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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경제/사회

경상남도의회, 확대의장단 회의서 2026년도 예산안 등 주요현안 논의

조직개편 실효성 확보 위한 부서별 기능 명확화 및 예산뒷받침 강조

 

데일리연합 (SNSJTV) 장우혁 기자 | 경상남도의회는 11월 4일 도의회 의정회의실에서 확대의장단 회의를 열고, 2026년도 예산안과 조직개편 등을 비롯한 주요 현안에 대해 논의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 2025년도 제3회 추가경정예산안 ▲ 2026년 경상남도 조직개편안 ▲ 농어촌 기본소득 시범사업 추진 ▲ 2026년도 경상남도교육비특별회계 예산안 등 다양한 안건이 다뤄졌다.

 

최학범 의장은 모두말씀을 통해 “428회 정례회에서는 행정사무감사와 추경예산, 내년도 본예산안 심사 등 주요 일정이 이어지는 만큼, 철저한 준비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아울러 “갑작스런 추위로 취약계층의 생활안전과 농작물 피해가 우려된다”며, “독거어르신·저소득층 등 소외계층을 위한 보호 조치를 선제적으로 시행하고 농가 피해 예방을 위한 현장 점검과 지원에 나서달라”고 당부했다.

 

확대의장단은 2026년도 예산과 관련해 민생 안정과 미래 성장 기반 마련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또한 도비가 투입되는 사업에 대해 실효성을 면밀히 검토하고 시·군간 조정이 필요한 사업에서 도의 중재자 역할을 강조했다.

 

조직개편안과 관련해서는 부서 간 중복 기능을 줄이고 조직을 보다 효율적으로 운영해, 향후 정책 추진이 원활히 이뤄질 수 있도록 해야 한다는 논의가 이어졌다.

 

이와 관련해 박주언 문화복지위원장은 개편되는 조직의 역할과 기능을 명확히 해 조직개편의 내실을 다져야 한다고 강조했으며, 백수명 농해양수산위원장도 조직개편에 상응하는 예산 지원이 뒷받침되어야 한다는 점을 재차 강조했다.

 

한편, 경상남도의회는 정례적인 확대의장단 회의를 통해 도정과 교육청 주요 정책을 사전에 공유하고, 의회 차원의 협력과 견제를 지속해 나갈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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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글, 크롤링 업체 소송 제기…AI 경쟁사 오픈AI·메타 견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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