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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

공주시, 집중호우 피해 복구에 자원봉사 힘 보태

시민·단체 270명 참여…집중호우 피해 현장 복구 총력

 

데일리연합 (SNSJTV. 타임즈M) 이권희 기자 | 공주시는 최근 집중호우로 큰 피해를 입은 사곡면 일원에 대해 신속한 복구를 위해 자원봉사자들과 함께 전방위적인 복구 활동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고 밝혔다.

 

시는 공주시자원봉사센터와 협력하여 24일 사곡면 화월리, 호계리, 해월리 일대 수해 피해 현장에서 대규모 자원봉사활동을 전개했다.

 

이번 활동에는 시민 160명을 비롯해 국민의힘 충북도당 당원 80명, 충남연구원 소속 30명 등 총 270명이 참여했다.

 

이번 집중호우로 공주 지역 곳곳에서 침수 피해가 발생했으며, 특히 사곡면 화월리 배나무밭과 벼농가, 주택가 일대는 침수로 인해 부유 쓰레기와 토사, 표고목 등이 쌓이면서 긴급한 복구가 필요한 상황이었다.

 

자원봉사자들은 이날 오전 9시부터 7개 팀으로 나뉘어 ▲배나무밭 표고목과 부유 쓰레기 수거 ▲과수원 및 농로 정리 ▲침수 주택 내 잔해물 제거 등의 활동을 벌였다.

 

복구 작업은 화월리 9개 지점(총 155명), 호계2리 벼농가(105명), 해월1리 침수 주택(10명) 등 피해 현장을 중심으로 집중 배치되어 이뤄졌다.

 

참여자들은 뜨거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묵묵히 쓰레기를 수거하고, 진흙과 잔해를 치우며 이웃의 아픔을 함께했다.

 

한편, 현재 진행 중인 집중호우 복구 활동에는 공주시의용소방연합대, 공주시자율방범연합대, 공주시자율방재단, 대한적십자사봉사회 공주지구협의회, 바르게살기운동 공주시협의회, 한국자유총연맹 공주시지회, 충남모범운전자연합회 공주시지회, 공주대학교 학생 등 지역 내 다양한 시민사회단체도 적극 참여해 이웃 사랑을 실천했다.

 

최원철 시장은 “기록적인 폭우로 어려움을 겪는 시민들을 위해 한마음으로 복구에 힘을 보태주신 자원봉사자 여러분께 깊이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재난 상황 발생 시 신속하고 유기적으로 대응할 수 있도록 체계적인 지원 체계를 더욱 강화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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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천시 탄소중립 실현을 위한 첫걸음, 제1기 탄소중립 전문가 양성과정 수료식 개최

데일리연합 (SNSJTV. 타임즈M) 송은하 기자 | 포천시 탄소중립 지원센터는 지난 24일 대진대학교 대학원 강의실에서 포천시민, 교사, NGO 단체 회원, 포천시 탄소중립위원회 위원 등 6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제1기 탄소중립 전문가 양성과정 수료식을 개최했다. 이번 과정은 지역과 마을 중심으로 기후변화 대응 및 탄소중립을 실천할 탄소중립 실천 전문가를 양성하기 위해 6월 19일부터 7월 24일까지 매주 목요일 6회에 걸쳐 했다. 수료생들은 탄소중립 정책과 실천 과제, 생물다양성, 산림바이오매스 등 관련 분야의 이론과 사례를 통해 기후 위기 대응 역량을 강화했다. 이날 수료식에는 수료증 수여와 함께 “탄소중립 선도 도시, ‘1.5℃ City 그린 포천”을 주제로 한 수강생 간담회가 진행되어 의미를 더했다. 백영현 포천시장은 “탄소중립 전문가로서 시민 모두가 일상생활 속에서 탄소중립을 실천하는 방안을 확산해 주기를 바라며, 포천시도 더욱 적극적으로 탄소중립 정책들을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포천시는 앞으로도 탄소중립 전문 인력의 지속적인 양성과 사회 전반의 탄소중립 실천 확산에 앞장설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