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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정읍지황’ 가치 높인다…정읍시·건국유업&햄 업무협약

 

데일리연합 (SNSJTV. 타임즈M) 김준 기자 | ‘정읍지황’이 현대 식품과학과 만나 산업화와 시장 확대의 새로운 발판을 마련했다.

 

정읍시는 지난 6일 (학)건국대학교 건국유업&햄과 약용작물 산업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이학수 시장과 박경철 건국유업&햄 사장이 참석해 정읍지황과 작약 등 약용작물의 산업적 가치 제고와 구체적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이번 협약은 ▲정읍지황·작약의 안정적 공급 기반 구축 ▲약용작물을 활용한 고부가가치 기능성 식품 개발 ▲제품 홍보·판매 촉진과 국내외 판로 확대 등 약용작물 산업 전반에 대한 협력을 골자로 한다.

 

정읍은 비옥한 토양과 기후 조건으로 지황 재배에 최적지로 꼽히며, ‘정읍지황’은 예로부터 우수한 품질과 효능으로 잘 알려져 있다.

 

특히 숙지황은 생지황을 쪄서 말린 것으로, 면역력 증진과 피로 개선, 혈액순환 촉진 효과가 있는 것으로 알려져 건강기능식품 등 다양한 가공식품 원료로 높은 가치를 인정받고 있다.

 

시는 이번 협약을 통해 전통 약용작물의 품질과 활용 범위를 높이고, 과학적 연구 기반의 가공·제품화를 통해 산업 고도화와 농가 소득 증대를 추진할 계획이다.

 

건국유업&햄은 이를 바탕으로 다양한 신제품 개발과 시장 판로 개척에 나선다.

 

이학수 시장은 “정읍지황은 정읍을 대표하는 특산품이자 지역 농업의 중요한 기반”이라며 “이번 협약이 약용작물 산업 발전의 전환점이 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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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병영 함양군수, 백전면 찾아 주민과 직접 소통

데일리연합 (SNSJTV. 타임즈M) 이동수 기자 | 진병영 함양군수는 8월 6일 백전면 백운·대방·대안마을을 차례로 방문해‘찾아가는 마을 간담회’를 개최하고, 지역 현안과 주민 의견을 적극 청취했다. 이번 간담회는 주민 밀착형 현장 행정을 강화하고, 마을별 생활 불편 사항을 직접 청취하기 위해 마련된 자리로, 각 마을의 주요 사업 추진 현황과 향후 계획을 공유하며 허심탄회한 대화가 이뤄졌다. 백운마을에서는 농기계 보관창고 설치, 마을회관 증축 등 주민 건의 사항을 집중적으로 청취했으며, 대방마을에서는 정자 보수, 진입로 및 호안 정비, 아스콘 포장 등 생활환경 개선 사업에 대한 의견이 오갔다. 대안마을은 총 60억 원 규모의 농어촌도로 확장·포장 공사와 취약지역 생활여건 개조사업, 용수로 및 하천 정비 등 대형 사업을 중심으로 다양한 현안이 논의됐다. 이날 간담회에서 진 군수는 민생회복 소비쿠폰 사용, 경노모당 운영비 관리 방법 등 주민들의 실생활에 필요한 사항을 안내하고, 최근 이어지는 폭염과 국지성 집중호우에 대비해 무더위 쉼터 적극 이용과 자연 재난 행동 요령 준수를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