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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경제/사회

광주광역시 동구, 지역통계 정책 활용 우수사례 최우수상 쾌거

치매 취약성 지수 개발, 맞춤형 치매 관리 체계 구축

 

데일리연합 (SNSJTV) 김민제 기자 | 광주광역시 동구는 호남지방통계청이 주관한 ‘2025년 지역통계 정책 활용 우수사례 공모전’에서 ‘인구통계로 분석하고, 지수로 완성하는 맞춤형 치매 안심 마을’로 최우수상을 받았다고 밝혔다.

 

‘2025년 지역통계 우수사례’ 공모는 지역 통계를 개발·활용한 우수사례를 발굴하고, 사기 진작을 도모하고자 지방자치단체, 시·도 연구원, 한국은행 등을 대상으로 호남지방통계청이 주관한 행사다. 공모 결과 최우수 2건, 우수 2건, 장려 6건을 선정했다.

 

이번 공모전에서 동구는 인구통계와 치매 데이터를 기반으로 독자적인 ‘치매 취약성 지수’를 개발해 맞춤형 치매 관리 체계를 구축한 점을 인정받았다.

 

동구는 만 65세 이상 고령인구 비율이 23.6%, 치매 추정유병률이 9.45%인 ‘초고령 도시’ 이자 ‘치매 취약 도시’임을 고려해 지역별 인구 특성과 치매 위험 특성을 반영한 맞춤형 정책 수립 필요성을 인식했다.

 

이를 위해 동구는 인구통계를 활용해 지역별 치매 위험 수준을 수치화한 ‘치매 취약성 지수’를 산출하고 치매 우선 관리지역인 ‘치매 안심마을’을 지정 후 각 마을별로 맞춤형 치매 관리 서비스를 제공해 치매 환자와 가족의 삶의 질을 개선하고 지역사회 보호 체계를 강화한 점을 높이 평가받았다.

 

임택 동구청장은 “동구만의 치매 취약성 지수를 토대로 한 과학적이고 맞춤화된 치매 관리 시스템이 이번 공모전에서 인정받아 매우 기쁘다”면서 “앞으로도 지역 통계 데이터를 적극 활용해 주민의 건강과 안전을 지키는 다양한 정책을 지속해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광주광역시 역시 최우수상을 수상했으며, 전북연구원과 광주 서구는 우수상을, 제주특별자치도와 전남 해남군은 장려상을 받았다. 시상식은 오는 11월20일 열리는 2025년 호남권 지역통계발전토론회에서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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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산교육발전특구, 서산시민 품으로 ‘내 손에 해봄App’ 시범운영 돌입

데일리연합 (SNSJTV) 김준 기자 | 서산교육지원청은 이달 16일부터 12월 31일까지 관내 초등학교 29개교와 지역아동센터, 다함께돌봄센터, 서산문화복지센터 등 지역 돌봄기관을 대상으로 '내 손에 해봄App' 시범운영을 시작했다. 이번 시범운영은 2026학년도 본격적인 확대 운영에 앞서 서비스 안정화와 기능 개선을 검증하기 위한 과정이다. '내 손에 해봄App'은 서산시와 서산교육지원청, 한서대학교가 함께 추진하는 서산교육발전특구 핵심 사업으로, 학부모와 학생이 서산 지역 학교와 지역 돌봄기관에서 운영되는 모든 늘봄프로그램과 교육·돌봄 활동을 스마트폰으로 손쉽게 확인하고 신청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이를 통해 서산시민 누구나 손안에서 편리하게 교육·돌봄 서비스를 받을 수 있어 정주여건 개선과 사교육비 절감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학교뿐 아니라 지역아동센터, 다함께돌봄센터, 서산문화복지센터에서도 해봄앱을 활용한 시범운영이 이뤄져 지역사회 전체가 함께 참여하는 돌봄 플랫폼으로 자리매김하게 됐다. 또한 서산교육지원청은 시범운영 기관 담당자들을 대상으로 앱 사용법과 운영 역량을 강화하기 위한 연수를 별도로 실시하여 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