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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복지

김정헌 중구청장, 여름 폭염철 맞아 쪽방촌 복지 현장 행보

개항동 쪽방촌 주민 대상 폭염 대비 ‘찾아가는 보건복지 서비스’ 지원 펼쳐

 

데일리연합 (SNSJTV. 타임즈M) 김준 기자 | 최근 여름철을 맞아 섭씨 30도를 훌쩍 넘는 폭염이 연일 지속되는 가운데, 김정헌 인천 중구청장이 개항동 쪽방촌을 찾아 민생을 살피는 현장 복지 행보에 나섰다.

 

인천시 중구(구청장 김정헌)는 쪽방촌 주민들의 건강한 여름나기를 지원하고자 지난 21일 개항동 쪽방촌 주민 20가구를 대상으로 ‘찾아가는 보건복지 서비스’를 지원했다고 밝혔다.

 

이를 위해 이날 개항동 행정복지센터와 중구 보건소는 상담반을 꾸려 해당 가구 주민들을 대상으로 혈압·혈당을 측정하는 등 건강 상태를 확인하고, 이를 토대로 개인별 맞춤형 건강상담을 제공했다.

 

또한 삼계탕 밀키트, 냉면, 이온 음료, 균형 영양음료, 쿨파스 등 건강한 여름나기를 위해 필요한 물품들로 구성된 꾸러미도 전달했다.

 

개항동 통장자율회(회장 황규한)에서도 나서, 무더위 쉼터 안내 등 건강 캠페인을 함께 도왔다.

 

이날 활동에 함께한 김정헌 중구청장은 쪽방촌 주민들을 일일이 살피며 건강 상태를 확인하고, 어려움이나 불편 사항을 청취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에 쪽방촌 주민들은 “날씨가 너무 더워 병원에 갈 엄두가 안 났는데 이렇게 직접 찾아와 건강을 살피고, 영양 보충을 위한 먹거리 꾸러미도 주셔서 무척 좋았다”라며 감사 인사를 전했다.

 

김정헌 중구청장은 “폭염으로 더욱 힘든 여름을 보내실 주민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고자 현장을 찾았다”라며 “앞으로도 현장 중심의 복지·보건 서비스를 강화해 주민들의 건강하고 쾌적한 삶을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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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년 2024년 일자리 증가율 0.2% '고용 정체'…경제 활력 적신호

▲ 사진=데일리연합 AI생성. 데일리연합 (SNSJTV. 타임즈M) 박해리 기자 | 작년 2024년 일자리 증가율이 0.2%에 그치며 역대 최저치를 기록했다. 국가데이터처(전 통계청)가 11일 발표한 '2024년 일자리행정통계 결과'를 보면 지난해 연간 일자리는 2천671만개로 전년에 비해 6만개(0.2%) 증가하는 데 그쳤다. 작년 일자리 증가 폭 축소의 주된 요인은 건설업 부진이라고 국가데이터처는 분석했다. 건설업에서 6만개가 줄었다. 건설업 외에 금융·보험 6만개, 운수·창고 6만개가 줄면서 감소 폭이 컸다. 대신 보건·사회복지 13만개, 제조업 5만개, 협회·수리·개인 4만개 등에서 일자리 증가가 있었다. 연령별로 보면 50대 일자리가 643만개(24.1%)로 가장 비중이 컸다. 이어 40대(603만개·22.6%), 30대(531만개·19.9%), 20대 일자리는 전년보다 15만개 줄어든 328만개였다. 또한, 남성은 1천501만개로 6만개(-0.4%) 일자리(임금근로)가 감소했지만 여성은 1천170만개로 11만개(1.0%) 늘어났다. 데이터처는 남성은 건설업 부진, 여성은 보건·사회복지 호조의 영향이라고 풀이했다. 고용시장의 정체는 고금리 기조의 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