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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

서천군 장항읍, 산업도시에서 ‘정원도시’로 도약…전문가 초청 토론회 개최

 

데일리연합 (SNSJTV) 이권희 기자 | 장항읍 주민자치회는 지난 9일 장항읍 주민자치센터에서 '장항 정원도시 조성을 위한 전문가 초청 토론회'를 열었다.

 

이번 토론회는 환경부가 2024년부터 2029년까지 685억원을 투입하는 장항국가습지복원사업과 송림자연휴양림, 장항 맥문동 축제 등과 연계해 장항읍 도시환경을 재생하고 지속가능한 생태도시를 구현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행사에는 지역 주민과 전문가, 행정 관계자 등 100여명이 참석했으며, ▲정원도시 조성 필요성과 효과 ▲마을정원 조성 및 주민 참여 ▲정원 기반 지역경제 활성화 ▲관광·문화 연계 발전 전략 등을 주제로 열띤 논의가 이어졌다.

 

주제 강연을 맡은 김현규 생태도시계획 전문가는 “정원도시는 단순히 꽃과 나무를 심는 데 그치지 않고, 주민이 직접 참여하며 도시공동체를 활성화하는 모델”이라며 “스마트 기술을 접목하면 에너지 관리, 물 절약, 탄소 저감 효과까지 기대할 수 있다”고 말했다.

 

김기웅 군수는 “산업과 철도의 도시로 성장한 장항이 이제 자연과 사람이 어우러지는 새로운 도시 모델을 필요로 한다”며, “맥문동꽃 축제를 계기로 주민들이 앞장서 매력적인 도시 모델을 공론화하고, ‘보랏빛 정원도시 장항’으로 발전시키는 데 힘을 보태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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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 초지능, 인류의 마지막 발명 될까…인류 생존 위협 가능성 경고

데일리연합 (SNSJTV) 김민제 기자 | 인공지능(AI)의 발전이 인류에게 혁신적 기회를 제공하는 동시에 심각한 위협으로 다가오고 있다는 경고가 다시금 제기됐다. 컴퓨터 과학자 로만 V. 얌폴스키(Roman V. Yampolskiy)는 최근 인터뷰에서 초지능(superintelligence)의 출현이 인류 문명에 있어 ‘마지막 발명’이 될 수 있다고 지적했다. 얌폴스키는 “AI가 인간의 지능을 압도적으로 넘어서는 순간, 그 행동을 인간이 예측하거나 통제하기는 불가능하다”며 “이는 단순한 기술적 진보가 아니라 인류 생존을 좌우할 변곡점”이라고 강조했다. 그는 초지능 AI가 경제, 군사, 정치, 사회 모든 영역에 침투할 수 있으며, 자율적으로 목표를 재설정할 경우 인간의 가치와는 충돌할 가능성이 크다고 경고했다. 특히 그는 현재 AI 안전 정책과 규제 체계가 지나치게 느리고 분절적으로 움직이고 있다고 비판했다. 얌폴스키는 “AI를 둘러싼 글로벌 경쟁은 국가와 기업의 속도를 더 빠르게 만들고 있지만, 안전과 통제를 위한 협력은 제자리걸음에 머물러 있다”며 “지금 당장 국제적 수준의 안전 가이드라인과 사전적 대비책을 마련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전문가들은 이러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