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너

2025.08.03 (일)

  • 흐림동두천 29.3℃
  • 흐림강릉 30.6℃
  • 흐림서울 32.3℃
  • 흐림인천 31.2℃
  • 구름많음수원 31.3℃
  • 구름많음청주 31.0℃
  • 구름많음대전 30.7℃
  • 구름조금대구 32.7℃
  • 구름조금전주 33.3℃
  • 구름많음울산 30.7℃
  • 구름조금광주 31.8℃
  • 맑음부산 32.0℃
  • 맑음여수 29.5℃
  • 구름조금제주 31.6℃
  • 흐림천안 29.4℃
  • 맑음경주시 32.0℃
  • 맑음거제 31.0℃
기상청 제공

국제

외교부 조현 장관, 미 주요 상원의원 면담

 

데일리연합 (SNSJTV. 타임즈M) 최형석 기자 | 조현 외교부 장관은 한미 외교장관 회담 참석차 미국 워싱턴 D.C.를 방문한 계기에 8월 1일 오전(현지 시간) 빌 해거티(Bill Hagerty) 상원의원(공화/테네시) 및 피트 리케츠(Pete Ricketts) 상원 외교위 동아태소위원장(공화/네브라스카)을 각각 면담, 오후에는 댄 설리번(Dan Sullivan) 상원의원(공화/알래스카)과 통화를 갖고, ▴한미동맹 및 한미일 협력 ▴북핵·북한 문제 ▴역내·글로벌 정세 등에 대한 의견을 교환했다.

 

조 장관은 한반도 및 역내 평화와 번영을 위한 한미동맹의 중요성을 강조하고, 이번에 한미 관세 합의 타결을 통해 양국의 전략적 경제협력을 심화할 기반이 강화된 것을 평가했다. 아울러 조 장관은 AI, 퀀텀, SMR 등 과학기술 분야에서도 한미가 미래지향적 협력을 발전시켜 나갈 수 있도록 의회 차원의 지원을 당부했다.

 

상원의원들은 이번 관세 합의를 통해 양국 협력 관계와 한미동맹이 더욱 심화될 것이라는 기대를 표하고, 한국의 적극적인 투자가 조선과 제조업 등 주요 협력 분야에서 미국의 일자리 창출 등 실질적 성과로 지속 이어질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해 나가겠다고 했다.

 

해거티 상원의원은 기술협력, 에너지 공급망 구축 등 경제안보 강화를 위해 기업을 포함한 민간 차원에서의 한미일 협력을 발전시키기 위해 계속 노력하겠다고 하고, 최근 출범한 한미 의원연맹과 미 의회 간 협력을 발전시켜 나갈 방안도 적극 모색하겠다고 했다.

 

리케츠 동아태소위원장은 역내 안보 도전에 대응하기 위해 한국, 일본 등 인태지역의 주요 동맹국들과 더욱 긴밀히 협력해 나갈 필요성을 강조하고, 미 의회는 주한미군의 현 수준 유지와 미국의 확장억제 제공 등 미국의 굳건한 대한(對韓) 방위공약을 지지한다는 점을 강조했다 .

 

설리번 상원의원은 한미 양국 간 군사 등 안보분야 협력이 원활히 진행되고 있음을 평가하고, 경제안보 차원에서 에너지 분야 협력의 증진 필요성 및 알래스카 LNG 프로젝트 관련 한국과의 협력 의지를 강조하고, 특히 이번 관세 합의의 일부인 조선 분야에서 양국 간 협력 진전에 대한 기대를 표명했다.

 

이번 조 장관 방미 계기 상원 외교·군사위원장 면담에 이어 공화당 주요 상원의원과의 면담, 통화 등 소통은 신정부에 대한 미 의회 등의 높은 관심을 보여주는 것이며, 이를 통해 신정부의 외교정책 기조와 한미동맹 발전 의지에 대한 이해가 제고된 것으로 평가된다. 앞으로도 정부는 의회외교를 통해 굳건한 한미동맹을 더욱 발전시켜 나가기 위한 미 의회 내 초당적 지지 기반을 더욱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SNS TV

더보기

가장 많이 본 뉴스


배너

포토뉴스

더보기

뜨거웠던 화천토마토축제 폐막 민관군과 기업 상생 모델 주목

데일리연합 (SNSJTV. 타임즈M) 박해리 기자 | 2025 화천토마토축제가 뜨겁고도 시원했던 사흘 간의 일정을 마무리했다. 화천군과 화천토마토축제추진위원회가 주최한 2025 화천토마토축제가 3일 폐막했다. 특히 올해 축제는 사내 파크골프장 개장과 맞물려 수많은 파크골프 동호인들까지 참여해 눈길을 끌었다. 지난 1일 개막했던 축제에는 사흘 약 12만여명의 관광객들이 방문한 것으로 잠정 집계됐다. 외국인 관광객들도 1,800여명이 축제장을 찾아 화천토마토축제의 인기를 실감케 했다. 덕분에 지역 음식점과 편의점, 카페 등은 몰려든 관광객들로 인해 특수를 누렸다. 올해로 21회째를 맞이한 2025 화천토마토축제는 민관군과 기업, 소비자와 생산자 상생축제 아이콘이라는 평가를 다시금 확인시켰다. 화천군과 주민들로 구성된 축제추진위원회는 기획 단계부터 함께 고민하고, 함께 준비했으며, 함께 운영했다. 기업들도 작은 산골 마을에서 열리는 축제를 후원하며 사회적 책임을 다하고, 상생을 위한 노력을 아끼지 않았다. ㈜오뚜기는 화천토마토축제 초창기인 2004년부터 후원을 지속