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너

2025.10.11 (토)

  • 맑음동두천 25.8℃
  • 구름조금강릉 27.3℃
  • 맑음서울 26.6℃
  • 맑음인천 26.2℃
  • 맑음수원 26.7℃
  • 흐림청주 24.3℃
  • 구름많음대전 25.0℃
  • 흐림대구 22.6℃
  • 구름조금전주 26.4℃
  • 흐림울산 23.8℃
  • 구름많음광주 24.8℃
  • 흐림부산 27.2℃
  • 흐림여수 23.1℃
  • 제주 24.5℃
  • 구름조금천안 26.0℃
  • 흐림경주시 22.1℃
  • 구름많음거제 25.3℃
기상청 제공

국제

외교부 조현 장관, 미 주요 상원의원 면담

 

데일리연합 (SNSJTV. 타임즈M) 최형석 기자 | 조현 외교부 장관은 한미 외교장관 회담 참석차 미국 워싱턴 D.C.를 방문한 계기에 8월 1일 오전(현지 시간) 빌 해거티(Bill Hagerty) 상원의원(공화/테네시) 및 피트 리케츠(Pete Ricketts) 상원 외교위 동아태소위원장(공화/네브라스카)을 각각 면담, 오후에는 댄 설리번(Dan Sullivan) 상원의원(공화/알래스카)과 통화를 갖고, ▴한미동맹 및 한미일 협력 ▴북핵·북한 문제 ▴역내·글로벌 정세 등에 대한 의견을 교환했다.

 

조 장관은 한반도 및 역내 평화와 번영을 위한 한미동맹의 중요성을 강조하고, 이번에 한미 관세 합의 타결을 통해 양국의 전략적 경제협력을 심화할 기반이 강화된 것을 평가했다. 아울러 조 장관은 AI, 퀀텀, SMR 등 과학기술 분야에서도 한미가 미래지향적 협력을 발전시켜 나갈 수 있도록 의회 차원의 지원을 당부했다.

 

상원의원들은 이번 관세 합의를 통해 양국 협력 관계와 한미동맹이 더욱 심화될 것이라는 기대를 표하고, 한국의 적극적인 투자가 조선과 제조업 등 주요 협력 분야에서 미국의 일자리 창출 등 실질적 성과로 지속 이어질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해 나가겠다고 했다.

 

해거티 상원의원은 기술협력, 에너지 공급망 구축 등 경제안보 강화를 위해 기업을 포함한 민간 차원에서의 한미일 협력을 발전시키기 위해 계속 노력하겠다고 하고, 최근 출범한 한미 의원연맹과 미 의회 간 협력을 발전시켜 나갈 방안도 적극 모색하겠다고 했다.

 

리케츠 동아태소위원장은 역내 안보 도전에 대응하기 위해 한국, 일본 등 인태지역의 주요 동맹국들과 더욱 긴밀히 협력해 나갈 필요성을 강조하고, 미 의회는 주한미군의 현 수준 유지와 미국의 확장억제 제공 등 미국의 굳건한 대한(對韓) 방위공약을 지지한다는 점을 강조했다 .

 

설리번 상원의원은 한미 양국 간 군사 등 안보분야 협력이 원활히 진행되고 있음을 평가하고, 경제안보 차원에서 에너지 분야 협력의 증진 필요성 및 알래스카 LNG 프로젝트 관련 한국과의 협력 의지를 강조하고, 특히 이번 관세 합의의 일부인 조선 분야에서 양국 간 협력 진전에 대한 기대를 표명했다.

 

이번 조 장관 방미 계기 상원 외교·군사위원장 면담에 이어 공화당 주요 상원의원과의 면담, 통화 등 소통은 신정부에 대한 미 의회 등의 높은 관심을 보여주는 것이며, 이를 통해 신정부의 외교정책 기조와 한미동맹 발전 의지에 대한 이해가 제고된 것으로 평가된다. 앞으로도 정부는 의회외교를 통해 굳건한 한미동맹을 더욱 발전시켜 나가기 위한 미 의회 내 초당적 지지 기반을 더욱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SNS TV

더보기

가장 많이 본 뉴스


배너

포토뉴스

더보기

'광복군 무후 광복군 17위, 홍범도 장군 추석 합동 차례'... 국립 대전현충원

데일리연합 (SNSJTV) 조성윤 기자 | 지난 1일 오후, 국립 대전현충원 제7 묘역 무후(無後) 광복군 17위 합동 묘역과 독립영웅 홍범도 장군 묘역에서 애국가 4절, ‘신 대한국 독립군에 백만 용사야!’ 독립군가와 대한 독립 만세, 대한 광복군 만세, 대한민국 만세 삼창이 우렁차게 울려 퍼졌다. 이 행사는 시민단체와 시민들이 조국의 독립을 위해 헌신한 이들의 넋을 위로하고 그 유지를 계승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무후 광복군 17위는 조국독립을 위해 모든 것을 바쳤지만, 직계 가족이 없어 국립묘지에 안장되지 못했던 이들이다. 그들은 1965년 서울 강북구 수유리 외진 골짜기에 잠들어 있었으나, 2022년 국가보훈처의 사업으로 77년 만에 국립대전현충원으로 이장되었다. 후손 없는 광복군 17위와 독립영웅 홍범도 장군을 위한 추모제와 추석 합동 차례에는 행·의정 감시 네트워크 중앙회, 인천 행·의정 감시 네트워크, 인천서구 단체총연합회, 국민생명 안전네트워크, 기업윤리경영을 위한 시민단체협의회 등 여러 시민사회단체가 함께 참여했다. 이날 관계자는 "우리가 이 자리에 모인 이유는 그들의 희생을 잊지 않기 위해서”라고 강조했다. 우원식 국회의장도 참석하여 현충탑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