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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경북경제진흥원, '실라리안 숏폼 어워드 2025 공모전' 개최

경북 중소기업 공동 브랜드 '실라리안'
SNS 숏폼으로 경북 로컬 브랜드 알린다

 

 

데일리연합 (SNSJTV. 타임즈M) 김재욱 기자 | 경북 중소기업 공동 브랜드 '실라리안'이 59초 영상 공모전을 연다고 전했다. 접수 기간은 8월 4일부터 31일까지다.

경상북도와 경상북도경제진흥원, 경상북도실라리안협회가 공동으로 주최·주관하며, 슬로건은 '경북 로컬 이야기 – 59초로 보는 실라리안'이다. 짧은 영상에 담긴 진정성 있는 소비자 스토리로 브랜드 공감대를 넓히겠다는 취지다.

 

공모 주제는 실라리안 브랜드의 철학과 가치를 자유롭게 표현한 SNS 영상이다. 인스타그램 릴스, 유튜브 쇼츠 등 59초 이내 숏폼이면 형식 제한은 없다. 제품 사용 경험을 바탕으로 한 브이로그, 감성 연출의 드라마타이즈, 로컬 브랜드 발견기를 담은 스토리텔링 등 창의적 접근이 권장된다. 단순 언박싱이나 홈쇼핑식 광고형 영상은 지양하도록 명시했다. 참가 자격은 개인·팀 모두 가능하며, 개인 SNS 계정에 필수 해시태그(#실라리안 #경상북도 #59초챌린지 #공모전)를 달아 업로드한 뒤 구글폼으로 응모하면 된다.

 

시상 규모도 눈길을 끈다. 대상 1팀에는 경북도지사상과 상금 100만 원, 실라리안 공식 홍보 영상 채택 특전이 주어진다. 경제진흥원장상 2팀에는 각 50만 원, 협회장상 2팀에는 각 30만 원이 수여된다. 참가자 전원에게는 실라리안몰 할인쿠폰이 지급돼 브랜드 체험 기회도 제공한다.

 

실라리안은 경북 중소기업의 우수 제품을 통합·인증하는 공동 브랜드다. 기술력은 뛰어나지만 이름을 알릴 창구가 부족한 기업을 지원하고, 지역 경제 생태계에 선순환을 이끄는 것을 목표로 한다. 이번 공모전은 MZ세대가 선호하는 숏폼 채널을 활용해 브랜드의 진정성과 공공성을 동시에 알리려는 시도다. 송경창 경제진흥원장은 "소비자가 직접 제작한 영상이야말로 로컬 브랜드가 가진 스토리텔링 자산을 극대화할 수 있는 방식"이라며 "조회수 경쟁에 그치지 않고, 실라리안 정신을 담은 창의적 콘텐츠가 많이 등장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빠르게 소비되는 숏폼이지만, 영상 한 편에는 로컬 브랜드의 뿌리와 철학, 그리고 지역 공동체와의 연대가 녹아들어야 한다.

공모전은 8월 공모, 9월 심사 및 시상을 거쳐 수상작 공개와 공식 채널 업로드로 마무리된다. 참가를 희망하는 개인·팀은 실라리안 공식 SNS를 통해 공모 요강을 확인할 수 있다.

 

'실라리안 숏폼 어워드 2025'가 경북 중소기업 브랜드에 새 숨을 불어넣는 계기가 될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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담양군-대만 융징향, 미래 농업 기술 교류 맞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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