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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경기옛길, 명예 완주자 1천 명 넘어. 7대로 완주시 서울~부산 왕복 거리

오는 9월 22일, 온라인 소식지 가을호에서 ‘1천 번째 완주자’ 인터뷰 공개

 

데일리연합 (SNSJTV) 송은하 기자 | 경기옛길이 명예 완주자 1천 명을 넘어섰다.

 

경기옛길은 조선시대 한양에서 전국으로 연결되던 주요 교통로를 역사적 고증과 현대적 재해석을 통해 조성한 탐방로다. 현재 총 7개 길, 56개 구간, 677km에 달한다. 단순한 도보 길을 넘어 역사와 문화유산을 체험할 수 있는 경기도 대표 역사문화탐방로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2013년 삼남길 개통을 시작으로 단계적으로 확장된 경기옛길은 현재 7개 길 전 구간이 완성됐다. 명예 완주자는 2023년 11월 마지막으로 개통된 봉화길 개통 전까지 6개 길 완주자를 집계하다가 현재는 7개 길 완주자를 기준으로 하고 있다. 2022년 10월 17일 첫 명예 완주자가 나왔으며, 지난 6월 1천 번째 명예 완주자 이후 12일 현재 1천 24명이 확인됐다.

 

경기문화재단 경기역사문화유산원은 이를 기념해 ‘1천 번째 명예 완주자’ 인터뷰 등 경기옛길의 그간 발자취를 오는 9월 22일 경기옛길 누리집 온라인 소식지에 공개할 예정이다.

 

경기옛길은 ‘문화유산 탐험가 인증제’도 운영 중이다. 7개 길을 걸으며 총 47곳의 문화유산을 방문하면 인증서를 받을 수 있으며, 현재 참여자가 200명에 육박할 정도로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이 밖에도 경기옛길은 유치원생부터 가족 단위 탐방객, 반려견을 동반한 시민까지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맞춤형 걷기 프로그램을 마련하는 등 보다 많은 사람들이 참여할 수 있도록 꾸준히 노력하고 있다.

 

한편 도는 2013년 삼남길(과천~평택·95㎞)과 의주길(고양~파주·62㎞)을 복원했으며, 2015년 영남길(성남~이천·113㎞), 2020년 평해길(구리~양평·130㎞), 2021년 경흥길(의정부~포천‧90㎞), 2022년 10월 15일 강화길(아라김포여객터미널~강화대교·52㎞), 2023년 11월 11일 봉화길(하남~이천‧135㎞) 등을 차례로 복원했다. 7개 길은 도내 22기 시군을 관통한다. 총연장은 677㎞로, 서울에서 부산까지 직선거리(325㎞)의 2배를 넘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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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을 독서의 계절, 군포시 중앙도서관에서 시민과 함께한 이동시장실

데일리연합 (SNSJTV) 김민제 기자 | 군포시는 10월 28일 중앙도서관에서 가을을 맞이해 이동시장실을 운영하며 시민 60여 명과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이번 이동시장실에는 도서관 이용자, 독서동아리 회원, 인문학 관계자 등 다양한 시민들이 참석해 시장과 직접 대화를 나누었다. 한 시민은 “시장님께서 이렇게 직접 찾아다니시며 주민의 말씀을 듣고 여론을 수렴하시는 점이 감명 깊다”며 “군포시는 책의 도시로 널리 알려진 매력적인 도시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또 다른 시민은 “30년 전 노후 생활을 위해 군포로 이사 왔는데 매우 만족하고 있다”며 “중앙도서관을 비롯한 도서관에 대한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을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이날 시민들은 ▲도서관 내 다양한 문화공연 확대 ▲수리동 행정복지센터와 연계한 프로그램 운영 ▲열람실 및 학습공간 확충 ▲웃음치료 프로그램 개설 ▲최신 도서 구입 확대 ▲야외 공간에 잔잔한 클래식 음악 재생 ▲문학회 등 창작활동 단체 지원 강화 등을 건의했다. 이 밖에도 ▲겨울철 신속한 제설작업 ▲장애인 단기보호시설 확충 등 복지지원 확대에 대한 의견도 제시됐다. 이에 하은호 시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