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너

2025.11.18 (화)

  • 맑음동두천 -0.3℃
  • 맑음강릉 2.9℃
  • 구름많음서울 2.1℃
  • 흐림인천 3.5℃
  • 흐림수원 2.6℃
  • 구름많음청주 3.7℃
  • 흐림대전 3.3℃
  • 맑음대구 4.8℃
  • 흐림전주 5.2℃
  • 맑음울산 3.1℃
  • 흐림광주 5.5℃
  • 맑음부산 5.2℃
  • 구름조금여수 5.4℃
  • 제주 10.2℃
  • 구름많음천안 1.5℃
  • 맑음경주시 -0.1℃
  • 맑음거제 6.6℃
기상청 제공

정치/경제/사회

부산시, 재미있고 따뜻한! 미리 메리 크리스마스… '독박육아탈출! 육아공동체 성과보고회' 열려

박 시장, “육아를 지역사회가 함께 나누는 것이 진정한 공동체의 힘이며, 아이들의 웃음소리가 울려 퍼지는 도시 부산을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전할 예정

 

데일리연합 (SNSJTV) 김민제 기자 | 부산시는 18일 오전 10시 시청 대회의실에서 재미있고 따뜻한! 미리 메리 크리스마스 '독박육아탈출! 육아공동체 성과보고회'가 열린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육아공동체의 한해 활동을 마무리하고 성과를 공유하며 특별한 추억을 만드는 자리로 마련됐으며, 박형준 시장을 비롯해 육아공동체 부모, 자녀 등 200여 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독박육아탈출! 육아공동체’는 혼자가 아닌, 함께하는 육아공동체를 통해 양육 부담을 해소하고 긍정적인 출산·양육 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시가 지난해(2024년)부터 운영 중인 사업이다.

 

올해는 125팀 695가정(2024년 100팀 558가정)이 온오프라인 공간에서 다양한 활동을 펼쳤다. 부모는 양육 정보를 공유하며 육아의 어려움·스트레스를 해소하고, 자녀는 새로운 친구를 사귀며 다양한 체험활동을 했다.

 

오늘 행사는 크리스마스 분위기 속에서 ▲육아공동체 우수사례 발표 ▲활동 영상 상영 ▲우수 육아공동체 시상 ▲성과보고 ▲부모 힐링 재즈공연 순으로 진행된다. 반짝이는 크리스마스 트리 포토존과 포근한 캐럴이 부모와 자녀를 맞이하고, 모두가 함께 웃고 공감할 수 있는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먼저, 오늘의 주인공인 125팀의 육아공동체를 대표해 ‘자이마우스’ 팀이 부모, 아이들과 함께 육아를 나누는 순간들을 담은 우수사례를 발표하며 참석자들의 공감을 이끌 예정이다. ‘자이마우스’ 팀은 같은 공동주택 내에 거주하는 5가정(모 5명, 자녀 8명)으로 구성된 팀으로, 육아공동체에 2년 연속 참여했다.

 

또한, ▲올 한 해 육아공동체들이 활동한 사진을 모아 제작한 활동 영상 상영 ▲우수 육아공동체 2팀 시상 ▲김정신 시 육아종합지원센터장의 성과보고를 통해 육아공동체가 함께돌봄을 실천하며 따뜻한 공동육아에 참여한 모습을 보여줄 예정이다.

 

이어서, 육아 스트레스를 눈 녹듯 사라지게 할 ‘부모 힐링 재즈공연-따뜻한 재즈 선물’이 열려, 참석자들에게 다정한 위로를 건넨다.

 

한편, 시는 '아이낳고 키우기 좋은 도시 부산'을 위해 부산형 육아정책 브랜드인 '당신처럼 애지중지'를 지난해(2024년)부터 시행하고 있으며, 온종일 돌봄·부모부담제로·다함께 놀자 등 3대 핵심 전략을 중심으로 다양한 육아 정책을 추진하고 있다.

 

시는 지난 11월 10일, 내년(2026년) 부산의 모든 어린이집에 대한 3~5세 전면 무상보육을 선포했다. 이 정책은 ▲필요경비 지원 확대(월 9만 7천 원→월 13만 7천 원) ▲0~2세 영아 급간식비 단가 인상(월 8천 원→월 1만 2천 원) ▲3~5세 외국국적 유아 보육료 지원(월 10만 원) ▲부산형 365열린어린이집 확대(10→13곳) ▲시간제 보육기관 확대(195→205개 반) 등을 포함한다.

 

아울러, 올 연말에는 부산시민공원 내 뽀로로 도서관을 새로 단장(리모델링)해 영유아 대상 실내 놀이공간인 ‘당신처럼 애지중지 공공형 키즈카페’도 열 예정이다.

 

박형준 시장은 “혼자 해내기 어려운 육아를 지역사회가 함께 나누는 것이 진정한 공동체의 힘이며, 오늘 더 많은 부모가 소통하고 서로에게 큰 힘이 되기를 바란다”라며, “우리시는 '당신처럼 애지중지' 프로젝트를 한 단계 더 도약시켜 아이들의 웃음소리가 울려 퍼지는 도시 부산을 만들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라고 전할 예정이다.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SNS TV

더보기

가장 많이 본 뉴스


배너

포토뉴스

더보기

고용노동부, 포항시·서산시 고용위기 선제대응지역 신규지정

데일리연합 (SNSJTV) 임재현 기자 | 고용노동부는 2025년도 제4차 고용정책심의회(11.14.~11.18.)를 개최해 경상북도 포항시와 충청남도 서산시를 고용위기 선제대응지역으로 신규 지정하기로 심의·의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결정은 최근 통상환경 불확실성 증가, 글로벌 공급과잉, 내수 부진 등으로 철강(포항), 석유화학(서산) 등 두 지역 내 주된 산업의 어려움에 따른 고용둔화 상황을 고려한 것으로, 고용노동부는 지난 8월 28일, 여수시와 광주 광산구를 처음 고용위기 선제대응지역으로 지정한 바 있다. 이번 결정으로 포항시와 서산시 내 재직자·실업자·자영업자는 국민내일배움카드의 지원 한도와 수강료 지원율, 직업훈련 생계비 대부의 한도가 모두 상향되고, 실업자는 소득 수준과 관계없이 국민취업지원제도에 참여할 수 있게 된다. 또한 사업주는 고용유지지원금과 사업주 직업능력개발 지원에서 지원율을 우대받게 된다. 김영훈 장관은 “최근 대내외 불확실성으로 철강, 석유화학과 같은 주요 제조업의 부진이 지속되면서 지역의 고용상황이 매우 엄중한 상황”이라며, “포항, 서산 등 고용위기 선제대응지역의 고용 회복을 적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