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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경제/사회

대전 동구, '미래를 여는 마을교육공동체 아카데미’ 개최

전문강사 초빙해 마을교육공동체 비전·아동 심리 등 심화 연수 진행

 

데일리연합 (SNSJTV) 김민제 기자 | 대전 동구는 학생들의 행복한 성장을 지원하기 위해 학교와 가정, 지역사회가 하나 돼 협력하는 ‘미래를 여는 마을교육공동체 아카데미’를 개최한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아카데미에는 김은경 공주대학교 교수, 진미경 숙명여자대학교 교수, 강영택 우석대학교 교수, 권문정 아이생각연구소장 등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들이 참여해, ▲마을교육공동체의 이해와 미래 비전 ▲아동·청소년의 심리와 소통방법 등을 주제로 강연을 진행할 예정이다.

 

연수는 입문과정과 심화과정으로 나눠 총 4회 진행되며, 입문과정은 10월 13일과 15일, 심화과정은 10월 20일과 28일에 각각 동구청 대회의실에서 열린다.

 

입문과정에서는 ▲미래사회 변화에 따른 마을교육공동체의 역할과 과제 탐색 ▲아들러 심리학에 기반한 아동·청소년 심리 이해가 다뤄지고, 심화과정에서는 ▲지방소멸시대의 마을 육공동체와 미래 ▲그림책 하브루타 질문놀이-키오스크를 주제로 심층적인 학습이 이뤄질 예정이다.

 

참여 신청은 마을교육활동가, 교원, 학부모 등 마을교육에 관심 있는 구민 누구나 무료로 가능하며, 홍보물 내 QR코드를 통해 접수하면 된다.

 

박희조 동구청장은 “마을교육공동체는 지역소멸 극복, 교육격차 해소, 공동체 회복 등 사회적 문제 해결을 위한 필수 기반”이라며 “우리 동구의 마을교육공동체가 아이들의 성장을 든든히 뒷받침하고, 나아가 지역사회 전체가 함께 성장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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녹색금융, 생존 넘어 번영의 길… 위장술 경계하고 실질적 지원 확대해야

▲ 사진=데일리연합 AI생성. 데일리연합 (SNSJTV. 타임즈M) 장우혁 기자 | 전 세계적인 기후변화 위기 속에서 녹색금융이 기업의 지속가능성을 가늠하는 핵심 지표이자 새로운 성장 동력으로 부상하고 있다. 과거에는 주로 기업의 사회적 책임(CSR) 영역으로 여겨졌던 녹색 전환이 이제는 투자와 대출, 자본시장 전반을 아우르는 필수적인 경영 전략으로 자리 잡는 양상이다. 이러한 변화는 탄소중립이라는 거스를 수 없는 시대적 요구와 맞물려 더욱 가속화되고 있다. 기업들은 단순히 환경 규제 준수를 넘어, 친환경 기술 개발과 사업 모델 전환에 필요한 자금을 녹색금융을 통해 조달하려 적극적으로 움직인다. 금융기관들 역시 새로운 시장 기회를 포착하며 다양한 녹색금융 상품을 쏟아내고 있다. 정부와 금융당국은 녹색금융 시장의 질적 성장을 위해 제도적 기반을 다지고 있다. 금융위원회는 기후 관련 정보 공개 의무화를 확대하고, 한국형 녹색분류체계(K-택소노미)를 고도화하여 녹색투자의 명확한 기준을 제시하는 데 주력하고 있다. 이는 기업의 무분별한 ‘그린워싱’(Greenwashing) 시도를 차단하고, 자본이 실질적인 친환경 사업으로 흘러 들어가도록 유도하는 데 목적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