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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구미시 자원봉사대학, '데이터 플로깅'으로 환경보호 앞장서

낙동강 체육공원서 총동창회 한마음대회 열려

 

데일리연합 (SNSJTV) 장우혁 기자 | 구미시는 지난 22일 낙동강체육공원에서 구미시종합자원봉사센터 주관으로 ‘자원봉사대학 총동창회 한마음대회’를 열었다. 이번 행사에는 총동창 회원 120여 명이 참여해 하반기 환경정화 봉사활동과 한마음 체육대회를 함께하며 소통과 화합의 시간을 가졌다.

 

이날 진행된 환경정화 활동은 쓰레기를 수거하면서 모바일 앱과 전용 웹사이트를 통해 수거한 쓰레기의 종류와 위치를 실시간으로 기록하는 ‘데이터 플로깅(Data Plogging)’ 방식으로 운영됐다. ‘데이터 플로깅’은 스웨덴어 ‘줍다’를 뜻하는 plocka upp과 ‘조깅’을 뜻하는 jogging의 합성어로, 여기에 디지털 기록 기능을 더한 새로운 형태의 친환경 봉사다. 수집된 데이터는 구미시의 환경오염 현황 분석과 향후 정책 수립에 유용하게 활용될 예정이다.

 

환경정화 후에는 단합행사가 이어졌다. 기수별 체육경기와 장기자랑, 경품 추첨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돼 회원 간의 우정과 협력의 의미를 더했다.

 

김장호 구미시장은 “자원봉사대학 총동창회원들의 헌신과 열정이 구미시를 따뜻한 공동체로 성장시키는 원동력”이라며 “데이터 플로깅은 기술과 시민의식이 결합된 새로운 봉사문화의 출발점”이라고 했다. 이어 “앞으로도 변화하는 시대에 맞춰 다양한 봉사방식을 도입하고, 시민과 함께 지속 가능한 지역사회를 만들어가겠다”고 했다.

 

2009년 설립된 구미시 자원봉사대학은 현재까지 18기 1,110명의 수료생을 배출했다. 이들은 사회복지시설 봉사, 환경정화, 나눔 바자회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동하며 지역사회의 자원봉사 리더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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