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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경제/사회

조병옥 음성군수, 기재부·행안부 연쇄 방문… 국비 확보 및 현안설명 ‘동분서주’

지난달 기재부 예산실 방문 건의 이어 이달에도 지역 현안 직접 설명

 

데일리연합 (SNSJTV. 타임즈M) 장우혁 기자 | 조병옥 군수가 지난달 30일 세종정부청사 방문에 이어 지역의 중장기적 성장을 좌우할 핵심 사업들에 대한 국가 차원의 재정·제도적 지원 요청을 위해 전방위 설득전에 나섰다.

 

1일 군에 따르면, 이번 방문은 단순한 예산 확보를 넘어, 중앙정부의 정책 판단과 제도 심사에 직접 목소리를 전달하고 설득하기 위한 자리로 마련됐으며, 기획재정부와 행정안전부를 연이어 예방해, 지역 현안과 사업의 타당성을 설명했다.

 

먼저 기획재정부에서는 유병서 예산실장 등을 만나 △국도·국지도 조기 개설 △용산산단 진입도로 건설 △송전선로 지중화 △비점오염 저감시설 등에 대해 설명하고, 내년도 정부 예산안에 반드시 반영될 수 있도록 강력히 피력했다.

 

이어진 행정안전부 방문에서는 김민재 차관과의 면담을 통해 △학교복합시설 건립을 위한 중앙투자심사 통과 △대소읍 승격 추진 △음성세무서의 독립 세무서 승격 등 지역 정주환경과 행정수요에 대응한 제도 개선 사항들에 대해 상세히 설명하며 적극적인 관심과 지원을 요청했다.

 

이 중 학교복합시설 조성 사업은 사업비 220억원 규모로 교육시설과 수영장을 포함한 생활 SOC를 결합한 대표적 주민 체감형 사업이다.

 

조 군수는 이 사업의 중앙투자심사 통과 여부가 본격적인 착수의 분수령이 되는 핵심 관문인 만큼, 지역산업 및 인프라 여건·재원 투자계획 등 사업의 시급성과 당위성에 대해 관계자들에게 논리를 적극 개진했다.

 

조병옥 군수는 “현시점은 새 정부 출범으로 국정 기조 변화에 기민한 대응이 필요한 만큼 음성군의 미래를 위해 정책적으로 매우 중요한 시기”라며 “발로 뛰며 지역 현안을 설명하고, 주민의 삶을 실질적으로 바꾸는 사업들이 결실을 맺을 수 있도록 끝까지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군은 지난달 기획재정부 예산실 주요 간부들과의 면담을 통해 국비 확보 활동을 전개한 바 있으며, 8월 말 정부예산안 편성 마무리까지 중앙부처와 정치권에 다각적인 노력을 기울일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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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염 속 열악한 노동 환경 개선 촉구 목소리 높아져

데일리연합 (SNSJTV. 타임즈M) 김민제 기자 | 최근 극심한 폭염으로 인해 건설 현장, 택배 배송 등 야외 작업장에서의 열사병 발생 위험이 급증하고 있다. 이에 따라 노동 환경 개선을 위한 사회적 요구가 높아지고 있으며, 정부와 관련 기관의 대책 마련이 시급하다는 목소리가 커지고 있다. 지난주 서울 지역의 낮 최고 기온은 37도를 넘어섰고, 습도까지 높아 체감 온도는 40도에 육박했다. 이러한 극심한 폭염 속에서 야외 작업자들은 열사병, 탈수 등 건강상의 위험에 직면하고 있으며, 일부 사망 사고까지 발생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노동계는 정부와 기업에 작업 환경 개선을 촉구하고 있다. 구체적으로는 충분한 휴식 시간 보장, 냉방 시설 설치, 개인 보호 장비 제공 등을 요구하고 있다. 또한, 폭염 특별 휴가제도 도입과 같은 정책적 지원을 강조하며, 단순한 대책이 아닌 근본적인 노동 환경 개선을 요구하고 있다. 정부는 폭염 대책으로 폭염주의보 발령 시 작업 중지를 권고하고 있으나, 현실적으로 많은 야외 작업자들이 생계 때문에 작업 중지를 선택하기 어려운 상황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