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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예술

'제7회 경기도어울림체육대회 2025 평택' 성황리에 마무리

 

데일리연합 (SNSJTV. 타임즈M) 박해리 기자 | 평택시 장애인체육회가 주관한 ‘제7회 경기도어울림체육대회 2025 평택’이 지난 21일부터 22일까지 이틀간 평택시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

 

이번 대회는 경기도장애인체육회가 주최하고, 평택시장애인체육회와 경기도 종목별 가맹단체가 공동 주관한 통합 체육대회로, 경기도 내 24개 시군에서 농구, 풋살, 파크골프, 보치아, 볼링 등 5개 종목에 총 800여 명의 선수가 출전했다. 특히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한 팀을 이루어 경기에 참여함으로써 스포츠를 통한 소통과 상호 이해, 존중의 가치를 함께 나누는 의미 있는 시간이 됐다.

 

개회식은 평택농악 ‘북총사’의 식전 공연으로 시작됐으며, 정장선 평택시장을 비롯해 경기도장애인체육회 사무처장, 국·도·시의원 등 300여 명의 내빈이 참석해 대회의 시작을 축하하고 참가 선수들을 격려했다.

 

이번 대회에서 평택시 선수단은 ▲볼링 단체전 1위 ▲보치아 단체전 1위 ▲농구 단체전 3위 ▲파크골프 남자 2인조 3위 등 전 종목에서 뛰어난 성과를 거두었다. 특히 파크골프 종목은 올해 개장한 진위면 파크골프장(18홀)에서 처음 개최된 장애인대회로, 향후 지역 내 장애인 파크골프 활성화의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정장선 평택시장(평택시장애인체육회 회장)은 “어울림 체육대회는 스포츠를 통해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소통하고 화합하는 소중한 자리”라며, “앞으로도 평택시는 지역사회 발전과 장애인 체육 활성화를 위해 지속적인 지원과 관심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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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병태 나주시장, ‘한불 첫 만남’ 옹기주병과 마주하다

데일리연합 (SNSJTV. 타임즈M) 박해리 기자 | 전라남도 나주시 국제교류 협력단이 지난 25일 프랑스 세브르 국립도자기박물관을 방문해 1851년 한불 첫 외교사에 기록된 ‘나주-프랑스 첫 만남의 상징’인 옹기주병을 관람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방문은 윤병태 나주시장을 단장으로 하는 나주시 대표단이 프랑스 클레르몽페랑시와의 우호교류 협약 체결 6월 24일에 이어 진행한 공식 일정으로 170여 년 전 한불간 첫 외교적 인연을 현재와 미래의 문화 교류로 확장하기 위한 것이다. 1851년 프랑스 포경선 ‘나르발(Narval)’호 선원 20명이 전남 비금도에 표류하면서 이 문제를 수습하기 위해 당시 나주목사였던 이정현과 프랑스 영사 샤를르 드 몽티니(Charles de Montigny) 간의 공식 만찬이 이뤄졌다. 이 자리에서 프랑스는 샴페인, 조선은 갈색 옹기주병에 담긴 전통주를 교환했고 프랑스 영사는 기념으로 이 옹기주병을 프랑스로 가져갔다. 현재 이 옹기주병은 세브르 국립도자기박물관에 소장돼 있으며 ‘조불수호통상조약’(1886)보다 35년 앞선 ‘조선-프랑스 첫 외교’의 유물로 평가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