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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경제/사회

좋아하는 일을 직업으로’… 청년 공감 토크콘서트 개최

청년 관심사 기반 문화 프로그램 운영

 

데일리연합 (SNSJTV) 김민제 기자 | 옥천군은 오는 10월 25일 오후 1시, 문화예술회관 앞 광장에서 청년의 관심사와 목소리를 반영한 '2025년 청년 토크콘서트' 1회차 ‘청년이 청년에게’를 개최한다.

 

이번 토크콘서트는 ‘나랑·너랑·청년이랑’을 주제로, 청년들이 공감할 수 있는 주제와 현실적인 이야기를 중심으로 구성된 소통형 문화 프로그램이다.

 

올해는 사전 설문을 통해 청년들이 가장 선호한 ‘콘텐츠·창작 분야’를 주제로 선정하여, 진로와 도전 그리고 자기다움을 찾아가는 이야기를 담았다.

 

본격적인 강연에 앞서 옥천고등학교 학생들의 식전 공연이 마련되어, 청소년과 청년이 함께 만드는 무대 분위기를 한층 풍성하게 할 예정이다. 또한 강연에는 옥천 동이면 출신 황종순 프로듀서가 연사로 나선다.

 

황종순 프로듀서는 구독자 139만 명의 유튜브 채널 『짧은 대본』을 운영하며, 청춘의 고민과 성장 과정을 유쾌하게 풀어내는 콘텐츠로 큰 사랑을 받고 있다.

 

2024년 옥천군 명예군민으로 위촉된 그는, 과거 KBS '굿모닝 대한민국', EBS '장수의 비밀' 등 방송 프로그램을 제작한 PD 출신으로, 방송국을 떠나 자신만의 콘텐츠를 만들어온 경험을 바탕으로 “좋아하는 일을 직업으로 삼기까지의 경험”을 청년들과 공유할 예정이다.

 

이번 행사는 옥천전국연극제와 연계하여 진행되며, 청년뿐 아니라 지역 주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현장에는 포토존과 참여형 이벤트 등 청년 감성의 문화존이 함께 조성되어 공연과 이야기가 어우러지는 자유롭고 활기찬 분위기를 더할 예정이다.

 

황규철 옥천군수는 “이번 토크콘서트는 청년의 관심사와 이야기를 통해 서로의 생각을 나누는 뜻깊은 자리”라며“앞으로도 청년의 목소리가 지역의 변화로 이어질 수 있도록 공감과 참여 중심의 청년정책을 적극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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