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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경제/사회

강동구, 고교 교육과정의 획기적 성장 지원 '더 베스트 강동 교육벨트' 성과공유 콘퍼런스 개최

사업 첫해부터 열띤 호응 … 대학, 교사, 학부모 100여 명 참석해 운영 성과와 발전방향 논의

 

데일리연합 (SNSJTV) 김민제 기자 | 강동구는 지난 10월 29일 강동아트센터에서 고교생 대상 강동구 특화 교육 모델인 ‘더 베스트 강동 교육벨트’의 성과를 공유하고 내년도 사업 방향을 논의하기 위한 ‘성과공유 콘퍼런스’를 개최했다고 6일 밝혔다.

 

‘더 베스트 강동 교육벨트’는 2025년 고교학점제 전면 도입에 맞춰 관내 고등학교의 교육 경쟁력 강화를 지원하고 학생들에게 수준 높은 교육과정을 제공하기 위해 강동구가 추진하는 미래교육 사업이다. 대학과 고등학교가 협력해 지역 학생들에게 특화된 심화과정을 제공하고, 진로·진학 역량을 키워주는 강동형 미래교육 모델로, 올해 첫해를 맞아 학교 현장에서 높은 관심을 얻고 있다.

 

이번 콘퍼런스는 강동 미래교육박람회 기간 중 열렸으며, 강원대, 대구가톨릭대, 명지대, 서울과학기술대, 영남대, 충북대, 한동대, 한양대 등 업무협약 8개 대학 대표와 강동구 중고등학교 교사, 학부모 등 100여 명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올해 사업 운영 성과를 돌아보고, 관련기관과의 2차 업무 협약(MOU)을 체결하며 내년도 사업 방향을 함께 모색했다.

 

현재 강동구는 총 17개 대학과 협력체계를 구축(업무 협약 12개, 개별 출강 5개)하고 있으며, 대학교수와 박사급 강사가 참여하는 42개 특화 교육과정을 운영 중이다. 이를 통해 광문고, 상일여고, 선사고 등 3개 선도학교 3,974명의 학생이 다양한 심화 과정을 수강하고 있다.

 

구는 내년에는 참여 학교를 5개교로 확대하고, 올해 가장 높은 평가를 받은 ‘심리교과융합과정’을 중학교까지 확대 운영하는 등 사업을 단계적으로 확산해 나갈 계획이다.

 

이수희 강동구청장은 “사업 첫해부터 학교 현장의 열띤 호응이 이어지고 있다”며 “내년에는 더 많은 학교가 참여할 수 있도록 지원을 확대하고, 구 전역으로 사업을 확산시켜 나가겠다”고 밝혔다. 이어 “학교 간 연합과정 지원과 심리교과융합과정 확대를 통해 강동 교육이 하나로 이어지는 동반 성장 모델을 만들어 가겠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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