파프리카 스마트팜 운영 사례를 견학하고 스마트팜의 안정적인 정착과 스마트농업 확산 전략의 적용점을 모색했다.

 

이번 견학에는 최재형 보은군수와 보은군의회 성제홍 산업경제위원장, 스마트농업과 및 농업기술센터 관계자 등 12명이 참석해 생산·선별·출하 자동화 시스템, 인력 운영 방식, 에너지 효율화 사례 등을 청취하고 현장을 둘러보며 실질적 정책 반영을 위한 정보를 폭넓게 수집했다.

 

최재형 군수는 현장에서 “시설·유통을 연계하는 스마트농업 선순환 체계를 구축해 농촌 일자리와 지역경제 활력까지 연결하는 것이 목표”라며 “선도 기업의 운영 노하우를 보은에 맞게 적용해 미래 농업 경쟁력을 갖춰야 한다”고 말했다.

 

견학지인 썬메이트는 2.5ha 규모의 스마트온실 2동을 기반으로 파프리카와 고추를 생산하며 GAP 인증과 수출 실적을 보유한 선도 스마트팜 경영체다.

 

군은 올해 탄부면 임한리에 조성된 ‘양념채소 스마트팜’에서 첫 쪽파 수확에 성공하며 생산·출하 시스템의 안정화를 입증했고, 수확물은 ‘일하는 밥퍼 작업장’에서 깐 쪽파로 손질해 김치공장에 납품되며 농산물 판로 확대와 노인 일자리 창출을 동시에 이끌어냈다.

 

아울러 군은 시설 스마트팜을 넘어 기후·토양·병해충·생육 데이터 기반의 ‘노지 스마트농업’ 기술 적용도 확대하고 있으며, 현장 데이터 분석을 통해 노동력 절감과 생산성 향상을 꾀하는 방향으로 확장 중이다.

 

특히 보은군은 농림축산식품부의 ‘스마트농업 육성지구’ 공모에도 적극 참여해 장기 임대형 스마트팜, 스마트 APC, 민간기업 유치가 연계된 대규모 스마트농업 벨트를 구축하고 있다.

 

현재 스마트팜 생산–유통–물류 등 전후방 산업을 집적화한 ‘보은형 스마트농업 육성지구’ 모델을 마련 중이며, 사업 기반 확충과 기업 참여 방안 등을 검토해 육성지구 지정을 추진하고 있다.

 

최재형 보은군수는 “이번 견학을 통해 선도 기업의 운영 사례를 기반으로 사업 실효성을 높이고, 스마트원예단지 조성과 스마트농업 육성지구 지정을 차질 없이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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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승원 광명시장 "정부의 주거안정정책, 현장에서 실현돼야" 구름산지구 임대주택용지 인수 촉구

데일리연합 (SNSJTV) 김민제 기자 | 박승원 광명시장이 구름산지구 도시개발사업 내 임대주택용지의 원활한 공급을 위해 정부의 깊은 관심과 실질적인 조치를 촉구했다. 박 시장은 지난 28일 김윤덕 국토교통부 장관에게 이 같은 내용을 담은 서한문을 전달했다. 구름산지구는 개발제한구역 해제 지역의 열악한 주거환경을 개선하고 양질의 주택을 공급하기 위해 광명시가 직접 시행 중인 도시개발사업이다. 총 5천50세대, 계획인구 1만 2천624명 규모로 조성하며 2028년 사업 완료를 목표로 하고 있다. 박 시장은 서한문에 정부가 발표한 ‘9.7 주택공급 확대방안’은 공공의 책임을 강화해 수도권에 양질의 임대주택을 신속히 공급하고자 하는 강력한 정책 의지를 보여주는 중요한 계획이라고 강조했다. 이런 의지가 현장에서 실현되기 위해서는 구름산지구 내 임대주택용지(A1 블록) 인수가 조속히 이뤄져야 한다는 점을 분명히 했다. 또한 구름산지구가 KTX광명역(3.5㎞), 금천구청역(2.5㎞), 강남순환고속도로(4.5㎞) 등 서울과 인접한 광역교통망을 갖추고 있을 뿐 아니라, 이케아·코스트코·이마트·중대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