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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경제/사회

제주도의회, 중국 다롄시 인민대표대회 상무위원회와 상호 교류 강화

10월 탐라문화제 초청에 이어 다롄시 방문, 왕계요 주임 등과 간담회

 

데일리연합 (SNSJTV) 장우혁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의회는 11월 3일 중국 랴오닝성 다롄시를 방문하여 인민대표대회 상무위원회 왕계요(王启尧) 주임 등 주요 인사들과 간담회를 갖고 양 의회간 실질적인 교류·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이번 간담회에는 이상봉 의장과 김황국 의원(국민의힘, 용담1·2동), 강동우 의원(교육의원, 제주시 동부), 김대진 의원(더불어민주당, 동홍동), 이승아 의원(더불어민주당, 오라동) 등이 참석했으며, 다롄시 인민대표대회 상무위원회에서는 왕계요(王启尧) 주임과 주요 상무위원 등이 자리했다.

 

이날 간담회에서 양측은 의회 간 정례 교류 추진, 문화·관광·경제 등 협력 분야 발굴, 입법 및 정책사례 상호 공유 등 우호협력 관계 증진을 위한 다양한 의견을 교환했다.

 

이 자리에서 이상봉 의장은 “다롄시 상무위원회의 따뜻한 환대와 성의에 감사드린다며”, “탐라문화제 연계 교류와 이번 방문을 계기로 양 의회가 더욱 가까워지고, 지역 발전을 위한 실질적 협력으로 이어지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이에 대해 왕계요(王启尧) 주임은 “지난 10월 제주 초청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제주도의회가 보여준 따뜻한 환대와 세심한 준비는 다롄시 대표단에 깊은 인상을 남겼다”고 전했다. 또한 “이번 제주도의회 대표단의 방문을 계기로 양 의회의 우의가 한층 돈독해지고, 정기적인 교류의 장이 마련되기를 희망한다고”고 덧붙였다.

 

한편, 제주특별자치도의회 대표단의 이번 다롄시 방문은 2022년 4월 양 기관 간 우호교류 의향서 체결 이후, 지난 10월 제64회 탐라문화제 기간에 있었던 다롄시 인민대표대회 상무위원회 대표단의 제주 방문에 대한 답방 형식으로 이뤄졌으며, 상무위원회와 간담회 이후 글로벌 하이테크 기업들이 입주해 있는 ‘다롄 하이테크 산업구’를 방문해 산업단지 조성과 운영 현황, 첨단산업 육성 전략 등을 살펴보았다.

 

제주특별자치도의회는 앞으로도 중국을 비롯해 해외 지방의회와의 협력 네트워크를 지속적으로 확대하고 의회 차원의 교류 활동을 강화하여 제주 지역의 국제 경쟁력 제고와 지방외교 활성화에 적극 나설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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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공태양 연구시설 나주 유치’, 나주 시민이 나섰다

데일리연합 (SNSJTV) 임재현 기자 | ‘인공태양’으로 불리는 무한 청정 핵융합에너지 연구시설의 나주 유치를 위한 ‘인공태양 연구시설 유치 나주시민추진위원회’가 4일 본격 출범했다. 전라남도 나주시는 이날 오후 2시 시청 대회의실에서 ‘인공태양 연구시설 유치 나주시민추진위원회’ 출범식을 갖고 나주를 미래 청정에너지 산업의 중심지로 도약시키기 위한 범시민 유치 활동에 나섰다. 출범식은 민간 공동위원장 위촉장 수여, 인공태양 홍보영상 상영, 인공태양 연구시설 나주 유치 결의문 낭독과 유치 퍼포먼스 순으로 진행됐으며 지역 사회단체, 출향 향우와 시민 등 200여 명이 참석해 뜨거운 유치 열기를 입증했다. ‘인공태양 연구시설 유치 나주시민추진위원회’에는 신정훈 국회 행정안전위원장이 명예 위원장으로 참여한다. 윤병태 나주시장과 이재남 나주시의장이 공동위원장을, 민간 공동위원장은 조환익 전 한국전력 사장과 김성의 재광나주향우회장이 맡았다. 또 언론, 시민사회단체 등 각계 인사 150여 명이 추진위원으로 동참했다. ‘궁극의 무한 청정에너지’로 평가받는 인공태양은 태양의 에너지 생성 원리를 모방해 인공적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