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너

2025.11.28 (금)

  • 맑음동두천 -3.3℃
  • 맑음강릉 2.8℃
  • 맑음서울 -1.3℃
  • 맑음인천 -1.0℃
  • 맑음수원 -1.3℃
  • 맑음청주 1.2℃
  • 맑음대전 0.4℃
  • 맑음대구 3.7℃
  • 구름많음전주 3.4℃
  • 맑음울산 3.9℃
  • 구름조금광주 5.2℃
  • 맑음부산 5.1℃
  • 맑음여수 5.0℃
  • 구름많음제주 9.8℃
  • 맑음천안 -1.2℃
  • 맑음경주시 3.9℃
  • 맑음거제 5.5℃
기상청 제공

정치/경제/사회

오세훈 서울특별시장, 27일 용산국제업무지구 기공식 참석

“용산을 대한민국 미래를 여는 도시 표준 모델로 발전”

 

데일리연합 (SNSJTV) 김민제 기자 | 오세훈 서울시장은 27일 오후 2시 용산구 한강로3가 40-1일대에서 열린 ‘용산국제업무지구 기공식’에 참석해 국가적 도시혁신프로젝트의 본격 도약을 선언하고, 글로벌 비즈니스 전략거점의 미래비전을 공유했다.

 

‘용산국제업무지구’는 용산공원~용산역~한강 축을 유기적으로 연결하는 ‘입체복합수직도시’ 비전 실현을 위한 초대형 도시개발사업으로, ’28년 부지조성공사를 완료해 ’30년 초 기업과 주민 입주를 목표로 한다.

 

이날 행사는 “서울의 심장, 세계의 중심을 움직이다–용산 서울 코어”를 부제로 오 시장을 비롯해 시민, 사업시행자 등 5,000여 명이 참석했다.

 

오 시장은 기념사를 통해 “스스로 길을 찾는 도시, 용감하게 길을 만드는 도시만이 국가 경쟁력을 끌어 올릴 수 있다”며 “서울은 오래전부터 ‘그레이트 한강 프로젝트’, ‘노들섬’, ‘잠실MICE’ 등 공간전략을 새롭게 그리며 미래도시 기반을 착실히 다져왔고, 서울의 중심을 넘어 대한민국 미래 전략의 시작점인 ‘용산’이 오늘 그 변화의 중심에 합류한다”고 말했다.

 

이어 “용산국제업무지구는 서울의 미래경쟁력을 결정할 혁신전략 프로젝트로 국가전략, 도시경쟁력, 시민의 삶의 질의 세 가지 원칙을 중심으로 대한민국의 미래를 여는 도시의 표준모델로 만들겠다”고 밝혔다.

 

‘용산국제업무지구’는 ▲글로벌 헤드쿼터 유치를 위한 ‘국제업무존’ ▲업무·상업 등이 결합한 ‘업무복합존’ ▲주거·의료·교육시설 등의 ‘업무지원존’으로 구성된다. 업무, 주거, 여가, 문화 기능을 한데 모아 효율성과 쾌적성을 높이고, 생활에 필요한 이동이 도보권에서 해결되는 ‘콤팩트 시티(Compact City)’를 구현한다는 구상이다.

 

지난해 2월, 개발계획을 발표한 이후 서울시가 행정절차와 협업 체계를 전면적으로 재정비한 결과 도시개발 평균보다 20개월이나 앞당기는 성과를 냈다.

 

또한 건설 기간 중 약 14만6,000명의 고용과 32조6,000억 원의 생산 유발 효과가 예상된다. 조성 이후엔 연간 1만2,000명의 고용과 연간 3조3,000억 원의 생산 유발 효과가 기대된다.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SNS TV

더보기

가장 많이 본 뉴스


배너

포토뉴스

더보기

박상수 삼척시장, 시정 연설을 통해 2026년 시정방향 제시“지역경제 활성화・미래산업 육성”에 역점

데일리연합 (SNSJTV) 장우혁 기자 | 삼척시는 11월 27일 제259회 삼척시의회 제2차 정례회 시정연설을 통해 2026년도 시정 운영 방향과 본예산안을 발표했다. 시는 민선 8기 4년의 성과를 토대로 지역의 구조적 전환과 시민 체감 성과 창출에 집중하며 “새로운 미래를 여는 시작점”으로 삼겠다고 밝혔다. 2026년 시정의 7대 추진방향 1. 수소·탄소중립 기반 신성장산업으로 지역경제 회복 견인 삼척시는 수소특화 일반산업단지와 임대형 공장 건립사업을 마무리하고 기업 입주를 가속화해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성과를 만들 계획이다. 또한 액화수소 신뢰성 평가센터 운영, 수소 저장·운송 클러스터 및 산·학·연 기반의 수소경제 생태계 완성에 속도를 낸다. 아울러 CCUS(탄소포집·활용·저장) 진흥센터 건립과 이차전지 전기화재 복합시험 인증 플랫폼 구축으로 에너지·방재 기술 산업을 선도하고 관련 기업 유치에 나선다. 2. 교통 인프라 확충으로 도시 경쟁력 강화 영월–삼척 고속도로는 예비타당성 조사 통과와 50억 원 예산 반영에 따라 실시설계와 착공이 가능해진 만큼 조기 착공을 추진한다. 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