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너

2025.06.20 (금)

  • 흐림동두천 23.5℃
  • 흐림강릉 30.0℃
  • 서울 24.7℃
  • 인천 22.4℃
  • 수원 24.4℃
  • 청주 24.5℃
  • 대전 24.5℃
  • 대구 28.9℃
  • 전주 25.7℃
  • 흐림울산 27.3℃
  • 광주 26.0℃
  • 부산 23.5℃
  • 안개여수 23.0℃
  • 흐림제주 29.7℃
  • 흐림천안 24.4℃
  • 흐림경주시 28.5℃
  • 흐림거제 24.1℃
기상청 제공

대전

대전 서구, 영유아 발달지원을 위한 전국 시범사업 본격 착수

서구육아종합지원센터, 2025년 영유아 발달지원 시범 사업 수행기관으로 선정.. 6월부터 본격 운영

 

데일리연합 (SNSJTV. 타임즈M) 임재현 기자 | 대전 서구가 아동의 건강한 성장과 발달을 위한 정책 기반을 강화하기 위해, 오는 6월부터 ‘2025년 영유아 발달지원 시범 사업’ 본격 운영한다.

 

이번 시범 사업은 한국보육진흥원이 주관하고 삼성복지재단이 후원하는 공모사업으로, 전국 육아종합지원센터 중 10곳이 최종 수행기관으로 선정됐으며, 대전 서구는 서구육아종합지원센터가 수행기관으로 선정됐다.

 

최근 코로나19 팬데믹의 여파로 인해 영유아의 언어, 사회성, 정서 등 다양한 발달 지연 사례가 급증하면서, 이에 대한 체계적인 검사와 조기 개입의 중요성이 대두되고 있다.

 

이에 따라 대전 서구는 지역 내 영유아들의 발달 상태를 정밀하게 진단하고, 필요한 개입과 지원이 이뤄질 수 있도록 본 사업을 추진하게 됐다.

 

서구육아종합지원센터는 참여 아동을 대상으로 K-CDI(아동발달검사), CBCL1.5-5(유아행동평가척도), TCI(성격 및 기질검사) 등 공신력 있는 표준화 검사도구를 활용하여 발달 상태를 진단하고, 검사 결과를 바탕으로 보호자에게 해석상담을 제공할 예정이다.

 

이후에는 검사 결과에 따라 필요한 아동에 대해 맞춤형 개입과 후속지원을 연계하게 된다.

 

특히, 대전세종충남넥슨후원 공공어린이재활병원과 협력하여 심화 개입이 필요한 아동에 대한 전문적인 치료·지원 연계 체계를 구축할 계획이다.

 

대전 서구육아종합지원센터(센터장 김효정)는 “이번 시범 사업은 단순한 발달검사에 그치지 않고, 아이의 상태를 종합적으로 이해하고 적절한 후속지원을 연결하는 체계를 만다는 데 의미가 있다”며 “발달에 어려움을 겪는 영유아의 보호자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서철모 청장은 “이번 사업을 통해 영유아 발달지원 정책이 실제 현장에서 실현 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며, “아이들이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잇는 환경을 조성하는 것은 곧 우리 지역의 미래를 준비하는 일인 만큼, 육아 지원 정책에 아낌없는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사업 관련 자세한 사항은 대전 서구육아종합지원센터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관련 교육 및 프로그램 정보도 함께 제공된다.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SNS TV

더보기

가장 많이 본 뉴스


배너

포토뉴스

더보기

옥천군·대한전문건설협회 응급복구를 위한 협약식 및 청렴 간담회 개최

데일리연합 (SNSJTV. 타임즈M) 이성용 기자 | 옥천군은 20일 군청 대회의실에서 여름철 자연재난에 대비한 응급복구 지원 협력업체 협약식 및 위촉식, 청렴·부패 방지를 위한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집중호우와 태풍 등 재난 발생 시 민·관이 협력하여 신속한 피해 복구 체계를 구축하기 위한 것으로, 군민의 생명과 재산 보호를 최우선으로 한다. 이날 위촉된 응급복구 지원 협력업체는 총 23개로, 대한전문건설협회 옥천군 운영위원회의 회원들로 구성됐다. 이들은 자연재난 발생 시 응급복구에 필요한 중장비를 동원하는 지원 협력업체이며 임기는 2년으로 옥천군의 신속한 대응체계를 뒷받침하는 핵심적인 역할을 맡게 된다. 협약을 통해 선정된 지원업체는 재난 발생 시 긴급 출동과 복구 작업에 투입되며, 군은 대한전문건설협회 옥천군 운영위원회의 회원 46개 업체의 인력 지원에도 협력을 이어갈 예정이다. 옥천군은 이번 협약을 계기로 재난 대응 역량을 한층 강화하고 선제적인 예방 조치를 확대할 방침이다. 특히 이날 간담회에서는 불법 하도급 등 부패 취약분야에 대한 경각심을 공유하며 부패 취약분야에 대한 책임 의식