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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경제/사회

광진구, 청년도전지원사업 성과공유회 개최… 청년들의 도전과 성장의 기록

올해 청년도전지원사업에 130명의 청년 참여, 92.3% 이수 및 16명 취·창업

 

데일리연합 (SNSJTV) 김민제 기자 | 광진구는 10월 23일 세종대학교 AI센터에서 제2회 ‘청년도전지원사업 성과ㅊ공유회’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도시樂(도전하고 시도하는 즐거움)’을 부제로, 김경호 구청장을 비롯해 유관기관 관계자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한해 동안의 활동성과 보고를 시작으로 1년 간의 활동영상 상영, 참여 후기 발표, 레크리에이션 등이 이어졌다.

 

청년도전지원사업은 광진구가 지난해 처음 운영한 고용노동부 공모사업으로, 올해 2월부터 10월까지 다양한 진로·취업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주요 직종별 현직자 멘토링, 문학치료 프로그램, 이력서·자기소개서 코칭, 모의면접 및 맞춤형 취업컨설팅 등 청년들의 정서적 회복과 취업 역량 강화를 동시에 지원해 큰 호응을 얻었다.

 

올해 사업에는 총 130명이 참여했으며, 이 중 120명이 수료해 92.3%의 높은 이수율을 기록했다. 10월 말 기준 16명이 취·창업에 성공했으며, 참여자 중 94%가 프로그램에 만족한다고 답했고, 93%가 “취업 역량이 강화됐다”고 응답했다.

 

성과보고 이후에는 참여자들의 생생한 이야기를 듣는 시간도 마련됐다. 2명의 이수 및 정책 연계 후기, 2명의 취업 사례, 1명의 창업 사례 발표가 이어지며, 장기 프로그램 참여자는 “미취업 상태의 불안감과 고립감을 극복하고 새로운 소속감을 얻었다”며 “혼자가 아님을 깨닫고 다시 도전할 힘을 얻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또한 그는 “취업 준비 과정뿐 아니라 스스로를 돌보는 일의 중요성을 깨닫게 됐고, 사회에 도움이 되는 구성원으로 성장하고 싶다”고 덧붙였다.

 

한편 광진구는 이번 사업 성과를 바탕으로 내년에도 청년도전지원사업을 지속 운영할 예정이다. 올해 참여자들의 의견을 반영해 사회초년생·재취업자 등 유형별 맞춤형 프로그램으로 발전시켜 더 많은 청년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사업으로 이어갈 계획이다.

 

김경호 광진구청장은 “이번 프로그램에 참여한 청년들이 스스로의 가능성을 믿고 끊임없이 도전하길 바란다”며 “광진구는 언제나 청년들의 이야기에 귀 기울이며, 여러분의 든든한 조력자가 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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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연준, 추가 금리 인상 시사…글로벌 금융시장 불안 가중, 한국 경제 영향 촉각

데일리연합 (SNSJTV. 타임즈M) 박해리 기자 | 미국 연방준비제도(Fed)가 최근 발표한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의사록을 통해 추가적인 기준금리 인상 가능성을 강력히 시사하면서, 글로벌 금융시장의 불확실성이 다시 한번 증폭되고 있다. 시장 전문가들은 연준의 매파적 스탠스 유지 배경과 더불어, 이로 인해 한국 경제가 직면할 수 있는 파장에 대해 깊은 우려를 표하고 있다. 이번 의사록 공개는 고물가 압력이 여전히 높고 노동시장의 견조세가 지속되고 있다는 판단에 따른 것으로 분석된다. 연준 위원들은 인플레이션 목표치인 2% 달성을 위해 당분간 긴축적인 통화정책 기조를 유지할 필요가 있다는 데 공감대를 형성한 것으로 전해진다. 이는 시장의 조기 금리 인하 기대감을 꺾고 고금리 시대가 장기화될 수 있음을 시사하는 대목이다. 미국 금리 인상 기조의 강화는 곧바로 한국 금융시장에 상당한 압박으로 작용할 전망이다. 이미 높은 수준을 유지하고 있는 원/달러 환율의 추가 급등을 부추기고, 외국인 투자 자금의 유출 가능성을 높여 금융 불안정을 심화시킬 수 있기 때문이다. 특히, 한국은행이 물가와 경기 상황을 고려해 금리 인상에 소극적인 태도를 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